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읽는 걸 추천)

이든 카터 3세(이하 EC3)는 1983년생으로 2002년부터 일찍이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를 돌면서 경력을 시작했고

2009년,WWE 산하단체 FCW로 옮기고 NXT 무대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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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였던 데릭베이트먼 시절.


그러나 NXT에선 경력이나 기량면에서 눈에 띄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결국 방출명단에 올라 2013년에 WWE를 떠나게 되고

그리고 그해, 딕시 카터의 조카라는 거만한 기믹에 이든 카터 3세로 TNA에 등장하게 됨.



▲의도적으로 만든 오글거리는 프로모


딕시 카터의 총애를 받으며 자버들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쌓아가던 EC3는 순식간에 광속 푸쉬를 받게 되고

당시 거만한 기믹수행과 더불어 비겁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EC3는 폭풍어그로를 끌며 주요 힐로서 자리매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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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행적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는........이때 AJ,스팅이 거하게 잡질 해주고 떠나게 된 흑역사의 기억이 너무 압도적이라.............


이렇게 어그로다운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베터랑중 베터랑들인 스팅,에릭영,제프 하디등과도 붙게 되면서

이때부터 적재적소의 난입(주로 락스타 스퍼드와 이때쯤 새로 영입된 타이러스(브로더스 클레이)과 반칙과 뽀록으로 악착같이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자연스레 카터 사단이였던 메그너스와는 별개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게 되면서 서서히 탑힐급으로 올라가기 시작함. 

그리고 이때쯤 마이크웤과 연기력은 훌륭한 편이지만 경기력은 평가절하 받던 EC3에게 전환점이 되는 대립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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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EC3 딱가리 신세를 하고 있던 락스타 스퍼드가 EC3의 비겁한 행동에 반기를 들게 되고 대립을 하게 되는데

제임스 스톰vs바비 루드 대립 이후로 가장 감정선이 잘 살려진 스토리라인이 구축이 되어 이목도가 집중 되었고

이윽고 헤어VS헤어매치를 치루게 되는데 이것이 저평가 받던 두 선수에게 모두 반등의 기회가 됨.

락스타 스퍼드는 제대로 된 언더독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고, EC3는 링위에서도 스토리를 스스로 만들 줄 아는 엔터성을 드러나게 된다.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르는 E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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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감동적인 연출을 한 거 같은데 글쎄올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2015년, 마침내 커트앵글을 이기고 챔피언에 오르면서 보디가드인 타이러스를 이끌고 탑힐챔프로 군림하며

챔피언 벨트 방어전을 이어가지만 타이러스가 넘버원 컨텐더가 되면서부터 서로 찝찝한 상황이 이어지더니 딕시카터가 EC3의 만행을 막겠다고

매트하디와 드류갤로웨이 3자 대결을 부킹하게 됨. 그리고 당시 특별심판으로 나왔던 제프하디와 경기중 갈등을 보이다가 

결국 의자 사용을 막았던 제프의 뺨을 때린 후,제프에게 공격 당하고 어부지리로 매트하디가 드류에게 핀폴승을 거둬 

약 100일간 군림했던 챔프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EC3는 이 상황을 강력하게 항의하게 되고 재대결을 요구하면서 결국 매트 하디와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로 챔피언쉽을 치루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EC3의 두번째 전환점이 시작되는데.....




▲EC3와 매트하디의 더블 턴


경기 중간에 장도리를 사용하려는 매트하디를 막기 위해 나타난 것 같던 타이러스가 EC3를 배신하면서 더블 턴이 벌어졌고

결국 매트하디가 승리하여 EC3를 린치하며 끝이난다. 이후로 EC3는 자신의 캐릭터성이 무너지지도 않고 

틀에 박힌 선역도 아닌,그렇다고 악역도 아닌 트위너에 가까운 모습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턴페이스를 달성한다.

▲명실상부 현 트나에서 가장 큰 환호를 이끄는 선수가 된 E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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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인 원퍼센터(...)


벌크업 쩌는 등빨에 비해 클래식컬한 경기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음. 예를 들면 트리플H와 비슷한 스타일...

피니쉬인 '원퍼센트'는 프론트STO인데 제프 제럿의 '스트로크' 마냥 좀 맥이 빠지는 피니쉬라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을 정도다.. 아니나 다를까 소싯적 제프 제럿 마냥 탑로프에서도 쓰드라;

여튼, EC3가 일취월장한 이유가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뽑아내는 것도 있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뭐니뭐니해도 링위에서 극을 만들어내는

기믹 수행력과 스토리텔러로서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것이 현재 백스테이지 모습이나 인터뷰 시간을 대폭 늘리며 

엔터적인 모습을 보이는 TNA 노선과 좋은 시너지 효과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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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포텐을 터트린만큼 앞으로 EC3가 승승장구하기 바라면서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그러니까 딕시 주식 내려놓고 좀 꺼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