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빛갤' 버젼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글의 병신력과 잉여력 그리고 재미를 위해 말투는 반말인듯 반말아닌 반말같은 어투로 대충 적겠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비속어 사용도 이해해주시면 ㄳㄳ;;
오늘의 정신나간 병맛 여행은...
약간의 철도덕후 기질을 가진 어느 달빛듀오 덕후의 부산오프때 발생할수 있는 현자타임 예방을 위한 플랜B를 세운 병신같은 계획력과
마치 이런일을 예견한듯 달빛듀오 부채를 2개나 준 어떤 부채배포 빛갤러의 예측력과 선견지명 쩌네;;
쑥스러워서 도망치듯 빙 돌아가듯 가려고 했음에도 퀵하게 달려와서 퀵부채를 준 어느 퀵갤분의 정성가득한 강제판매 영업력...
이 3가지 힘이 융합을 하니 전에 없던 병맛잉여력폭발이 일어나지 않을수 없었느니라
- 덕후복음 2장 21절
도대체 이 소녀들은 무슨 잘못을 하였길래 이런 끔찍한 일이 났는가...?
시간을 달려서(...) 이 사건의 시발점(!)이 된 약 3주전으로 되돌아가본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안남;;)
본업은 달빛듀오 덕후지만... 사실 본인은 약간의 철도덕후 기질도 가지고 있다...
심심하거나 궁금한거 있을때 종종 나무위키를 검색해보곤 하는데...
세상에 맙소사;; 봐서는 안될 위키문서를 보고야 말았다...
빨간선이 보이는가?? 저게 바로 할말을 잃게 만드는 공포의 경전선(경상-전라)이다...
구불구불한 노선은 보기만 해도 욕이 저절로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보성부근에서 광주로 쳐기어올라와서 도로 목포로 쳐기어내려가는 정신나간 역V자형의 구간이라 할수있겠다...
보성에서 목포방향인 정서쪽방향으로 노선을 개통했으면 좋았으련만... (녹색화살표 방향 - 녹색화살표 부분의 파랑 점선은 개통예정)
오늘의 정신나간 목포여행을 위해 아직 경전선 전구간이 정비가 되질 않았다...
근데 정신나간이 몇번이나 나오는거냐 이 정신나간놈아!
그런데 부산에 딱히 갈일도 없고... 목포 갈일도 없어서 그저 경전선이 정비되기 전에 한번쯤 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할 무렵...
마침 부산 갈일도 생겨버렸다 ㅋㅋㅋ
부산 오프때 사인회라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갔지만 그런거 없다 덕계못 이즈 사이언스
달빛퀵은 퀵하게 퇴장함으로써 오프팬들에게 강력한 현자타임을 선사해주었다
이런일이 있을가봐 며칠전부터 부산 맛집을 알아보던 도중 백주부님의 방송에 나간 돈가스 맛집을 찾아보게 되었고
마침 부산과 목포 돈가스 맛집 두군데가 동시에 나왔다는 사실도 추가로 알게되어 큰그림이 차차 그려지게 되고
두곳 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한편이라서 돈가스 맛도 비교할겸 28일날은 부산 돈가스 맛집을 가는걸로 계획을 잡았다
그리고 대망의 29일날 이른 아침...
2호차 21번 좌석 (시윤시)에 앉아서 총 소요시간 7시간 7분(채경시)이 걸려 부산 부전역에서 목포역까지 퀵하게? 가는 열차에 탑승한다
(참고로 부전역은 부산역 조금 위에 있는 기차역이다 서울역과 용산역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사실 2호차 21번 좌석은 노린거다... 7호차 77번 좌석이 있었다면 고민했겠지만;; 없어서 시윤시로 쉽게 정할수 있었다;;
그래서 제목에 시윤이차 드립은 이렇게 탄생한것이다;; (사실 총 소요시간은 7시간 11분인데 발퀄로 합성했다;; 채경시 맞출려고;;)
목포와 부산 사상고속버스터미널은 22500원의 요금으로 4시간 10분이면 이동할수 있는곳이다...
하지만 7시간이 넘게 걸리는 무궁화호의 정신나간 요금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25100원이다...
