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도와준 송씨가 왜 사실을 왜곡하는지 어이가 없다. 일부 밑그림에 덧칠을 맡긴 적은 있어도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그림 한 점에 수천만원이라고? 3월 전시회 기간에 팔린 그림을 모두 합쳐도 총액이 600만 원에 불과하다. 솔직해서 구설에 오른 적은 있지만 거짓말 하며 산 적은 없다."
화투 소재의 그림을 그리며 화가로 미술계에서 입지를 다진 가수 겸 인기 방송인 조영남(71)이 '대작논란'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무명화가 송모(60)씨가 16일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조영남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영남은 송씨가 밑그림에 일부 덧칠을 하는 보조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나머지는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화랑에 전시 돼 있는 작품 중 상당수는 조씨가 부탁해서 내가 그려준 그림"이라고 주장하고, "내가 약 99% 정도 완성해서 전달한 그림이 약간의 덧칠과 조씨의 사인이 추가 돼 전시돼 있는 것 같다"고 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17일 오전 <더팩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송씨는 미국에서 처음 만나 조수로 활동한 것 맞다"면서 "일부 내 그림을 보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99% 이상 완성해 제공한 것처럼 말한 부분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명 영화제작자이자 화가로 일생을 산 앤디 워홀도 100여명의 조수를 뒀을 만큼 미술계에서는 관행으로 인정하는 부분인데 마치 내가 가짜 그림을 그려온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그동안 살아온 제 인생이 그렇듯이 가식이나 거짓으로 나를 속이고 싶지 않으며 어떤 문제나 의혹이 있다면 뭐든 있는 그대로 다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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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화가로 활동중인 방송인 조영남은 주로 화투를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구축했다. /미보고엔터테인먼트 제공 |
-송씨는 99% 자신이 그려서 건넸다고 주장했다.
억울하고 어이없다. 마치 내 그림을 모두 그 분이 그려주고 나는 사인만 해서 팔아먹은 것처럼 매도되고 있다. 내 그림의 기본 아이템은 모두 내가 창안하는 것이고 거기에 송씨가 부분적으로 보조했다고 보면 된다. 오늘에야 나는 내가 이렇게 유명한 화가로 알려졌다는게 실감난다.
-송씨 외에도 다른 조수를 두고 있는가.
그렇다. 송씨 외에도 3~4명의 조수를 더 두고 있다. 세계 유명 화가들도 관행적으로 많은 보조작가를 두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예 미술 공장(작업실을 공장으로 표현)을 두고 문하생을 양성하거나 보조를 받는다. 얼마전 전시회를 앞두고는 준비할 작품이 많아 홍대 미대생들 몇명을 보조로 쓴 적도 있다.
-송씨와는 언제부터 알게 된 사이인가.
내가 미국에 머물던 시절에 만났다. 처음 내 그림을 모방해 가져와서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일정한 수입이 없는 그 분을 도와주는 의미에서 밑그림에 덧칠하는 정도로 일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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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은 "거짓으로 산 적이 없으니 오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당당하고 떳떳하게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조영남의 고희연 기념 신곡발표 장면. /더팩트 DB |
-그 분도 미술을 전공한 화가인가.
그렇게 알고 있다.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나와 만나기 전에는 이미테이션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인연을 맺은 뒤로 드문 드문 만났는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내 작품에 보조 역할을 해줬다. 느닷없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
-개당 10만원씩에 그렸다는 주장은 사실인가.
아니다. 일정하게 액수를 지정한 건 아니고, 물감이나 재료비 등을 포함해 수고한 답례를 한 것은 맞다. 인연을 맺은 건 7년이 조금 넘었지만, 연락을 뚝 끊고 단절된 기간도 많다. 잊을 만하면 찾아와서 도움을 주곤했다. 내가 요청했다기 보다는 그분이 필요할때 사실상 경제적 도움을 준 셈이다.
-최소 300점 이상 그려줬다는건 무슨 말인가.
어려울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느닷없이 흠집을 내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엄청나게 부풀려서 나를 매도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많지 않다. 지난 3월2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팔레 드 서울'전시회를 열었는데 이때 의뢰한 게 좀 있다. (소속사 미보고엔터테인먼트 장호창 대표는 "팔레 드 서울에서 연 개인전에는 모두 50점 정도 전시했는데 송씨의 도움을 받은 작품은 6~7점에 불과하고 또 그 그림은 한 점도 판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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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랭보의 미친배'(위) '비와 우산 아래 서울대 교복을 입고 서있는 젊은이'(아래) 등의 작품은 조영남의 자택 거실에 걸려있는 작품이다. /미보고엔터테인먼트 제공 |
-송씨는 자신이 대행한 작품이 3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거래됐다고 한다.
