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하2
바로 몇시간 전에 용조 자랑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초보노예는 또 갤러들의 도움이 급히 필요해졌어ㅠ

사실 밤새 덥기도 하고 동네 가로등들이 밝아선지
매미들이 새벽인데도 시끄럽길래 원치않게 밤을 샜거든
용조도 새장에서 푸드득거리는 소리를 계속 내서
그냥 작은 참새니까 소리에 예민한가보다 싶었지
근데 이상하게 밥밥송도 안부르고
내가 아무리 쳐다봐도 평소같으면
새장에서 꺼내달라고 온몸으로 표현할텐데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하더라고ㅠㅠ
왠지 이상한것같아서 꺼내보니까 발이 이상해




용조는 처음 발견했을때 몸집이 엄청 작았고
정수리 털이 한움큼 뽑혀있고
오른발이 굽어져있었어
그리고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여행갔다온사이에
가족들이 꺼내놓고 잠깐 방심한 사이에
양 발 발톱 총 3개가 빠지고 부리 위쪽에 상처도 났대
호기심이 많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방정맞고 겁많은
전형적인 참새 성격이야ㅜㅠ
근데 오른발도 멀쩡치않고 아직 발톱도 다 안나서
횃대든 어디든 뭘 딛고 설 때마다 휘청거리는 놈이
멀쩡한쪽 발까지 나는 이유도 모른채 부어있으니
속상하네




빨갛게 부은 발을 들고 다니는데
내가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갤러 있을까?
새장에 넣으면 계속 횃대에 올라가려고하고
겨우 올라가면 떨어져서 꺼내놓고 있는데
자꾸 와서 덜덜떨면서 앵기니까 안타깝다
근데 더 속상한건 너무 수다스러워서 조용히 하라고
용조라고 이름지었던건데 용조가 짹짹 소리도 안 내ㅠㅠ
갤러들아 도와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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