아니지... 소요시간이 2시간 더 걸리는데 요금이 2600원밖에 더 안비싸니... 이득인건가?? 이놈이 드디어 미쳤구나... 아니지 원래...;;
아침 6시 전부터 일어나서 기차에 타다보니 당연히 졸면서 갔는데... 3시간을 넘게 잤음에도...
경남을 벗어나지 못한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나라 알고보니 시베리아 수준으로 넓은거 같다;;
그리고 열차탈때 얼마 안되는 승객들이지만 채굥이 시윤이 보라고 부채 꽂아놓고 잤는데 보고있나DSP?
자고 일어나서 보니 탈수증상을 대비해 사둔 물이 묘하게 채경이가 마시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다
그리고 어떤 갤러의 네일티비 잡지 채경이 오느라 수고했다며 올린 콜라조공 드립이 생각나고
이짤을 봤을때의 감동이 되살아나서 병맛유머감각이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3시간 넘게 이동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채경이는 물 마셨으니 시윤이도 물을 마시게 해주자
물빼곤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달빛갤 공통 간식도 조공해본다 (원래 얘네들 줄려고 사온건데... 후우...)
고기를 좋아하는 편식쟁이 우리아이들에게 맛난거 사먹이고 싶었지만;;; 7시간이 넘게 이동하는데 간식카트도 없더라;;
미니카페가 있긴했는데;;
고기를 대체할 간식은 보이지 않았다;; 시무룩;; 애들아 미안하다;;
그리고 본인이 살고있는 광주광역시에 속해있는 역이 3군데나 있었지만...
한번 폭발한 병맛개그본능은 멈출수가 없었고 기어코 목포까지 타고 말았다... 집까지 지나치는 이 병맛을 보라
목포까지 다 타고 온 기념으로 재빨리 기념사진을 남겨준다~ ㅋ
(참고로 이 사진 찍기가 무섭게 저 행선지 팻말 바꾸드라;; 좀만 늦었어도 이 짤 못건질뻔;;)
그리고 퀵은 역시 퀵하게 먼저 도착해서 우리 기다려줌 ㅋㅋㅋ
사실 기차타는 동안에 퀵의 존재를 잠깐 잊었다가;; 퀵부채 꺼내기 귀찮아서 짱구를 굴려본 결과물이 윗줄드립;;
보이는가? 시발역(!)에는 부전역이 도착시간에는 빛나는 13시36분;;
(잘 보면 전광판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원래 카메라로 찍으면 그러는거 다 알지??)
우리 애들 힘들게 기차 타고 온 기념으로 목포역을 배경으로 한컷씩 ㅋ
그리고 프리뷰로 떡밥뿌린 단체컷까지 ㅎ
아침부터 뭐 제대로 된걸 먹질 못해서 배가 너무 고팠당;;
원래 28일날 백주부님 방송에 나온 부산 돈가스 가게도 클리어했는데... 노코멘트하겠다;; 흠흠;;
그리고 원래는 목포 돈가스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그 맛집이 점심시간이 2시까지라고 해서
시간이 2시까지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거 같아서
목포역 인근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녹색창 블로그 후기들에 낚여서 일식요리집으로 갔다 블로거놈들 병원가봐라 미각이 정상이냐?
미리 점심먹을곳으로 알아본 곳으로 퀵하게 무빙하장~
퀵은 라면좋아하고 달빛듀오는 고기를 좋아하니 공평하게...
내가 먹고싶은 차슈(우리나라 보쌈고기 비슷한거)가 토핑으로 올라간 쇼유라멘을 시키자 ㅋ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다;;; 맞는말이네 쳐맞는말
이때만해도 비쥬얼도 그럴싸해서... 후... 노코멘트 하겠다;;
아무튼 배가 너무 고프니 튀김세트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ㅎㅎ;;
애들 튀김부터 한입씩 먹이고~
고기 좋아하는 우리 편식쟁이 달빛듀오 애들은 차슈토핑까지 같이 한입씩~
라면 격하게 좋아하는 소희는 면발을 몽땅~~
아니다 퀵갤님들이 맨날 소희 울리고 싶어하니까 국물맛만 보렴... (눈물은 금손님들이 합성해주실거야;; 흙손의 한계;;)
크으~ 소희빼고 다들 배부르게 라면 클리어~ 평가는 노코멘트;; 뭔말인지 알지?
