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집통을 달아줬는데 좀처럼 사용하질 않음.
드나드는 걸 못 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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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채집통에 이너와 급수기를 배치함. 햄스터가 이너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보이시나요. 다른 곳에 터잡고 지낼 때에도 물 마시려고도 이곳에 꼭 들르게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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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빨간채집통, 투명통도 각각 화장실, 이너라는 목적이 있기에 잘 씀. 왼쪽 파란채집통마저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터널 중간 방향을 바꾸기 위해, 적당한 크기의 바닥이 클린한 곳에서 꾸시하기 위해 쓰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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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펫존외장 달아줬으나 안 씀. 이너로 쓰라고 종이베딩을 넣어줬는데 들어가있기는커녕 들르는 것조차 잘 못 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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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사료통, 먹이창고로 씀. 햄스터가 하루에 몇 번이라도 새로운 먹이나 간식이 생겼나 확인함. 여기에 들러 볼주에 가득 채워감. cf.간식은 손으로 밥그릇으로 주는 것도 좋지만 구석이나 틈에 숨겨 햄스터가 후각으로 찾아내게 하는 것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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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정글짐도 케이지 구석에 햄스터가 이너로 사용하게끔 배치함. 정글짐 사방 구멍 뚫린채로 쌩뚱맞게 한가운데에 놓여진다면 이렇게 둥지 틀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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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터널 입구로 드나들기 위한 층대로도 사용됨. 앞에 있는 유리병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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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베딩 없이 바닥이 클린해 꾸시꾸시 하기 좋은 공간임. 다른 구석에 화장실이 있음에도 이 구석에 소변을 보기도 했는데, 이 유리병이 여기에 위치해있어 구석을 막으니 소변 실수도 막아줌.

리빙을 하나 더 달아줬는데, 처음에만 탐색하고 아무것도 없으니 그 뒤로 가질 않음.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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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플라잉소서를 넣어줌. 이거에 환장해 밤만 되면 이 리빙으로 오니 소변도 여기에서 볼 수밖에. 소변 보는 위치에(당연 구석) 화장실 마련해줌.

공간활용을 더 잘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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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트릭시를 달아주고 나무 평상을 넣어줌. 천장이 있는 구석을 좋아하는 햄스터는 여기서 먹고 자고 똥도 뺌. 이 위에 해먹을 달아줄 예정임. 담요나 천에서도 잘 자는 아이고 리빙 뚜껑에 철망이 없어 갉거나 매달릴 일도 없으니. 해먹을 갉아 조각내 이너베딩으로 쓰는 일 없게 이너베딩도 듬뿍 넣어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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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런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음. 이너만 넣어주는 것도 능사는 아닌 게 햄스터가 좋아할 만한 구석. 옆에 쳇바퀴, 위엔 터널이 있어 쌓여있는 느낌을 받아 햄스터가 좋아할 만한 공간임. 사진에도 햄 궁딩이 자국이 남아있네. 쳇바퀴가 벽에 붙어있는 경우, 벽과 쳇 사이를 햄이 아늑하게 느끼듯.

사진 더 넣고 싶은데 10개 다 넣었대.
암튼 txt로만 설명하자면, 내 케이지는 의미없는-그저 장애물일 뿐인- 장난감이나, 무용지물인 터널, 공간이 없음. 이건 내가 내 햄스터를 열심히 관찰한 결과임.

햄스터가 사용하지 않는 의미없는 물품은 차라리 없는 것만도 못 함. 없으면 공간이라도 늘어남. 시소를 샀다면, 그 시소를 햄스터가 필연적으로 밟아야 하는 곳에 둬야 애용하지 그냥 한가운데에 떡하니 놓는 건 큰 의미가 없음. 장애물일 뿐임. 사다리를 샀다면, 햄스터의 탈출욕구를 고려한 위치에 두거나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지 바닥에 뉘여 놓는 건 햄스터 발에 치이기만 할 뿐임.

터널도 마찬가지임. 내 햄스터는 하루에 단 한 곳도 밟지 않는 터널이 없음. 터널을 달아줄 땐
1) 홈 외부로 빼 연결하기
2) 터널 끝엔 이너 화장실 등의 방을 연결
이 둘은 웬만하면 지키는 게 좋음. 추가로 일방향 보단 순환형으로, 수직보단 수평구조로 등의 조건이 있지만 필요조건은 아니라 번호를 붙이진 않았음. 참고로
1) 외부지만 터널만 존재
2) 내부에 두세 개 정도 연결 한 거 바닥에 두기
는 터널을 산 큰 의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