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라는 유저가 기출회독 물어봐서 ㅇㅇ

공부방법에 왕도는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방법 있는 사람들은 스킵해도 되는데

효율적인 공부방법 몰라서 열심히 하고도 점수 80점에서 안오르는 학생들이 은근 많은거같아서...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글 써봅니다..


1. 기본서 쌩1회독 공부방법


쌩1회독때 기본서 이론강의를 철저하게 이해위주로 듣고 복습철저히 하고

기출문제집 풀때 헷갈리는 내용 있으면 '아 이거 기본서 어디쯤에 있는 내용인데!' 하고 기본서 어디쯤에 해당내용있는지 금방 찾을정도면

과감하게 기출문제집으로 공부 시작하세요.

소위 허수들 특징이 스스로 공부 안된 완벽히 상태라고 생각하고 쫄아서 모의고사 응시안하고 기출문제집 안풀고 이러는데

이러지마세요. 누구나 까먹는건 당연하니 망각에 대한 두려움은 과감히 버리세요.

이해가 되야 그 후에 암기가 잘 됩니다. 그래서 쌩1회독때 철저히 이해위주로 강의 들으시라는 거에요.



문방구가면 코팅된 탭분류 포스트잇 3000원~5000원인가에 파는데 하나 사면 5개 과목 기본서 다 쓰고도 남아요.

이렇게 분류해두어야 나중에 기출발췌독할때 속도가 안느려요.


그리고 복습이 어디까지 되었는지도 탭분류포스트잇으로 꼭 붙여두세요. 그리고 복습 다시할때 그 앞은 과감히 버리고 뒤쪽으로 진도 나가세요.

일단 책한권 전체 1회독 복습 쭉 하는 과정자체가 성취감도 붙어서 그후에 공부에 자신감이 붙고 불안감이 없어집니다.

그 앞은 당연히 까먹죠. 어차피 1년동안에 다시 앞에 복습할거잖아요? 맨날 앞쪽 1단원만 붙잡고 진도 못빼지 마시고

제발 망각에 대한 두려움은 버리세요. 한번만 보고 안까먹는 기억력천재는 세상에 0.1%도 안됩니다..



2. 기출문제집 공부방법

기출문제집을 고딩때 내신공부하듯이 1단원 강의듣고 1단원 문제풀어서 동그라미 엑스 채점하지마세요.

지금당장 동그라미 친 문제도 기본서 1000페이지까지 완전 1회독하고 다시보면 어차피 까먹습니다.

합격을 위한 공부가 되어야지, 자기위안을 위한 문제풀이는 의미가 없어요.

제발 기출문제집에 채점표시하지 마세요. 맞은문제든 틀린문제든 기출1문제에 담겨있는 선택지4~5개를 하나하나 다 씹어먹는 공부가 되야하는데

채점표시해버리면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맞은 문제는 선택지분석 소홀하게 되고 틀린문제는 정답인 보기만 찾고 넘어가게 됩니다. 기출1문제에 담겨있는 선택지 4~5개를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암기하는게 올바른 공부에요




채점하지말고 맞은 문제든 틀린문제든 선택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보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선택지는 체크해두고

해당 내용을 기본서에다가 표시해두세요. 이게 발췌독이라고하는걸거에요.




후술하겠지만, 형광펜 표시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햇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국사기본서에다가 발췌독한 방법인데, 노란색은 기본강의 들으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한다고 강조한 내용이고

주황색은 기출문제집 풀면서 기본서 1회독때 놓쳤던 내용들이고 기본서에 안실린 사료인데 기출문제집에 있는건 해당내용있는 페이지에다가

오려서 붙였습니다. 셀로판테이프로 붙이세요. 풀은 나중에 굳으면 딱딱해져서 책 지저분해져서 나중에 복습할 맛 안나요.

글씨로 써둔건 기본서에 없는데 기출문제집에 있는 내용 발췌해서 옮겨 적은거고

자주색 형광펜은 동형모의고사 풀면서 기본서/기출문제집 회독시에 놓쳤던 내용 표시해둔 거에요.


