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극장으로 왜 옮겼는지 의문임을 먼저 밝히지만
그래도 좋더라 워낙에 좋아하는 극이라
근데 홍아센은 의외로 6열 시야는 나쁘지 않았는데
무슨 대극장이 좌석간격이 소극장보다 못한....암튼
생각보다 무대를 너무 좁게써서 진짜 티켓값올려받으려고 옮겼냐...라는 생각이 들긴했음
아 그리고 아예 정보 없이 본거라 슈가대디 편곡에 살짝 놀랐는데
전시즌에 다뒥 슈가무브먼트했던거 떠올리고 안정찾음ㅋㅋㅋㅋ
그리고 소문이 무성했던 변뒥
뉴뒥을 보고싶은데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서 탁챡과 같이 붙는걸로 보자 하고 기다려서
자첫이 늦어졌는데 그동안 많이 나아진건지 아닌지는
내가 자첫이라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패스하고 봐도 난 굉장히 좋았음
너무 걱정했단 이어갈게요의 러쉬나 대사를 시도때도 없이 씹거나 그런거 없었음
한두번 씹히는거는 나도 느꼈고 그 트레일러에서 토미랑씬에서 대사 약간 실수 했었다는거 같은데
이번시즌만 자첫이지 헤드윅 영화고 무대고 볼만큼 봤는데도
오히려 실수했단거 끝나고 알았음 자연스럽게 잘해서 본공 보면서는 몰랐음
무대랑 비교적 빠르게 친해졌는지 무대활용도 나쁘지 않았고 편안하게 잘봤음
그리고 정말 의외의 부분에서 만족도 확 올라간게 노래를 잘하네
난 연기에 비해 그나마 이 무대에서 하는 것 중에 노래를 제일잘한다 라는 상대적인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그냥 노래를 잘함ㅇㅇ
넘버 소화가 좋았음 거기에 오늘 이츠학이 탁챡이니
오늘 귀 좀 호강한 느낌임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의외였던게 변뒥에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 아무래도 난 배우다 보니까
넘버로 말하면 윅인어나 위킷 위킷맆 믿나 같은 정적이고 섬세한 곡들을
굉장히 잘 할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것보다 앵그리인치나 슈가대디 익스퀴짓같은 분출하는 곡이 훨씬 좋았음
특히 앵그리인치 보는데 그 ㅅㅂ!!하는 부분 거기에서 뭔가 쿵함
그부분의 표정도 너무 좋았음 아 그 표정 진짜 너무 좋아
어떻게 설명이 안되게 좋았어 오늘 제일 크게 쿵 왔던 부분임
그리고 노래도 여기기 제일 좋았어ㅇㅇ
그리고 연습영상보고 식겁했던 변토미는 그정도는 아닌데
얼간이스럽긴헸음 근데 그래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져서
헤드윅이 왜 쟤를 사랑했는지는 납득이 갈 정도의 한심하고 얼빠진 놈이었음ㅋㅋㅋ
그리고 호감ㅋㅋㅋㅋㅋ토미가 해준 연주 따라하면서
안경쓰고 변토미가 계속 안녕하세요~했던거 따라하는게 개터짐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배우한테 제일 기대했던건 위킷맆의 토미였는데
뭔가 기대랑은 다른 모습이라 놀라긴했어 생각보다 굉장히 씩씩하게 안녕을 말하더라
그래서 처음엔 응...? 했는데 그 후에 실버크로스를 문질러 지우는거에 심쿵
언젠가 이 씬이 현실로 존재하는 씬이 아니라 어쩌면 헤드윅의 상상이 만들어낸걸수도 있다
했던 글을 본적이 있거든
그 후로 항상 보면서 저건 정말 토미의 안녕일까
아니면 헤드윅이 내면으로 이뤄낸 안녕일까를 생각해보는데
오늘 보면서 그 실버크로스를 지우는걸 보며 정말 상상일 수 있겠다 싶었음
그래서 그 순간부터 울컥했달까
감정선도 굉장히 좋았어
근데 그 후반 감정선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여백이 좀 길다는 생각을 하긴했음
이게 좀 아쉬웠던 부분임 사람에 따라서 진하게 감정을 느낄 수도 있지만 지루하다 느낄 수도 있다 느꼈고
미드나잇도 생각보다 씩씩하긴 했는데
그 전후로 이츠학에게 가발을 넘겨주고 다시 이츠학이 등장 할때
감정이 너무 좋더라 정말 사랑스러워 하는 그 모습에서 거기에서
비로소 홀가분해보였어
그리고 마지막에 사라질때 언젠가 부터 난 거기에서 희망을 제일 크게 봤었거든
언니는 어디서 헤드윅이든 한셀이든 아님 다른 누구로든
자신이라는 반쪽을 찾고 살아가고 있을거라 느껴서
언제나 응원하는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아님 변뒥이 그랬는지
언니 저 후로 못볼것 같아서 너무 눈물이 났음
그냥 그렇게 홀가분하게 떠나는 느낌이었어ㅠㅠ
거기에서 자신이 이뤄야할것을 다 이루고 떠나는 그런 느낌 미련이 없어보이는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면서 울었네 하.....
그래서 오히려 더 미드나잇에서 씩씩했던걸까 생각도 들고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음 자첫자막이 될까 했는데 앞으로 한번정도 더 보고싶어짐
그리고 탁챡은 뭐 말이 필요없다ㅋㅋㅋㅋ
욕배틀부터 구미베어까지 개그도 찰떡같고
귀는 진짜 녹아없어져 버리는 줄 알았어ㅠㅠㅠㅠㅠ언니 평생 이츠학해요....
