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홀 음향 진짜 구리고 조명팀 일 존나 못하더라
뭐만 하면 번쩍번쩍, 무대 뒤에서 조명 존나 쏘고 눈멀뻔

스모그는 또 존나 깔아놔서 입장할 때부터 희뿌옇고 중간에 냉방 끈건지 존나 덥고

내 양옆 횽들한테 냄새관크 할까봐 진짜 조마조마했어

근데 그랬어도 콘서트 자체는 진짜 좋았어
지뢰도 왕창 밟고 못들을거같았던 오리진이나 벨이나 등등등 들은거 넘나 좋았고
모비딕 들은건 정말 야광봉 수백번 흔들었다 ㅠㅠㅠㅠ 앓다 죽을 모비딕 ㅜㅜㅠㅠㅠ재연 올라오는거 보고 죽어야 할텐데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 이벤트라던가 그런거도 신선하긴 했는데 시간배분 못한거랑
문자이벤트는 사전에 어떻게 대처할지 시뮬 안한거같은 티 나서 좀 그랬어
한사람이 문자 한통만 보내는것도 아닐거고 폰도 줄거면 비번 패턴 다 풀어서 진행 안 막히게 해야지
시작부터 암호 걸려서 풀러가더니 결국 중간에 비번 걸려서 셩커가 풀고 ㅎㅎㅎ 이건 좀 아니지 ㅎㅎ

인천러라 포우 볼때도 끝나자마자 바로 뛰쳐나가서 달리기 하고 그랬는데
아니나다를까 선물증정부터 지금 시간 몇시지 이생각 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앵콜즈음 가서는 계속 시간만 확인하고ㅋㅋㅋㅋㅋㅋ솔직히 막차때문에 집중이 잘 안되더라 틈만 나면 폰 보고 ㅋㅋㅋㅋㅋㅋ

넘버랑 가요들 많이 불러주고 준비 많이한거는 좋은데 러닝타임이 길어지면 토크를 자르던지
애초에 러닝타임을 길게 잡아줬으면 이렇게까지 긴장하고 그러진 않았을거같아

아 진짜 넘버 들을때마다 다시한번 파넬 음향팀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새삼 깨달았다ㅋㅋㅋㅋㅋ
글고 원래 컷콜 안됐던거 같은데 셩커가 찍으세요! 해서 진심 고마웠어 덕분에 헤븐 박제하뮤ㅠㅠ

첫 콘서트라 긴장 많이 하면서 준비했을텐데 재밌게 봤어
두번째 콘도 하게되면 갈거구 그땐 음향좋은 공연장으로 잡아주라..... 조명좀 작작 쓰고..... 러닝타임이랑 이벤트 좀 더 잘 짜줬음....하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