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박이인 아버지 큰아버지와
6살 때 까지 불광동 살다..
당시 투신사 다니시던 아버지가 목동 택해서 나오심
미쳤다고 안양천 맨날 넘쳐 범람하는 목동 가냐는
큰 아버지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목동 1단지 입성
큰 아버지는 아직도 은평구 주민..


현재 본가는 5단지..
난 영도초등학교-신목중학교-강서고 나옴
우리땐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앞 단지랑 뒷 단지는
상대가 안되었음.. 학군도 그렇고..
목동 신정동 차이라고 해야하나.. 신월동은 고등학교 때 부터
양아치 학교 수준 보여준 이래 지금도 그러함..
내 친구들도 인식이 이러하고 아직도 동창들 만나면
뒷 단지 중학교 애들은 뭔가 우리랑 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동조하는 분위기..


신목중학교 월촌중학교는 나 때도 라이벌 구도 유지했고
우리 교장 선생 자랑스런 훈화..
고등학교는 강남이 우위일지 몰라도 연합고사는 중학교는
목동이 전국 탑이라고.. 강남에 중학교 교감 교장들이 전화 많이
온다고 자랑 하는 훈화 엄청 많이 했음..
최근 목동 들어온 애들은 뒷 단지 얘기 많이 하는데..


원래 목동은 앞 단지 학교들이 대부분 명문임..
신목 월촌 고등학교는 강서 양정
뒷단지는 목일중 빼면 다 쓰레기.. 진명여고는
앞단지에서도 많이 감..


목동은 개척동네라 소비 씀씀이만 보면..
동네 토박이들은 헤픈 사람 많이 없음.. 구매력 수준으로 볼 때
여의도나 잠실 보다 아래임.. 이건 팩트라고 봐도 됨
나 군대 있을 때 오목교 하페 들어오고 트팰 생기고 하면서 기존
목동 토박이에 새로운 목동 주민들 그리고 학군 땜에 새로 이사오
는 목동 맘충들(대부분 전세) 이렇게 구성되는듯..


사실상 목동 토박이 ..
내 친구들만 봐도 중학교때 일산으로 이사간 애들 꽤 많았음
뭐 결과는 다 폭망 부모들이 잘못 선택한거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들어갈 때 쯤 이사간 애들 많음
집 팔고 시세 차익 남긴 사람들도 있지만.. 크게 남기지도 못함
울 집은 노무현 때 거의 집 값의 정점을 찍고 지금은 좀 내렸지만
아직도 어느정도는 유지됨


나도 결혼해서 목동 살고 있는데..
솔직히 만족은 함.. 5,6 단지가 앞단지 중엔 가장 좋은듯
난 1단지 살다 지금 한신청구에 전세로 살음


뭐랄까 목동 짜증나는건
일방통행, 그리고 대중교통이 의외로 열악함
물론 난 지금 한신청구 살고 신목동 역이 걸어서 5분도 안걸려서
출퇴근 편함.. 물론 지옥철이라 미어터지는건 감수해야 지만
직장인 신논현역까지 급행 안타도 30분이면 감..


운동은 가끔 근방 안양천에서 선유도까지 걷다 오거나 파리공원
걷거나.. 살기는 좋음. 단 요즘 새로 진입하는 세입자 맘충 새끼들
이 싸지른 애색기들 시끄럽게 하는 거.. 예민한 사람들은 이게 젤 짜증나고 한신청구는 좀 더 심함. 근데 한신청구 장점은 신목동역 접근성과 관리비가 엄청 쌈.. 겨울에 난방비 걱정 안해도 됨
1단지랑 한신청구는 열 병합 발전소 때문에 메리트가 있음.. 열병합 발전소 예전에 다이옥신이니 뭐니 주민들 말 많았는데.. 딱히 이것 땜에 걱정하는 주민 없는 듯.. 1단지 사람들도 문제제기 안한지 10년도 더 넘어감..


더 쓰고 싶은게 많은데 글 재주가 짧아서..
단, 지금 목동이 잠실 여의도 보다 위 라고 하면 목동 토박이들
부터가 웃어.. 어디 목동 주복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
겠는데 솔직히 양천구 목동에서 앞단지 뒷단지 주복 그렇게 나뉘는데 울 본가 502동만 봐도 교수나 의사 전문직이 많이 살고 주복은 사업하는 사람들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새로 진입한 사람들임..


구매력 입지를 봤을 때 목동은 여의도 잠실보단 분명 아래임
단 서울 서부에선 확실한 2등이라고는 생각함.


장점: 학군, 주변에 유흥가 없다고 해도 무방. 7 단지는 목동역 근처라 소위 우리 중고딩 때 놀던 동네 목동오거리 로데오와 가까움
이게 7단지 단점. 목동 최고 장점이 조용하고 조경 잘 되있어 자연친화적이고 공원 잘 되 있는 그냥 공부하기 좋은 동네인데 7단지는 저게 에러..사람들 민도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음.


단점: 대중교통 안 좋고 일방통행에 서쪽에 치우친 느낌..
단점이자 장점일수도 있는데 아파트를 너무 튼튼하게 지음
난 울 아파트 오래되었다 생각했는데 대치동 은마 사는 대학친구
집 가보고 충격 받았음.. 전두환이 올림픽 개최하며 지은 신시가지 아파트라 날림으로 짓지 않았다고 뭐 어릴때부터 입이 닳도록 들음

민주당이 이긴게 목동 구성층이 3,40대 초반까지로 바뀌고 있고
학군 때문에 오는 전세충들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