애들아 밥 배부르게 먹었으니 다음은~??
고롬고롬 커피를 마셔줘야 도시인 아니겠니~? 네 다음 광주촌놈
근데 뭔 커피가 이따위냐고?? 사실 배가 많이 불러서 고심해서 택한 메뉴야
이 커피가 뭔지 궁금하거나 이 커피를 마치 커피전문가인것처럼 그럴싸하게 마시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해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960221&no=4644 (스압주의)
갑자기 왜 내가 쓴 커피약도 같이 파냐고?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끼워팔겠니;;
아무튼 이 콘파냐 커피가 커피의 본고장이라 할수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배부르면 후식으로 즐겨찾는 메뉴라고 하더라구
아무튼 마치 우리가 커잘알인것처럼 콘파냐 커피를 마셔보자구 ㅋㅋ
자 이렇게 휘핑크림을 조금 맛을 본 다음에~ 에스프레소도 살짝 맛보고
휘핑크림을 에스프레소랑 살살 잘 섞어주는거야~
어때 잘 섞였지~??
요로코롬 커피를 호로록 호로록;;
커피도 다 마셨겠다~ (근데 커피가루 많이 남은거보니 커피 발로 추출했네 ㅅㅂ;;)
나 사실 바리스타 자격증 있음... 응;; 운전면허처럼 돈주면 따는 자격증이야
3:1로 카페에서 미니팬미팅을 합시당 ㅎㅎ;; 덕계못 이즈 사이언스는 내손으로 깨부순다;;
DSP랑 뮤직웍스 보고있나? 너님들이 덕계못 실행해서 미친놈 나왔다;;
대충 커피도 마시고 제법 쉬었으니 원래 가려고 했던 목포 돈가스맛집을 가야지~?
일단 다들 돈가스 크기부터 구경하라구~ 완전 대빵 큰 돈가스얌~~
갑자기 왜 안 먹여주냐고?;; 사실 이전까진 주변에 사람 거의 없어서 덕후짓 눈치볼거 없이 편히 했는데;;
옆테이블에 커플년놈이 앉아가지고 내가 채경이 부채질만 했는데도 벌레 보듯이 쳐다보드라;; 기에 눌렸어 ㅠㅠ
다들 헤어져라 커플 나쁜것들아
우짜뜬 요즘 기술이 허벌라게 조아부러서 스마트 워친가 머시긴가도 쓴담서??
그라믄 옛날 블루투스 기술은 아무것도 아니것제?? 블루투스로 식사들 하셔;;
응? 왜 갑자기 사투리 나오냐고? 월래 사람이 쪼까 당황하믄 지 살던디 말투가 나오게 되있응게 걱정하덜들 말아부러
아이고~ 벌써 목포 터미널까지 와버렸네 ㅠㅠ
좀만 더 가면 우리집이넹~~
애들아 다들 날도 더운데 정신나간놈이랑 돌아다니기 힘들었지~?
달빛갤 공식 간식 맛나게 먹으면서 잘 쉬어~
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나 스스로도 심히 걱정된다;;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채에 떠먹여주는거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바바야겠다 ㅋㅋㅋ
와 고퀄 쩌네 ㅋㅋㅋㅋ
결국 혼자 여행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 보는 맛에 디시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르르인데 .. 정성이 느껴져 개추개추
와ㅋㅋㅋㅋㅋ진짜 철도덕후와 달빛덕후의 조합은 어마어마하다 돈가스먹고 라면도 먹고 커피도먹고ㅋㅋㅋㅋㅋ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보니 돈까스도 갤주가 카프에서 먹었던 갤주음식이군 ㅋㅋㅋ
미치겠다. 개추나 받아라.
와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외롭지않았겠네
소희도 챙겨줘서 고마워요. - dc App
최소 혼자놀기의 진수데 왜 혼자노는느낌이 아니지?ㅋㅋ
커피글 읽었네 달갤ㅎ
어디보자... 광주에 유명한 정신병원 전화번호가...
애들 돈까스 안먹여 줘서 비추할려다 열차소요시간 채경시 맞출려고 노력한거 인정해서 개추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약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추
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 아니냐
으악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개추줄게
ㅋㅋㅋㅋ 초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