작년에 힛갤에 갔던 짤들 도움이 될까 해서 한번 정리해 올려봅니다. 윗짤은 겨울에 찍은 딱새라 좀 통통합니다.
시즌이 오니 갤이 다시 새줍갤이 되는데 이번 기회에 전에 올린 글 정리해서
이번 주말즈음에 새줍공지를 대충 완성해서 따로 올리는 게 나을 거 같네요.
부화 2일째입니다. 6개 알중에서 5개가 부화했습니다. 창고 선반에 집을 짓고 부화했지요.
어미가 품는 걸 방해할 수 없어서 안찍었지만 알은 약간 푸른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부화율이 상당히 좋은 편인듯. 통닭인 참새유조와 차이점이 솜털이 복슬복슬 하다는 겁니다.
부화 3일째입니다. 하루만에 많이 컸지요.
부화 4일째입니다. 창고가 어두워서 사진이 많이 흐립니다.
다섯마리 어느 누구도 치이지 않고 고르게 잘 크고 있습니다.
성장속도가 빨라서 하루가 다르게 통통해지고 우는 소리도 점점 커지네요.
부화 5일째. 제일 큰 형의 눈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부화 6일째 나날이 살이 오르는 유조들입니다.
부화 7일째. 제일 큰 유조는 이제 제법 새 티가 납니다. 눈이 보이는듯 응시하고 있습니다.
부화 8일째 이제는 부모와 부모가 아닌 존재를 구별하는듯 더이상 입을 열지 않네요.
부화 9일째의 모습입니다. 태어난지 정확하게 만 8일째인데 이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딱새 특유의 색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5마리 전부 낙오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폰카라 촛점이 안맞긴 한데 똘망똘망함은 여전합니다.
부화 10일째. 어제 전부 눈을 뜬 이후로 사람이 다가서면 저런 식으로 숨습니다.
언듯 보면 바위의 색과 비슷해 구별할 수가 없을 거 같네요.
하지만 똘망똘망한 눈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부화 11일째 일단 덩치들이 커진 탓에 둥지밖으로 전부 나왔습니다.
어두워서 후레시를 비추고 찍었습니다.
제일 덩치가 큰 첫째입니다.
손에 꺼내어 찍어봤습니다. 거의 어미새의 80% 정도 큰듯 합니다.
언제 부모새가 올지 몰라 서두르느라 좀 흔들렸네요.
디카 망원으로 잡은 모습들입니다. 다들 어리둥절한 얼굴들입니다.
내일이면 이소할 거 같아서 다시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어미새는 오늘 이소시킬 생각이더군요.
유조 유인용 먹이를 물고 제가 자리를 비켜주길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입에 물린 먹이를 봐 주세요. ㅠㅠㅠㅠ
비가 퍼부어서 물에 빠진 생쥐꼴입니다. 어머니란 ㅠㅠㅠㅠ
이 사진을 찍은 후 한참이나 이소시도를 했으나 워낙 날씨가 어둡고 비가 많이 오는 통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벌써 날기 시작했습니다.
돌아보며 생각하니 딱새는 어스름이 올때 이소를 하는 습성이 있더군요.
부화 12일째입니다.
보통 5마리나 되면 쳐지는 아이가 있는데 제일 큰 형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덩치입니다.
이날이 작년 5월 5일. 숨긴 했으나 똘망똘망한 눈이 귀엽네요.
제일 오른쪽 형이 이날 오후 이소했습니다.
부화 13일째 스스로 둥지에서 나온 유조입니다.
바닥에서 방황하고 있길래 손에 올려서 사진 촬영을 시도했으나 초점이 ㅠㅠㅠㅠ
딱새는 태어날때부터 솜털을 가지고 있던데 그게 다 사라지고 매끈한 모습입니다.
둥지에 남은 4마리의 사진입니다. 어두워서 많이 흔들렸네요.
부화 13일째 오후 늦게 4마리가 전부 이소했다 합니다. 퇴근후 보니 없더군요.
마지막 사진을 제일 좋아합니다.
너무 기요오
뚝딱이도 보름쯤 된 아가인가봐...너무 귀엽당 ㅠㅠㅠㅠ
헐 그럼 지금 나오는 딱새들 다 보름쯤 됐다고 보면 되나 그럼 얘들은 언제 자립해?? 자율급식하려면 시간 얼마나 남은거지...
13일째 자립한 사진 보면 솜털이 거의 없잖아. 갤에 올라온 딱새와 비슷한 상태임. 그러니 이소하다 미아된 상태인 거고 자연상에선 부모가 2주~1달동안 숲에서 비행훈련을 시킨다 하더라.
아마도 이후에 자립할 거임. 사람이 키우는 핀치도 비슷한 시기인 부화후 한달 내외에 부모에게서 독립해.
부리가 애기때처럼 노랗지 않군요..귀한 사진들이네요
귀엽댜
아 존나 소중한 자료다 ㅜㅜ 딱새 어미 너무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