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띄우기 스캔들 시나리오 발표되던 날.

 

열애설 당사자는 예비처남에게 어필하러 갔다가 영 찜찜한 대답 얻고선

나리네 집앞에 와 있음.

 

 

 

(아니, 저 새키는? 남친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그냥 아저씨?)

 

 

 

-그 여자에게 전 날 키스고백하고 대답 못받은 남자.

-그 여자에게 고백 받고 차버린 남자.

 

뭔가 이 순간은 내가 루저인것 만 같은 준영.

 

 

 

( 리얼남친은 아까부터 와서 조심스럽게 기다리는데, 먼저 올라가네? )

 

 

당연한듯이 을이 사는 곳에 드나드는

'남친도 남편도 아닌 그냥 아저씨' 가 거슬림.

 

 

그래서 생각해 낸 승부수는...

 

 

( 호잇. 리얼남친이가 먼저 누를거지. 내가 이겼음)                                                  지태: (어이없음)

 

파.워.유.치

 

 

을아. 괜찮아 나야 나. 너의 리얼남친 왔어 (친한 척)   ▶   봤냐?

 

 

 

 

 

그렇게 본의 아닌 삼자대면.

 

들이댄 자, 차버린 자, 차인 자 

 

 

" 니 얼굴이 지금 어떤 줄 알아? 1분 후에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얼굴이야 "

 

 

 

아주 못.볼.꼴 본 준영.

겁나 못마땅.

 

거기서 더 가봐..어디

내가..

 

 

 

 

( 앙 ! )  요로케!!!!!!!!!!!!!!!!

 

 

'그냥 아저씨' 따위가 나를 이길 수 없다.

 

 

" 어우_어우_ 어우 무슨 전복죽이 이렇게 맛이 없니 "

 

 

 

 

" 야 먹지마 먹지마. 괜히 입만 버려."

 

" 이딴 죽같은거 먹지말고 밥 사먹어 밥! 사람은 무조건 밥심이야~ " 

 

 

멘붕상태로 나가버린 을이.

준영이가 안 잡는 이유는,

 

(잘 됐다. 이ㅅㅋ 내 선에서 오늘 부로 해치우자)

 

 

 

죽 순삭하는 준영.

 

 

1.전 날 을이가 준 고깃덩어리 이후로 아무 것도 먹지 못 했다. 굶은것과 다름 없다.

2.'그냥 아저씨' 따위가 준건 나중에라도 먹게 할 순 없다.

3. 진짜 환자는 나다.

 

" 이 아저씨 진짜 이상한 아저씨네.

  을이 깠다면서요 아저씨가 - 근데 을이 앞에 왜 계속 얼쩡대십니까?       

  허어 - 내가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워서? "

(을이 내 거니까 아저씨는 사라지는 걸로 합시다.)

 

" 김유나 씨는 신준영 씨 여기 와 있는거 알아요? "

(너 스캔들ㅋ공개연애ㅋ제 정신임?)

 

" 걔가 어떻게 알아요ㅋ난 유나 걔 핸드폰 번호도 모르는데.

  아으- 진짜 맛은 드릅게 없다."

(응.아니야~ 너 진짜 개거슬린다.)

 

 

 

개인적으로

주연+조연+감초 까지 신준영이 하드캐리한 한회 아닌가 생각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