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하나가 배시시 열리더니 키 크고 하얗고 예쁜 소녀가 걸어나와 수줍게 인사한다.

 

 

아이가 조곤조곤 몇 마디 다정한 말을 남기고 들어가자 조영남의 감탄이 이어진다.

 

 

 

“아~, 너무 이뻐! 저렇게 이쁠 수가 없어.”

 

 

 

이제 막 은지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했다며 조영남은 엉뚱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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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