이 역시 사실과 완벽하게 다르다. 거래 장부에 그대로 나와 있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시된 내 그림의 판매 금액이 전부 합해야 600만 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아는 지인들이 나를 보고 사주는 것인데, 마치 내가 남이 그려준 그림을 사인만 해서 수천만원에 팔아먹는 인간으로 매도하고 있다.
-실제로 몇천만 원에 팔렸다는 얘기들은 많지 않나.
과거에 연예계 후배나 지인들이 내게 도움을 주겠다며 사준 적이 있지만, 그걸 순수하게 작품성으로 수천만 원에 거래된 일은 없다.
-검찰이 갤러리와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들이 마포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에 다녀갔다. 매니저 휴대폰과 컴퓨터 정보를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껏 누구한테 거짓말을 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가식적으로 꾸민 적이 없다. 감추고 덮을 이유도 없다. 이 문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뭐든 떳떳이 밝히고 해명할 생각이다.





여기애들이관행이라고다까발렷는데?
솔직히 이런 기사 읽으면 이것도 맞는 거 같은데? 아예 이상한 말은 아님. 검찰 수색 결과를 봐야할 듯
처음엔 인정하더니 말이 달라지네
이미테이션 어려울때마다 한번씩 찾아온사람 쓰레기 한테 걸렷네
미술계나 음악계나 새끼한테 일시키고 자기 이름으로 내는거 비일비재하다
근데 돈을 얼마나 적게 줬으면 털겠냐 돈 좀 팍팍 주지 그랬냐
평소 까발려진 인성이 워낙 거시기해서 믿음이 안가는게 솔찍헌 심정
앤디워홀은 판화고요. 니가 앤디워홀 아니잖아여. 한 점당 천에서 이천이리고 방송에나와서 언급하고, 그리 회자될 땐 가만 있더니 이제 와서 얼마 안한다고라?
조영남이가 방송에서 자기 그림 몇천한다고 그랬지 근데 요럴땐 딱 말바꾸네 그러다 방송자료화면뜨면
그러게 화가면 화가하든가하지 가수하고 예능까지 나오고 화가랍시고맨날 비싼집이라고 집보여주고 그림보여주고 나대니까 욕먹지 조영남 그림이 천경자화백같이 외국인도 아는 화가도 아니고 방송나와서 지가 지 자랑하고 갤러리에 그림걸어서 팔아놓고 사설도 길다
우리나라 천경자화백은 다른사람에게 자기그림을 맡기지 않았다 또 자기 그림에 애착이 있어서 사고싶다는 사람에게 팔았다가도 그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에 다시 자식데려오듯 찾아왔다는 일화도 있음 그래서 현대미술관에 전부 기증하시기도했고 화가라면 적어도 돈보다는 예술이 앞서야지 자신이 직접 그릴수 없는건 그림갯수를 줄여서라도 자기가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
자꾸 진중권나 그런 사람이 관행탓하는데 적아도 청동황동조각이나 판화 종류아니면 그림은 화가가 양심껏 자기가 그려야하고 그게 그 그림을 사는사람에대한 도리야 그러면서 예술가라고 떠벌리고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누굴 십만원 주고 대작시겼건 어쨋든 시켰으니까 말나오는거지
이 사건으로 그림 사 모은다고 그림에 ㄱ자도 모르는 사람들 도 좀 반성하겠지 자심들이 산 그림이 그 화가가 그린 그림 아닌걸 소장하고 있다는걸 알았을테니까 얘네가 모순인게 유명화가인 피카소 모네 등은 모작과 진품을 바로 붓터치와 색감 아주 상세한것까지 특징을 관찰하고 가려내지 헌데 이렇게 관행이라고 계속 떠벌리면 나중에 모작이 나와도 암말 못하겠지
ㄴ자기 혼자 그린게 아니니까 저기 조영남대작해준 사람이 나중에 조영남그림 가짜다 모작이다 해도 말못하겠다는거지 그냥 사과하고 그림갯수 줄이고 직접 그림그리겠다고 인터뷰하는게 훨 낫지 저게 뭐야? 이러니 자꾸 미술계가 망하지
화륭점정이란 말이 있지 그림에서 모든것을 그렸는데 눈하나만 그리면 완성인데 그 눈하나를 정말 성심성의껏 그리려고 고뇌하고 갈등하고 나서 마침내 그려넣었을때를 말하늑거임 화가가 자기입으로 자기그림을 다른 사람이 붓덧칠해줬을뿐이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합리화시키려는거자체가 정신이 썩은거임 그림의 색명은 완성될때까지 모든과정 중요하게 여겨야함
양측 주장이 상반되니 나중에 조사해보고 어느 쪽이 맞는지 혹은 둘다 일부 사실인데 그래도 덜 거짓말을 한건지가 밝혀지겠지. 아직 밝혀지지도 않은 일에 단정하고 단죄하는 댓글은 별로인 듯. 조영남이 그다지 평판이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만, 유명연예인이니 이름값으로 억울하게 당한 경우일 수도 있고 물론 저거 터트린 사람쪽 말이 맞을 수도 있고. 경과는 지켜보고 의견 달아도 늦지 않을 거 같은데?
