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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유(原乳) 가격이 처음으로 내린다. 흰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소비자 가격도 내릴지 주목된다.

낙농진흥회는 28일 이사회에서 올해 유가공업체들이 농가에서 사들이는 원유 기본가격을 전년(1L에 940원)보다 18원 내린 L당 922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유 가격이 인하된 건 2013년 ‘원유가격 연동제’가 도입된 이후 원유 가격이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하된 가격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원유가격 연동제가 처음 시행된 2013년엔 가격이 L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약 13% 올랐고, 2014부터 2년 연속 가격이 동결됐다. 낙농진흥회는 “물가 상승 등의 인상 요인이 있지만, 우유 생산비가 줄어든 데다가 소비 정체 등 수급 요인도 있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민들도 맘 놓고 유우 먹을 수 있겠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