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커의 좋은점 : 말을 잘한다. 주인'만' 따른다. 귀엽다. 털결이부드럽다.
퀘이커의 나쁜점 : 시끄럽다. 시끄럽고. 시끄럽고. 파괘한다. 파괴신. 파괘한다. 저 방울공은 소모품. 방울이 빠져서 더이상 소리가 나지 않게되면 버려진다.
난 솔직히 내가 출퇴근해서 강아지는 집안 개난리쳐발겨놓는거 싫고 나 갔을동안 집에서 낑낑대면서 기다리는것도 맴찢이고 해서
알아보다알아보다 새 들인건데
이건 개나 새나 별 다를거 없다
거의 노동이나 금전이나 애정이나 비슷하고 그냥 말하는 개 키운다고 생각하면 되는 듯 하다.
진짜 먹는 것만 해도 펠렛 3종 난조며 에그푸드며 뭐 유산균영양제 체중증가영양제 털갈이 영양제 부터 시작해서 상비약도 보통 돈이 아니고
알곡도 직접 세척멸균 조합해서 먹이고 ㅂㄷㅂㄷ 하다보면 진짜 한달평균 5~10 +병원비 적금까지
내 친구네는 모란앵무 7만원주고 들여서 바이러스 걸려서 지금 병원비만 100넘음..
병원도 큰도시 아니면 안봐줘서 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개만큼 충성을 다하는것도 아니고 고양이만큼 내가 바람펴도 너는나만바라봐 그런 성격도 아니고
딱 개와 고양이의 중간정도?
편하고 가둬둘 수 있고 해서가 아니라 앵무 본연의 모습이나 행동에 매력 느끼는 사람이 들여야 잘 키울 수 있다고 봄.
하지만 키우기 시작한 이상 노예가 됨 그만큼 이뻐 ㅋㅋ
솔직히 나는 파랑이 한녀석 데리러 2시간거리 조류원까지 가서 낯가리는 애들 보고 날 무서워하면 어떡하나 손벌벌떨면서
달이로 골라서 데리고 와서 집에 넣어놓고 이틀동안 한번 손도 못대봤다 무서워서.. 이유식만 조공하고
삼일째 되서 나 보고 밥돌라고 퀘이커 특유 끄덕끄덕파닥파닥 하고 밥먹고 품안에 쏙 와서 잘때 세상 다가진 느낌 들더라
첫 타지생활 혼자사는 집에 얘들 없었음 적응 못하고 낙오자 될 뻔 했지
그러다가 애가 맨날 나 집에 들어오면 보채고 집 들어가기 엄청 싫어하고 재워달라고 보채고 하는거 보면서
하루종일 혼자 있는게 짠해서 나 덜 따라도 괜찮으니 덜 외로웠으면 하는 맘으로 금새 둘째 들이면서
입양가만 100이 훌쩍 넘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토끼야!! 안녕!! 하고 한마디씩 해줄 때 딱 내가 애낳아서 엄마 하고 불러주면 이런 느낌이려나 싶었고 ㅋㅋ
소형종은 10~15년
중형종은 20~35년
대형은 30~60년이상까지도 사는 애들이니만큼
개보다 더 신중하게 , 들이길 바람
차라리 개 키울껄 하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내 육중한 덩치에 깔려 죽을까봐 같이 못자는건 좀 아쉽.. ㅎㅎ
개가 젤 편하긴하지. 나 요키랑 회앵 키우는데 요키는 진짜 뭘 물어뜯지도 않고 얌전한게 회앵보다 키우기 1000배 쉽당 ㅋㅋ 근데 앵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구나ㅋㅋㅋ
하얀 퀘이커는 첨 본당. 알비노인가??? 아님 원래 하얀 종?
진짜 앵이 매력이 장난 아녀..ㅋㅋㅋ 근데 나도 이제와서 생각하는건데 차라리 개가 키우기 편했을수도 있겠다.. 싶음 ㅋㅋㅋ
둘째는 블루이사벨퀘이커라고 하는데 퀘이커가 색이 생각보다 엄청 다양해 그린/블루/머브/루티노(노랑)/알비노(하양+빨간눈)/블루이사벨(하늘)/그린이사벨(연두)/스노(하양+검정눈)/크리미노(아이보리) 엄청 많앙 얜 하늘색이얌
앵 개림한데 똑똑하고 여튼 매력쩔음ㅜㅜㅜ근데 내가 50년에서 잘살면 막 70년사는애들 책임질 자신이 읎어서 관음만..
엄청 오래 사는구나 첨알았다
대형 60년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