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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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3 메인 스토리는 


아빠가 딸 찾으러가는 내용이고


이 플롯은


영화에서 가장 고전이라고 추앙받는


오손웰즈의 시민케인하고 동일하다.



그만큼 오래된 형식이고 이야기 풀어나가기가 용이함


그래서 고전 RPG같은걸 보면 다 이런 플롯을 택했음




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자기가 누군지 찾으러 다니는 토먼트나


영화 토탈리콜이나 같은 얘기고, 


자식이나 부모가 실종해서 찾으러 다니는 얘기들도 다 똑같은 구조고, 


메말라가는 도시를 탈출해서 신비한 오아시스를 찾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다 다른 것 같지만


추상화된 구조속에선 다 동일한 이야기로 보면된다.


폴아웃4, 디아블로2, 위처3는 이름만 다르지


사실 구성적으론 동일한 이야기.



근데 왜 내가 위처3를 병신 스토리라고 욕하냐면 




이 플롯이 괜찮은 내용이 될려면


관객에게 반드시 설명시키고 납득시켜야할 지점이 있음


딸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함


부모니깐


근데 딸이 부모를 떠난 이유가 뭔지가 문제.



가출한 이유가 무엇인가?


말을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여기서 문제는


딸을 찾는데 딸을 찾는게 얼마나 긴박해야하는가?


이 요소를 다른 엔터테인먼트에서 보자.



테이큰1은 동일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딸이 납치되었고 아버지는 찾아야하지.


그러나 가출과 실종은 다르게



테이큰은 프랑스의 인신매매 문제로


딸이 창녀나 마약중독에 걸려 


빨리 찾지 않으면 곧 폐인이 될걸 관객 무의식에 심어주고


빨리 찾을것을 강요하고 있음.


여기서 긴장감이 생기고 여정에 스릴이 부여되지.





그러나 시리가 가출한건?


이건 씨발 납득이 안돼


집을 나가서 찾는 새끼도 죶나 느긋하고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면서 남의 얘기 다들어주고


지 딸년이 악마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될지 걱정도 안하고


떡이나 치러다니고


사실 이게 스토리라고 말할수 있는건지 그 본질 자체를 논하는게 우습.


왜냐하면 기초적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킬때


가정해야할 전제들이 전제되어 있지가 않아있음.



이야기는 시간성이 있고 시간성이 있는건 시한폭탄같은 장치가 항상


이야기 속에 내제하고 있어야한다.


이게 안된 엔터테인먼트는 루즈하게 되고


관객에게 프레임안에서 정보를 얻고자하는 동기부여에 실패하게 되고


결국 아무도 그거에 관심을 주지 않게되지.




반면에 폴아웃4의 접근 방식을 보자


아들을 찾아야하는데


마누라는 뒤졌어


세상은 망가져있고


아들을 찾긴 찾아야하는 희망조차 갖기 힘들지


왜냐하면 시간이 200년이나 흘렀는데 현실적으로 아들이 살아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기가 쉬움?


아들새끼가 살아있을 보장이 없고


부모와 자식이란건 양육이란 과정 속의 관계가 있어야하지만


그게 이 둘에겐 없으니까


반드시 자식을 찾고 양육의 책임을 지겠다는 동기부여가 강하지 않은 상태임.


아들을 찾는건 매우 중요해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망가진 세상에서 자신의 생존이 가장 큰 과제이지.


이런 상태에선 게임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관계에 관객이 개입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런 상태에서 눈앞에 펼쳐진 개인의 생존 문제에 집중하고


몬스터들이 난무하는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npc들과 서로 관계하면서


삶을 꾸려나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근데 위처3은 말할 가치가 없어



딸이 사라졌는데 느긋하게 돌아다니다가


술집갔는데 왠 병신새끼가


자 내 부탁을 들어주면 니 딸의 행방을 알려줄게


이게 전부임


모든 퀘스트 모든 스토리 전개가


" 내문제를 해결해줘 니가 갈곳을 알려줄게 "


이게 끝.


이게 너무나 병신같은 전개라서


뭐라 말할 여지가 없다.



스토리 자체가 존나 짜증나게 뒤치닥거리 하는 것도 한몫하고,


뭔가 밝혀질만 하면 '아~ 밝히기 전에 이것좀...' 이것도 한두번해야


'와 시발 궁금하니까 빨리 해야징~' 하지 계속 그러니까 '대체 지금 내가 뭘 위해 이러고 있는가? 하는 고민이 들었던게 사실임


설정드립 치는것도 소용 없는게


전작의 설정이 어땟네 저쨋네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마무리가 되는지 


서사가 중요하지


전작을 해봐야 이해할수 있다는게 이게 도대체 뭔 개소린지


너넨 스토리를 이해하냐?


스토리는 보면서 경험하는거지


위처3의 내용은 딸년 찾으러 가는거고


그 과정이 죶나 쓰레기같이 재미없다는데 뭔 전작타령.


테이큰에서 리암니슨이 딸찾으러가는 그 과정이 재미없다는데


리암니슨하고 딸이 어떻게 살았는지


납치범 새끼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딴게 뭔 상관..


전개가 씹창인데 설정이 눈에 들어 오냐고


 

 


 

2.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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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실질적으로 하는 거라곤 전투 밖에 없는데, 전투가 진짜 개씹노잼...


안그래도 프리플로우 배틀은 한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존나게 못 만든 프리플로우 방식인데다가


스킬 쓰는것도 참...


특히 마지막 보스는 게임 내내 그 지랄을 해놓고 정작 병신같은 패턴...


