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죄를 지으면 한국여자로 태어난다.


자, 오늘날의 한국을 곰곰히 고찰해보면, 다방면에 걸쳐 여성을 착취하는 제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중고 12년의 공교육 및 사회화가 여성에게 끊임없이 '남존여비'를 세뇌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단지 보지달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부모, 그리고 오빠나 남동생을 위해 희생할 것을 강요한다. 이렇게 육체적으로 노비생활을

겪은 여성들은 결국 정신마저 노예화되어 그래도 아들이 집안을 일으킬 대들보 아니냐, 우리가 희생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지껄인다. 이들을 일컬어 효도노예라 함은, 결코 부당한 처사가 아닐 것이다.


힘들게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사리 취직한 한국 여성들은 이제 무슨 국면을 맞이하는가?

친구들의, 친척들의, 부모의, 사회의 결혼하라는 압박에 원치도 않는 결혼을 고민하고 끝내 생전 모르던

극혐뿔괴 이마주름 자글자글한 상폐김치놈을 상전으로 모신다. 고대 현자 피타자라스가 발견했던

연애할 때 5:5, 결혼후 8:2, 남편 은퇴후 10:0의 법칙에 따라 여성들은 직장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퇴근한

후에도 막대한 가사노동에 시달려야 한다. 게다가 한달에 200이상 벌어서 갖다줘도 한달에 20만원만 내 봊대로

썼다간 남편의 사자후와 삼일한이 날아오니 이들이야말로 노예 중의 상노예, 맘충이라 할 수 있다.


40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감사할 줄 모르는 자지놈 수발하느라 등골이 휜다. 잘 알고 있듯이, 이미 다니던

직장에선 짤린지 오래고 학식충들이나 용돈벌러 다니는 식당 매장 화장실청소 등등 막일을 하면서 월급 120 받고

나이어린 상관한테 욕쳐먹고 다닌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시대유감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그렇게 맨 밑바닥에서

고생하는 아줌마들을 갈구는 상관은 대부분 30대 자슬김치놈들이니 자한민국이란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50대에는? 갱년기에 가사노동 대리효도 막노동 등으로 온갖 개고생을 한 몸은 이곳저곳 쑤셔대는데 남편놈은 젊을때

처럼 빠릿빠릿하지 못하다고 허구한날 삼일한을 시전하며 갈궈대니 죽을 맛이고 자식들은 머가리 커져서 기어오르기

일쑤라 집안에 어머니의 권위따위는 사라진지 오래니 죽고싶을 지경이다...


60대가 되니 자식새끼들은 다 커서 시집장가 가서도 반찬해달라 애 키워달라 애미 등골 뽑아먹으려고 환장한다.

남편놈은 이제 직장에서 짤리고 집에 들어앉으니 뒤진 시애미 노릇까지 하며 24시간 마누라를 괴롭혀댄다.

아들과 사위놈이 쳐먹을 반찬 만들고 아들놈 사위놈 집에 쳐들어오면 술상 차려주고 손주 업고 키우고 하면서

개고생만 하다가 골병들어서 뒤지는 것, 그것이 바로 한국여자의 일생 아니던가?


전생에 죄를 지으면 한국여자로 태어난다.


한 줄 요약; 그냥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