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신고 여성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건 발생 사흘 전에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유상무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상무는 현재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여성과 최근 SNS 서비스를 통해 알게 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는 A씨를 한 개그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초대했고 이후 동료 개그맨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두사람은 인근 모텔로 향했고, 이때 유상무가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3시쯤 강제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초 신고자 A씨는 유상무에 대한 신고를 취소했다가 다시 입장을 바꿔 그를 고소한 바 있다. 이 사실과 관련해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한 해프닝"이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이날 오후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해당 보도에 대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본질은 성폭행을 했느냐, 아니냐인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수사 과정이 자극적으로 공개되는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는 여자친구라고 밝힌 상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 아닌가"라면서 "어쨌든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렇게 보도되는 건 유상무는 물론 해당 여성에게도 피해이지 않나. 결과가 나온 후 유상무를 비난하신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만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