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씨가 참 좋았다
8시 정각 델리월드 집결이고 10분정도 일찍 도착할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예상보다 차가 막혔다
열심히 달려 가까스로 7시 59분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보니 스파게티님이 막 도착해서 헬멧도 벗기 전이었고
퇴근하고 곧장 오는길이라 좀 늦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불맨이 가장 먼저 도착해 있었다
얼마전 수술을 무사히 마치신 안산 안전한형 강데레 님은 보이질 않는다
쾌남 ROWN이 얼굴보러 들렀다
이상하게도 만날 기회가 없어 이때 처음봤는데 신기하게 초면임에도 동네친구 만난기분이었다
집도 제일 가까운 양반이 20분 지각해서 뭔일인가 했는데 타이어에 빵꾸가 났다고 한다
전에 티라이트에서 조난당할뻔 한 이후로 펑쳐 셋을 넣어다니는 안산신사 분이다
지렁이를 박고 전기 펌프 배터리 연결해서 충전하는데 도통 바람이 들어가질 않는다
몹쓸 펌프에 돈낭비를 했나보다
그간의 안부를 묻는 두사람이다
왼쪽에 다금바리 윙고, 오른쪽에 틀딱이의 부리스트롬
태안 팀은 다금바리 빼고 모조리 지각했다
갈 길이 급해 태안팀 다 보지 못하고 출발했다
ROWN의 안내로 근처 주유소를 들러 빻백알 타이어 공기압 보충하고 ROWN과 작별했다
정지선을 준수합니다
언제나 준수한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오피넷 통수에 몇번 당해서 반신반의했지만
정말로 고급유를 파는 주유소였다
날씨가 참 좋았다
출발이 좀 지연된 만큼 부지런히 달려서 박달재에 도착하였다
아재다운 기념사진 박아주시고
설레임과 함께 휴식을 하였다
투어 중에도 발 통풍과 가글과 갈치 밥을 잊지 않으시는 안산 닌자
얼굴사진 하나로 유저라이프 갔던 적이 있는 바갤호크
참고로 저 선글라스는 그때의 선글라스이다
봉춘이가 그리워 저런 모자를 쓰는 불맨
경치좋은 길을 달려 단양에 도착
조금 더 가서 간 곳은
북벽이다
그럴듯해 보일수도 있는데
무거운 온로드 오토바이로 저기 들어갔다가 바퀴 빠져서 도움받는 민폐를 끼쳤다
다행히 견적은 발생하지 않았다
키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혼란속의 열반을 표현한거 같지만
Fail....
오늘의 포토제닉은 이분 되시겠다
사진 찍히는 방법까지 잘 아신다
물수제비 하기에 적당한 납작한 돌이 보이지 않자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물에 던지는 남자다운 그다
아재아재아재
이곳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마늘정식
맛있었다
잘먹었다
좀 시간이 지체되긴 했지만 원래 계획대로 죽령 꼬부랑길에 다녀왔다
작년 전국정모때 이 길을 지나왔을 땐 도로사정이 안좋았다고 하는데 이날은 괜찮았다
죽령을 끝으로 이제 복귀길이다
한시간정도 달리면 이렇게된다
네이키드 오토바이의 문제는 주행풍이 아니라 주행충인거같다
적당한 곳이 안보여 길가에 멈춰서 휴식도 하고 헬멧도 닦고
사진도 찍고
이상한 짓도 하고...
밤이 되어서 집에 도착하였다
주행 거리 약 557km
이동한 경로는 길었지만 길이 많이 막히진 않아 큰 스트레스나 피로는 없는 투어였다
특히 강원도 투어 다녀올때 지나가며 고통받곤 하는 남부순환로를 통과하지 않아 막판 데미지를 안입은 영향이 크다
4명의 주행 페이스가 비슷해 더 좋았던 것 같다
벌써부터 날이 더운데 올 여름엔 계곡물에 몸 담그는 투어를 자주 갔으면 좋겠다
영택이혀이 사진에서자꾸..
크 아재라이프!!
퍄
사진들 참 좋다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