+ 아 컷콜 대박
대극장이라 여기서 뛰는 분위기 나나 했는데 내일 몸살올듯
변뒥도 잘 놀고 탁챡 장난 아니고ㅋㅋㅋㅋ컷콜 존나 완벽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컷콜 때 무대에 올라온 그 유령같이 천 뒤집어쓴거 누구야?
원래 올라옴?? 오늘 보고 빵터지긴 했는데 정체가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잘보고가 ㅠ 변탁페어 궁금 변드윅만이 가진 표현, 감정도 좋더라
실버크로스 지우는거 나도 좋았어! 횽 후기랑 내가 본 느낌이랑 비슷하네. 내 머릿속 생각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야 ㅋㅋㅋ
젛더라.. 오늘 나도 울었다
토미 안녕하세요 삼배 개 웃겼음 ㅋㅋㅋㅋㅋ 난 후반 감정선으로 이어갈 때 그 뜨는 공백..?이 좋던데. 여기저기 관객들 눈으로 쫓으면서 자신의 감정도 쫓는 느낌
분출하는 곡 좋았음222222 난 외려 연기가 배우 본인 노선이라고 생각하니 좋았고 노래가 아쉬웠음. 익스퀴짓 정말 좋았는데 믿나가 넘 아쉬워서... 음이 강약조절이 필요하다고 봄. 발전 가능성이 충분했고 재관람 의사 많음ㅋ
횽도 나랑 비슷하게 느꼈네
변드윅 보다보면... 그 수학의 정석 뒷페이지만 죽어라 파는 타입처럼... 뒷부분 좋아지는 속도가 더 빠른 느낌 ㅋㅋㅋ
익스퀴짓 미친 사람처럼 보였음 ..분노 좌절이 난 울었다
아 그리고 감정 잡는거 좀 길다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배우 감정따라 나도 덩달아 기다려 지고 집중하게 되더라.
공백이 너무 길어 그건 오히려 나중에 감정에 방해될 정도로 길어서 아쉬움 실버크로스 지우는씬 좋아 더 상상같은게 지울때 조명은 핀조명인데 지우고 나서야 타임스퀘어쪽 문에서 조명이 들어오더라고 그씬이 좋아서 그런가 미드나잇은 생각보다 밋밋.. 이츠학이 다시 들어오는 순간의 표정은 너무 좋은데 그 이후가 또 밋밋...
너 후기 공감.. 후기를 더 몰입해서 본듯 ㅋㅋ 개인적으로 연기를 기대안했는데(후기보고) 기대했어도 좋았을 거 같음. 그리고 전반보다 후반이 더 좋은건 이 배우 자체가 진짜 밝은 에너지보다 슬픈 에너지가 더 잘 표출되는 편이라 그런거 같음.
극 초반에 몰입 안되서 아 망했다 했는데 앵그리부터 좋아지기 시작해서 후반부 감정 좋더라. 탁챡위주로 돌기때문에 기다렸다 본 변탁인데 나쁘진 않았어. 이번뉴헤뒥은 다 토미씬들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좀 덜떨어지긴했지만 사랑스럽긴하더라.
익스퀴짓이 혼란이 아니라 광기어려보여서 난 좀 무섭기까지 하더라 색다름
노래 잘해? 첫공만 못했던건가? 노래 못하고 이상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곧 자둘인데 기대를 좀 하고 가도 될것같아서 다행이다. 실버크로스 지우는 것도 못 본 장면이라 기대되고
노래 잘하는데 가끔 음이 음? 스러울때가 간혹 있었음. 회차가 더 많았더라면 더 좋아졌지 않았을까 싶더라.
노래 잘해ㅇㅇ 다만 도입들어가는 부분에서 음정이 불안한 부분이 아주 없진 않았음. 보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강렬하게 좋았던 부분이 많았던 헤뒥이라 나도 위에 횽처럼 회차가 많있다면 기간이 길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ㅇㅇ
오늘 좋았다.. 난 소름 몇번 돋음 마지막엔 눈물
와 오늘 정말 관객도 숨죽이고 변드윅감정선 따라간것같아 나도 완전 감정이입 제대로되더라. 변드윅 노력많이했나봐.탁챡이랑 넘 잘어울리더라 탁착최고. 변뒥도 오늘 잘했어
후기좋다 많은부분 공감..오늘 변뒥 너무좋았어
나 공백 너무 좋아 그 정적 동안은 그 큰 공연장에 헤드윅이랑 나만 있는 기분
아 너 얘기 공감. 변뒥 감정선이 좋더라. 폭발하는 느낌일때도 얼굴 일그러지면서. 묘한 미소도 보이고. 첫공이후로 엄청 발전중인듯.
공감 초반부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다 싶었어 최근공연은 그리고 아무리 괜찮은척해도 속에 분노와 응어리진 감정이 쌓여있어서 울컥 화로 터지는 것 같은 언니였다가 끝부분에는 자기자신도 앵밴도 이츠학도 다 놓아주고 이제 해야할 것을 다 했다, 알아야할것을 다 알았단 느낌인게 너무 좋았음 해방된 헤드윅의 뒷모습 같은 거
나도 그 공백이 영 흐름을 깨더라. 넘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