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여유로워서 후기도 쓰고 잤었는데
둘째날 부터는 여유가 없었네요.
둘째날 여주 - 점촌 약 150km
아침겸 점심먹고 11시에 초코바랑 물 챙겨서
충주에서 점심겸 저녁 먹구 보급했어요.
딱히 애로사항은 없었어요.
근데 무릎이 슬슬 아프더니 못타겠더라구요.
급한대로 수안보에서 쉬고계신 라이더분에게 렌치 빌려서
안장을 3cm 올렸는데 편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많이 낮은 느낌이였어요.
19시쯤에 수안보 출발해서
소조령이랑 이화령 억지로 노끌바로 넘었는데
넘을만했는데 그게 화근이 될줄은 몰랐네요.
무릎을 피질 못하겠더라구요.
바깥쪽 무릎에 통증이 엄청나던데 페달링을 약간 팔자로 하니까 통증이 덜하길래 그렇게 그냥 탔습니다.
고개 넘으니 쭉 내리막이라 숙소까지는 무난하게 들어왔어요. 숙소 오니까 한시였어요.
3일째 점촌 - 왜관 약 105km
아침에 엉덩이 다 까졌길래 바셀린 바르고 출발했어요.
점촌 빠져나가기 전에 자전거 샵있길래
부탁해서 안장 3,4cm 정도 더 높인거 같아요
그러니까 좀 페달링이 편하네요.
장날이라 돼지국밥이랑 족발까지 푸짐하게 먹었어요.
아침겸 점심먹고 초코바도 많이 사서 11시에 출발
계획은 거리도 얼마 안되고 고개도 없는거 같아서
일찍가서 맛있는거 먹으려고 했는데
그날 오후부터 비오고 바람이 돌풍인가 강풍주의보였는데
내리막에서 페달링 안하면 자전거가 옆으로 밀리고
페달링을 해야 내려갈 정도였어요.
내공이 좋은 분들이야 역풍도 문제없었을텐데
늒네둘은 감당하기 힘들었네여.
힘도 줘야 하다보니까 무릎통증도 다시 오구요.
팔자식으로 타니까 무릎뒤편으로 통증이 옮겨가네요.
50km 가는데 7시간 넘게 걸린거 같아요.
그날도 너무 늦게가서 김밥천국 먹었네요.
엉덩이는 바셀린 바르니까 훨씬 좋아졌는데 무릎이 안좋아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어요.
4일째 왜관 ~ 남지 약120km
아침에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계속 하기로 했어요.
제일 무난한 날인듯해요 달리다가 인증센터에 편의점이 하나있는데
거기 붙어있는 우회로길로 우회했구요.우회할때 네x버 자전거 지도 보면서 갔는데
구지면쪽 공사중이라 길없어져있어요 주의하세요.
그리고 박진고개? 거기 경치가 좋다고 하는데
넘을때는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인게 참 아쉽네요.
마지막 남지읍 갈때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도 생각보다 고통이였습니다.
차도로 타는 구간이 있다보니 위험하기도 했구요.
5일째 남지 ~ 부산 약 95km
아침겸 점심을 먹고 11시에 출발했습니다.
여유롭게 탔구요.
중간에 다리하나가 없어서 거의 10km 돌아오는 길이 있던데
길이 중간에 아직 공사중이더라구요. 여름이면 공사가 끝나겠죠
그리고 어떤 할아버지가 삼량진읍에 맛있고 싼 밥집 많다고 추천해 주셨는데
계획은 부산가서 먹는거라 패스했어요.
그냥그냥 무난했어요. 자전거길 옆에 기차가 다니는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부산시내 자전거길은 최악인거 같아요.
자전거길이 없는건지 자전거길인데 우레탄으로 포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로 좋은거 같지는 않네요.
인증센터 도착해서는 사진몇장에 바로 밥먹으러 갔네요.
다음은 동해쪽 7번 국도쪽으로 가보려구요!
사진좀 많이 찍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네X버 지도를 네비처럼 활용했구 런타X틱 앱을 속도계처럼 활용했습니다.
길은 자주자주 체크하다 보니까 그렇게 많이 헤메지는 않았어요.
끄ㅡ읏
잘해쪙~!
후기는 개추양 ㅊㅊ
ㅊㅊ
수고하셨어요 ㅎㅎ
수고했엉 형 동해안은 국종의 몇곱절 힘들어
근데 둘째날 내용보면 11시 출발 1시도착인데 고작 150인데 몇시간을 타는겨 니 사전준비가 너무 부족했다 그래도 근성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