자칭 액션 RPG라는 위쳐3의 전투라는게 심지어 프리플로우 액션이다.

 


장점은 간단한 조작을 취할 수 있고, 간단한 조작에 반해

무지막지하게 화려한 액션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말 그대로 보여주는게 거의 전부라는 점이다.

유저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화려한 액션이 제멋대로

펼쳐진다. 가볍게 보면 멋지고, 깊이는 얕다.

그에 반해 다크소울은 온전히 유저 통제하에서 모든 전투가

시작되고 끝난다. 거리를 재고, 찌를지 벨지, 강타를 날려

경직을 유발할지... 유저가 모션을 결정하며, 그것이 중요하다.

액션 게임으로써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며, 핵심이다.

그나마 다양한 패턴의 적 조합으로 몇가지 선택권과 타이밍을

적절히 활용해야하는 아캄시리즈가 그나마 나은 프리플로우 활용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해야겠다.


반면 위쳐는 패턴은 거의 원패턴에 만들다 만 히트박스


좆같이 흐느적거리는 칼춤으로 인해 내가 지금 칼로 베는건지 맞으라고 대주는 건지 구분이 안된다.


몬헌이나 다크소울에서 느꼈던 리듬감이나 아캄시리즈에서 느꼈던 호쾌함 그 어느것도 없는


전투밖에 할게 없는데 전투마저 쓰레기다.


3. 그래픽


위쳐 그래픽 좋다는 애들 진짜 디테일은 개무시하는 스타일



디테일이 존나 구려 벽돌에 쓰인 폴리곤 하며, 범프맵도 별로고, 텍스쳐 타일링도 ㅄ처럼 되어있다.


대화씬에서 아웃포커스를 자주 거는데 매우 간단한 원인임 배경을 가까히서 보면 구린게 너무 보이거든


그 예를 한번 들어 보자면


아래 스샷은 같은 벽면 스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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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하고 높은 해상도의 벽면 텍스쳐임


정면에서 바라볼 때 기준으로 그려진 음영과 디테일로 인해서 정면에서 볼 때는 그나마 봐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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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무런 처리 없이 그냥 평면에 박아놓는 바람에


완전 평면이 아닌경우 텍스쳐가 우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비스듬히 보면 판자때기가 되어버림.



위쳐3 옵션 조정할 때 애니스트로픽 필터는 건드리면 안될거다.


저런식으로 텍스쳐를 비스듬히 바라볼 때 필터링을 거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도록 하는게


애니스트로픽 필터링임



백보 양보해서 그래픽이 좋은건 아니고, 얼핏봐선 그럴싸하게 아트워크를 구현하는데 성공한것 뿐이다.


환경광 싸그리 죽고, 수풀도 존나 많이 배치되어있지만 토탈워(대단위 전략이라 작은 디테일은 그리 훌륭하게 묘사하지 않는)


풀떼기랑 다를것도 없고, 인물은 텍스쳐나 모델링을 집중해놔서 봐줄만 하지만 요즘 게임에서 보이는 페이셜 모션은 적용되어있지 않음.


그냥 인형에 고해상도 텍스쳐만 발라놓은거 같다 이거야.


게다가 마법 쓸 때 나오는 이펙트는 뻥안치고 솔직히 PS2 수준아니냐?


그나마 손에서 불쏘는거나 파티클 날리는거 좀 보이지 창년들 텔레포트할때 나오는 이펙트 등 각종 이펙트들은...


무슨 투신전에서 케릭터 궤적따라 보이는 반투명 효과 보는 느낌인데;;


4.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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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람들이 흔히 내세우는 위쳐의 장점으로 DLC 정책이 있는데

이 들은 수십가지 DLC가 무료! 라고 외친다. 은근히 다른 제작사들의 DLC판매 정책을 까기도 한다.


우리는 다르다고 외치지만 이들이 한 짓은 다른 제작사와 별반 다른게 없다.


게임을 쪼개서 파는 일은 없을거라던 놈들이 발매가 다가오자 시즌패스를 팔았다.


마치 모든 DLC가 무료인것 처럼 홍보하더니 은근슬쩍 DLC가 나온거다. 그것도 가장 혐오스러운 시즌패스라는


추상적인 구매방식으로 말이다.



그리곤 무상으로 제공되는 DLC들은 죄다 김빠진 콜라 뚜껑 닫고 흔들어서 거품내는 수준의 것들이었고,


어떤 것들은 DLC라기 보단 패치에 가까운 것들이었다. 추가의상을 DLC로 제공합니다! 무료로요!


2회차 연동 모드를 DLC로 무료 제공합니다!! 이 모든게 공짜!


솔직히 존나 민망한 소리 아니냐? 이딴게 혜자면 똥3은 자선봉사 단체 수준으로 게임을 뜯어 고치는 수준인데...



시덮잖은걸 돈주고 팔면 안사면 된다.


그렇다고해서 시덮잖은걸 공짜로 준다고 행복하진 않다.


마케팅 놀음일 뿐.



즉 위쳐3 점수를 종합하자면


스토리: 정말 너무 구려서 볼수록 흥미있는 구석이 단 한개도 없음. 33점 만점 0점.

전투: 위쳐에서 유일한 할거리가 제일 구림. 33점 만점 0점.

그래픽: 그나마 아트워크를 그럭저럭 구현했으나 디테일이 구리다 못해 거슬림. 33점 만점 0점.

사후관리: 그나마 사후관리라도 좋았으면 1점이라도 줬는데 그마저도 별 쓰잘데기 없는 생색. 0점.


총합 100점 만점 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