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미세 먼지와 같은 새글의 홍수 속에서 허덕이는 성님들을 위하여,

이전글에 이어서 작성해 보려고 했지만. 개인일기를 쓰는 심정으로 작성하기 위하여, 새글로 쓰겠습니다.







이어서...

성님들이 테이블 튼튼해 보인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자재가 3배가 들어가는 마법을 경험하였습니다 ㅠ.ㅠ 



성님들의 따수운 관심속에

온실속 콩나물과 같이 무럭무럭 자란 인디아나배스는 비로써 대망의 어항을 올리기 위해

바닥에 깔아줄 추억의 녹색 스펀지를 사러 잠시 출타를 하였습니다.


막 아파트 현관을 나서려는 찰나에

미모의 60대 할머니가 택배포장온 스펀지를 버리시는걸 포착했습니다.

딱 보는순간 이것은 흔한 일반 스티로폼이 아니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보들보들한 여친들의 안쪽팔뚝살과 같은 촉감의 새하얗고 고급진

전자제품 포장할때 쓰이는 좀 두꺼운 그런 스펀지 같았습니다.


다른누군가가 가로채가기 전에 저는 전력질주하여 부리나케 쌔볐습니다.

벅찬 가슴에 이 기쁨을 어디 표출할길이 없던 저는

그길로 물생활기념 축배를 들기위해 바삭하고 아찔한 몸매를 자랑하는 옛날통닭과 콜라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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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하나를 쪽쪽 빨며 발라먹은뒤,

야들야들한 스펀지를 가위로 오려서 상판쪽에 올려두고,나사로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어항을 개봉하였습니다.

총 9개의 큰 박스들중 한개로 물생활일기작성을 위한 박스들은 이렇게 개봉기를 올려보것습니다.

실제 이 박스들이 배달될 당시 같은층에 사시는 한 아주머님은 저에게 이사를 오셨냐고 허시며 미소를 지어 주셔서,

미에로화이바를 대접하며 이사가는 박스들이 아니라고 저는 원래부터 살고있던 이웃사촌이였음을 각인시켜 드려야 했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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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순간 !

어항판매자가 바닥에 까는 스펀지랑 뒷배경에 쓰는 파랑스티커까지 보냈군요 -_- 씨이벌...

줏어온 스펀지를 이미 모두 부착을 한 상태라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무게였습니다.

2중박스로 포장된 어항을 양쪽을 잡고 직각으로 위로 바로 들어 올리는것이 불가능 했습니다.

들어서 빼보려고 갖은애를 쓰며 신음을 내서인지, 옆집에 사는 천사같은 처자가 문을 두드리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네요.

마치 낚시여행을 3박4일 다녀온뒤에나 느껴질법한 허덕임이였습니다.


체력보충을 위해 통닭을 모조리 먹어버린뒤

한가지 방안으로 박스옆을 뜯고서 한쪽만 잡고 기울이듯이 들어올리고나서

한쪽은 아래를 받쳐서 잡고 다른한쪽은 맞은편 윗쪽을 잡고 정말 순식간에 들어서 어딘가에 걸쳐두어야 2차로 테이블위에 올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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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트 삼아 어항 시켜 보았는데, 수출용 나무로 짜는 프레임 와꾸 포장없이,

그냥 종이박스로만 2중으로 포장해서 한국까지 오더라도 아무문제 없이 깨지지 않고 어항들이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항은 두께 8mm짜리이고, 한국에서는 올디아망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에 속하며, 챠오바이라고 하는 매우 하얀유리라는 의미의 '개하얀유리' 등급입니다.



그리고 수초씨앗을 주문을 해봤습니다.

씨앗은 한국으로 들어올경우 이론상 100%검역을 거쳐야 된다고 하고요.

검역때문에 다른물건에 지장이 있을지도 몰라서 씨앗들만 단독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보통은 20여가지 실험을 통해서 검역을 한다고 하고요. 이것의 의미는 씨앗 100개를 시키면 실험으로 20여개를 마루타 실험의 희생양으로 사용해버린다는 의미입니다.

근데 요즘은 시간,인력부족으로 그걸 다 실험할수는 없어서 몇가지만 하는것으로 검역한다고 하네요.



한가지 편법이 떠올라서, 시도해본 결과 성공적이였습니다.

이건 말하지 않는것이 좋을꺼 같아서 오바로크로 마무리 허겠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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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테이블위 어항 안착식을 마무리 허고, 물 채워두고 방수 테스트하면서 자야겠습니다.


다음번 박스를 개봉허면서 찾아뵙겠습니다.


ps. 은밀한것이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이 사진의 주위 부분들을 가린것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한줄요약 : ㅅㅂ 어항 조홀라 무겁다.




추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