두번째사진은 행법기본서인데 녹색으로 v표시 작게 한거는 기출문제집에 출제된 것들입니다. 행법은 특히나 기출된 내용표시가 중요한데,

5급 7급 변호사시험 등등 상위시험이 많이 존재하는 시험이라 여기에 출제된 내용 벗어난게 9급에는 안나오죠.

그래서 타 과목과는 달리 기출된 선택지내용 하나하나 다 v표시 해서 차이를 두었고, 주황색 표시는 잘안외워지는거 따로 체크한거에요.


3. 기본서 회독의 맹점


사람이라는게 마음이 간사해서 자신도 모르게 안도감을 느끼고자 이미 아는것만 눈에 들어오고 모르는건 여전히 모릅니다.

단순하게 기본서 회독수만 늘리면 아는건만 더 확실히 알게되고 모르는 내용은 여전히 눈에 안들어오죠.

이런 맹점을 피하고자 저는 형광펜 표시에 차이를 두었습니다.


노란색 형광펜 표시는 기본강의 쌩1회독때 강사가 강조한 내용

주황색 형광펜 표시는 기본강의때 표시안된 부분중에 기출문제집 선택지분석하다가 찾은 내용들

자주색 형광펜 표시는 기본강의/기출문제집 공부 중에 없어서 놓친 부분이엇는데 동형모의고사때 선택지에 있던 내용


기본강의 쌩1회독때 노란색 형광펜 체크해두었는데 나중에 복습하거나 기출문제집이나 동형모의때 놓친내용은

노란색 형광펜 표시한 문장에 추가로 볼펜으로 밑줄 긋는 식으로 차이를 두었죠.


그래서

*1회독 할때는 기본강의 듣고 복습땐 노란색부분만 이해하고 넘어가서 일단 책한권 진도 끝까지 읽고(이게 성취감측면에서 중요해요 책한권 일단 끝단원까지 넘어가야 자신감붙음)

*기출문제집 선택지 발췌독 공부한다음에 다시 기본서 2회독때노란색표시된부분을 완전히 암기하려는 노력(기본강의,기본서복습,기출문제집발췌과정중에 3번은 본거니깐 이젠 암기로 넘어가야함) + 주황색표시된 부분 눈도장겸 이해하려는 노력

*전 동형모의는 행정학이랑 국사만햇었어요. 행정법같은경우는 어차피 9급은 기출내용 반복수준이고 국어같은 경우는 기출문제집발췌독 끝난다음 문법영역 무한반복이 효과좋음 과목별로 달라요. 다만 국어도 3회독때 안외워지는건 자주색표시로 차이를 두고 이런건 마찬가지로 적용했어요.

*3회독때자주색형광펜 표시 이해위주로 눈도장 + 주황색및 노란색형광펜표시 완전암기

*4회독때는 자주색형광펜표시 암기하려는 노력 + 주황색및 노란색형광펜표시된거 까먹지않는 확인차 눈도장


* 시험 직전에는 형광펜표시 된 것들만 빠르게 3초이내로 알고있나모르고있나 확인하는 식으로 최종정리 ㅇㅇ



이런식으로 차이를 두어서 각 부분에 강약을 두고 기본서를 회독해야 효과가 높아요.

이렇게 하려면 기출문제집 발췌독을 하는게 필수전제구요.

기본강의때 강사가 강조한 내용 표시랑 기출에 선택지로 언급된 내용 체크한것만 기본서에 표시해둔다음에 이것만 충실히 암기해도

커트라인 낮은 직렬은 변수없이 필합 다 가능해요.

국어는 물론 문법영역 꼼꼼히 다 씹어먹어야하지만 일단 이과정으로 강약두면서 암기해야 빠뜨리지않아요.



한줄요약하면 1단원 강의듣고 1단원 단원별문제풀고 동그라미채점하는 자기위안삼는 고딩식 내신공부법은 효율적인 공부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