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의 운영에 열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팬들은 작년 이종운의 혹사 운영과 조급증에 학을 띄었던 관계로 조원우를 쉴드하고 신뢰하엿습니다


저 또한 작년에 이종운에 데인 관계로 최대한 조원우를 믿고 신뢰하자 주의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몇 안되던 장점에서도 본인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급했던 트레이드

 - 조원우가 항상 인터뷰상으로 언급했던 부분이 송승준 고원준은 완벽한 구위가 올라오기까지 1군에 올리지 않는다였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자면, 눈 앞에 보이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이종운과 달리) 정도를 갈 것이며 다른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토종 선발진이 무너지자 조급증으로 인해 구속이 빠르다는 부분에 현혹되어 6살이나 더 많은 84년생 투수를 데리고 옵니다

   고원준 올해 치질과 담증세로 인해 딱 3번 선발 등판 기회 부여 받앗습니다....무조건 기회 더 줘야 햇습니다

   고알콜 고알콜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선입관 가질 필요도 없고, 그만한 우완정통파 투수 많지도 않습니다

   트레이드 부분이야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6살이 어리다는 건 2~3년을 삽질하더라도 3~4년의 서비스타임이 더 있다는겁니다

   무조건 손해라는 거죠....다만 어제 두산전 호투 때문에 그러는거 아닙니다....좋습니다. 고원준 트레이드 했다 칩시다

   그런데 1대1 트레이드? 이건 토종 선발이 무너지니 조급증에 휘둘려 급하게 추진한거 밖에 안됩니다...무조건 야수 하나라도 더 받아왓어야죠

   일단 트레이드라는건 좀 더 지켜봐야 손익계산이 나오겠지만,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무조건 손해입니다


2. 전임 감독들과 다를바 없는 좌우놀이 그리고 전임 감독보다 못하는 엔트리 운영

 - 이전 감독들이 항상 겜을 망쳤던 부분이 좌타 상대로 이명우 강영식 짧게 끊어가고, 우타 나올때 언더 내다가 블론을 남발했습니다

   그런데 윤길현이 없으니 또 선수를 못믿고 하나씩 하나씩 끊어가려 합니다....이건 분명 주형광 스타일입니다

   허구헌날 당하면서도 그렇게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손용석과 정대현이 1군에 있는 엔트리 운영은 작년 이종운의 엔트리 운영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똥 운영이라는건 더 이상 입이 아파 말도 하기 싫습니다


3. 토종선발진이 겁나 잘 던져줬으나,,,,,,

 - 감독에게 열이 받았지만 토종선발이 무너진 상황에서 어떻게 하냐,,, 빠따가 안터진걸 어떻게 하냐,,, 라는 상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

   였으나 어제 그제 토종선발이 미치도록 잘 던져줬으나,,,,두 경기다 잡을 경기 놓친건 감독의 승부 호흡 그리고 냉정함, 승부수를 못 띄우는 무능함의 결정체엿습니다

   토종선발이 잘 던져도 빠따가 안터지는데라고 쉴드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냥 조원우 감독팬이나 하세요 롯데팬하지말고

   분명 어제 그제 두 경기는 팽팽한 경기엿고 감독이 조금만 운영을 잘 했어도 이긴 경기엿습니다


4. 무분별한 정훈의 기용

 - 정훈은 지금 거의 팀 전력의 마이너스입니다만, 이름값으로 빠따하나믿고 기용하는 감독의 전략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훈이 3할 이상 치는거도 아닙니다....정훈 기용이 현재 타이트한 상황에서 클러치 에러 그리고 주루사로 이어집니다

   타이트 하지 않은 상황에서 에러와 주루사는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타이트한 경기가 이어질 때 선수 하나의 뻘짓은 경기를 지배해버립니다


5. 학습효과 없는 승부수

 -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1루가 빈 상황에 1루를 채우면 항상 장타 처맞아서 대량 실점하고 게임이 넘어갔습니다...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번 한화전도 채우고 정대현 그리고 장타, 또 한화전에 이종환 채우고 장타, 어제도 테임즈 채우고 장타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도 고집하는건 결국 쫄보라는거 반증밖에 안되죠...카리스마 있는 감독 감독하시는 데 그냥 쫄보입니다


6. 본인의 공약을 잘 지키고 있나?

 - 본인이 취임 당시 했던 말이 팀퍼스트, 기본기 강화, 쉽게 포기 하지 않는 팀이였습니다...과연 잘 지키고 계신가요?

   팀퍼스트는 온데간데 없고 본인 스탯 쌓기 바쁘고, 야구 지능이 없다는 소리 들으며 남발하는 주루사와 실책, 선발이 무너지면 10개 구단 감독중 가장 쉽게

   포기하고 그 포기를 투수 관리 선수 관리로 이쁘게 포장하려는 감독

   제가볼 땐 공약 지키고 있는거 단 하나도 없네요


올 시즌 아직 많이 남아있긴 합니다....본인도 본인이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고 개선해야 될 포인트도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빠른 피드백을 한다면, 여태까지는 세금이라 생각하고 팬들은 감당할 수 있지만


개선안하고 똑같이 운영하고 똑같이 상대팀에게 당한다면, 내년까지 임기 채울 필요도 없이 베테랑 감독 모셔와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고원준 트레이드로 인해 조원우는 많은 팬들에게 낙인 찍혔습니다


이종운은 박세웅이라도 데리고 온 업적을 남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