ㄴ댓글은 누구나 달 수 있지 뭔 단죄야? 이미 방송에서 지기그림 몇천만원이라고 말한거 나온적도 있는데 그거 자제도 이 인터뷰와 거짓으로 판며이네
ㄴㄴ유명연예인이니 이름값으로억울하게 당한경우일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을 ㅋㅋㅋㅋ그림 별로인데 유명 연예인이라 팔아먹은거 같은 생각은 안드나? ㅋㅋ
조영남이 그래도 다른사람들보다 생각해서 챙겨준것 같은데 조수가 배신한거네
ㄴ뭘 챙겨줘 그림당 십만원 줬대는뎅
이 인간에 대한 소식은 아주 안 들었으면 좋겠다....
그림도 별루네
지 그림 수천만원 한다 할땐 입 다물고 있다가 지가 불리하니 이제와서 제값 얘기하는건ㅋㅋ너무 얍삽ㅋㅋ굳이 정정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그래서 알바비가 60이란거야 3000이란거야 얼마란거여
애미뒤진 미술계네 지가 그린것도 아니고 컨셉만 주고 공장에 그림찍어서 내작품 ㅎㅎ하고 파네 ㅋㅋㅋㅋㅋㅋ관행도 병신
그림이 뭐 붓질 스킬대결도 아니고 솔까 아이디어가 90프로지 그림스킬은 10년쯤 하면 다 그놈이 그놈인데 이놈이그리나 저놈이 그리나 큰차이없음 그냥 싸게 맞기는게 합리적인거지 ㅉㅉ 그냥 평소 밑보인거땜에 까이는거지
회화가 관행이라니 충격이네
당연히 그렇지 진짜 다 그릴거라 생각했나...
앞에서 그려보라하면 되는거 아니냐 - dc App
피카소 그림도 실제 판매된 가격보다 고가라고 소문내서 성공한 케이스다. 심지어 후원자에게는 그냥 그림을 선물해 놓고 수십억을 주고 샀다고 이야기 해달라고 하기도한 사기꾼이다
웃기네. 남한테 그리게.할 걸 그림 와 시작했어? 그리거 니가 전문 화가도 아니고 취미라면서... 취미를 알바 시키냐? 쓰ㄹㄱ
뭐 니네말도 틀린건 아니다만.. 요즘 작가들 다 저래. 관행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관행 따라한걸로 까면 안되지. 그리고 미학자 진중권이가 오랜만에 맞는말 했는데, 현대미술은 더이상 기교나 화풍으로 승부보지 않는다. 뭔가 말하고 싶은 걸 그림으로 표현하면 잘그렸든 개발로그렸든 작품성이 인정되는 구조.
어떤 미친놈은 그림 슥 그리고 나서 똑같은걸 49장 복사함. 그리고 이 그림 진품은 50개이니 51번째부턴 모조품이다 이지랄해놓고 그림가격x50 해서 수익냄. 이런짓도 통용되는게 현대미술이다.
즉 조영남이 하는 말은 자기가 그림의 컨셉을 잡고 단순히 어시들은 붓칠만 했다 이건데, 이거 현대에는 아무 문젷안된다. 똑같이 어시 쓰는 만화작가랑 똑같음. 허영만이 어시 쓴다고 해서 니들이 식객같은거 보고 작품성없는 쓰레기라고는 안하잖아.
나도 조영남 그냥 철없는 늙은이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거짓말은 안하고 살았다는 말에는 공감한다. 저새끼는 그냥 남들신경안쓰고 지하고싶은말 존나게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거짓말?
이제와서 거짓말이 아니라. 저건 범죄행위니까 사실이라도 거짓말이라고 박박 우겨야지 증거 없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