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그런 거 없고 대회 자체를 안 함 ^오^

참고로 여긴 대구임.


피방에서 에어컨 바람쐬면서 재미삼아 참가하려고 가봤는데, 가니까 사장이 목요일에 갑작스럽게 연락 받아서 대회 안 한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근데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더 자세히 얘길 들어보니, 정확히는 피방에 별 이득이 없어서 거절한 듯 하다. 

주말에 대회를 왜 여니, 평일에 대회를 해야지 어쩌고 하는 거 보니까.


그리고 다른 사장들도 이에 동조해서 블자를 엿먹이려고 하는 듯한 늬앙스를 받았다. 대구 3군데 다 안한다는 듯.

이거 지들이 신청해서 선정된 거 아니냐? 근데 지들이 왜 멋대로 하니 안 하니 하냐? 졸라 빡침.


먼저 피방요금을 받지 말라는 데서 불만인 듯 한데, 이건 애초에 블자에서 다 보상해주지 않나? 누구 아는 사람 있음?

그리고 대회 특성상 주말에 할 수 밖에 없는데도, 이걸 매상이 떨어지는 평일에 하자고 요청하고 거절당해서 안 했다는 것도 웃긴다. 

그럼 대회에 누가 참가해... 머리 비었나.... 평일 11시에 참가 가능한 건 급식 학식충 백수 정도 아님?


예전 히오스 대회 사건에서 느낀 바가 거의 없는 듯. 걍 진짜 하겠다는 피방에만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 느꼈다.


그리고 피방 사장의 말이 맞다면 블자는 이전 피방 대회에서 전혀 반성하고 고치지 않은 듯 하다. 

게임요금에 대한 명시(피방 이용비 유/무료 여부), 팀 조직을 위한 연락처나 게시판의 부재, 여유없는 갑작스런 일정통보 등....

대회 사이트에 전번도 없어서 찝찝했는데, 직접 가보고 나서야 뭐가 상당히 잘못됐다고 느꼈다.


거절한 피씨방은 리스트에서 빼야 하는데 빼지도 않아서 헛걸음만 하고 왔다. 아오 피곤해...

난 혼자가서 즉석으로 팀 만들 수 있으면 참여하고, 안 되면 겜하면서 구경이나 하려고 했는데, 모든 일정이 엉망이 됐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가 잘못했냐 싶냐면, 피방 사장들이 더 문제가 아닌가 한다.

전에 대회참가 신청했는데도 거절돼서 빡쳐서 따진 피방사장 글을 봤는데, 그 글로 추측하면 분명 대회 열겠다고 신청을 받았다는 거고....

그러면 신청 했는데도 선정 못 된 피방들 영업방해 수준 아니냐? (대화 도중 피방대회 선정 안 된 다른 피방도 언급한 거 같았음.)


그걸 막상 매출에 영향 없을 거 같으니 일방적으로 취소했고, 그걸 또 피방요금 따로 받을 속셈이었다는 데서 개쓰레기 새끼들이라고 느낌.

시발 어차피 블자에서 요금보전 해줄거고, 그래도 도의상 음료수나 음식 정도 팔아주려고 했는데 좆빡친 오전이었다.



3줄 요약

1. 피방 대회 참가하려고 했는데, 막상 가니 안 하더라. 

2. 피방 사장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 같다. 갑질 쩜.

3. 블자도 정신 못 차림. 이러다 다시 폭망할 수 있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