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야.
새줍이가 4일동안 참 많이 컸어ㅋ 헤헤
그래서 이제 나는 것도 제법 높고 길게 날아
그래도 아직 유리는 구분 못하는 댕청한 급식조야
하지만 나에 대한 집착도가 상상 초월이야 미저리 수준
어제도 말했지만 얘는 밥투정 잠투정 어리광을 부리는 새새낀데
진짜 지 엄마한테도 이랬을까?;;;;;
부모새가 빡쳐서 쫒아냈을수도..아니아니..아니지
그래.. 하.. 아무튼 성격이 진짜 지랄맞은거 같다! 아!
밥투정도 최고조였던게 그렇게 해다바치는데
내가 어제 장난칠겸 다큐멘터리보니깐 어미가 먹이를 일부러 사냥감 잡게 하듯이 주더라구
나도 그래서 애기들 밥안먹을때 비행기 태워서 먹이듯이 먹였는데 그 뒤로 재미들려서 비행기 안태우면 잘 밥을 안먹는다. 심사가 뒤틀리면 다 뱉어 ㅂㄷㅂㄷ
그래, 아무튼 얘가 오늘 낮엔 이제 제법 날아서 멀리서도 날아올 수 있어.
유리창은 아직 못봐서 배란다에 두면 부엌 식탁서 공부하는 날 보면 날아오려해.
상자에 똥줍할때도 날아와 붙고 밥먹고나서도 붙고
머 이건 어제까지 일들이지
오늘은...
잘시간인데도 일부러자라고 부엌만 불켰는데...
사진처럼 자꾸 쫒아와서 감시함ㅜㅜ
미저리야 완전
하도 날아다니고 똥테러를 하니까 집중이 안되서 잘시간도 됐구 상자에 넣었더니
화난다고 발을 탁탁 거리며 상자박치기.
하도 쿠당탕거려서
집안 전체 불다끄고 확인시키니깐
그제서야 어리둥절해하는틈을 타서 상자에 조심스레 놓고 재웠지..
손으로 안재우면 안주무시는 분이니 또 재우는 수 밖에...
요약
우리 새가 좀 미저리끼가 있는거같다.
직박이 애조로 키우면 사람을 잘 따른대ㅋㅋ
좋은데 조금은 덜 집착해줌 좋겠다...지 맘대로 안되면 울어대서...
ㄴ ㅋㅋㅋㅋ 아기들 우는거랑 같네
직박이 영역생활이 심한 투조라서 자기영역에 새 들어오면 싸우기도 한다더라 여러모로 고집이 있는 새인가봐
근데 우리 가족들은 별생각이 없는거 같어. 봐도 멀뚱멀뚱. 아마 새가 아니라 생각해서인듯. 진짜 딱 2살?3살짜리 애같어. 어리광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이를 비행기태워서준다니
애교많은새 너무 기엽당!
비행기 안태우면 입도 크게 안벌리고 기껏 받아먹고는 토해내버려. 그래도 사람 손타는거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거같아서 다행!
우오오오옼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당
비행기 태워섴ㅋㅋㅌ 새줍이는 호박씨 물어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