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 봤는데.... 음... 몰까... 이게 모일가...
뭘 본것인지 잘 모르겠다 좀 정신 없고 어수선한 기분이야
극장 들어오고 무대가 생각보다 넘 멋져서 헉 했는데
그리고 오프닝이 완전 캉렬해서 또 헉하고 기대했는데
뒤로 갈수록 이게 뭐지....
일단 캐릭터들 너무 노잼이고 몇몇 연출들은 진짜 유치하더라.....
술 마약 억지로 주입하고 이런 장면 좀 노골적이지 않게 표현할수는 없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충 느낌이 강한 연출이 많았던듯....
일단 나레이션 있는것 부터가ㅋㅋㅋㅋㅋㅋㅋㅋ

마포 딕션 진짜 어덕하지????
갈가마귀 넘버 진짜진짜 좋았은데 제발 무슨 내용인지 알고싶다
하지만 마욤 노래 넘 잘하고..... 햐 역시~~~ 하다가
대사 시작하면 또 암전 앞 캄캄

그리스월드는 도대체 뭐냐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가 입체감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진부하고 전형적 2인자인데 또 그래서 납득이 가는것도 아님
빌런을 만들거면 제대로 까리하게 만들던가...
그냥 천재의 재능을 질투하고 그거에 눈이 멀어 몹쓸 짓을 하고
이런 과정에 딱히 설득력이 없어뵘...
걍 이상한 사람같아 정신병자도 뭐도 아니고 걍 이상한 사람.....
굳이 싸이코 또라이라고 해도 이해를 못하겠음
하지만 곰그리의 샤우팅은 매우 조은것이다
근데 그건 곰이 잘하는 것일뿐
그리스월드 캐릭터 자체의 매력으로는 전혀 안느껴짐......

여캐들 세명 다 분량 짠내 캐릭터 짠내
자세한 설명은 생략
앙상블들 옷 약간 위킫 오즈더스트 씬 생각나더라
그 댄스의상 어둠의 다크니스 버전?

레이놀즈는 왜 더블일까? 의문이다

1막은 그냥 그래 뭐 그러려니 했는데
2막은 솔직히 진짜 지루하고 축축 쳐졌음
러닝타임도 좀 긴거같음....
기분탓 그렇게 느껴진걸수도 있지만 뭐ㅎ..,
무대랑 조명 영상 이런건 신경 많이 쓴게 느껴져서 좋았고
무대 특히 고급졌어 넘버도 좋고 배우들도 다 좋은데
그냥 또 볼지는 모르겠다
나 죽고 나서 내가 어떤 사람이였는지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
한명만 있어도 잘 살다 간 삶이겠지
엘마이라가 영원히 포우를 기억해주길 (존나 이상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