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복습하다 어제 허리 아프다는 횽이 올린 글 보고
문득 생각나서 써보는 ㅃㅃㅃㅃ글

나도 몇년전에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적이 있어.
학교도 1년 휴학하고 척추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고
지금은 꽤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조금만 무리해도 일상이 힘들만큼 허리 통증이 심해지곤해
그래서 평소에도 의식하고 관리하는 사항들이 있는데
그 중에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것들이나
알고는 있지만 의식하지 못했던것들 한번 되짚어보라고 써봐 ㅎㅎ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도 좋고 뻘소리 싫으면 쓰루해 ㅎㅎ


허리가 아파보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허리가 필요한지를
몸소 깨닫게 되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아주 작은것들도 힘들어지거든.
예를 들면 세면대에서 세수못함.  숙이고 있는걸 허리가 못버텨서.
서서 바지 못갈아입어 ㅋㅋ한쪽다리로 서서 버티지 못하거든ㅜ
버스 못탐. 급정거하거나 커브돌때 버틸수없어서 ㅜㅜ
이밖에도 어제 그 횽이 쓴것처럼 하룻밤에도 수십번 뒤척이던건데
허리아프면 누운상태에서 자세 하나 바꾸는게 쉬운일이 아냐.
그리고 무엇보다 관극을 할수없어!ㅠㅠ
않아서 자세를 유지하는것 자체가 온전히 허리근육으로 버티는거고
앉았을때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이 장난아니라서.
그러므로 허리건강은 덕질의 생명이라고 할수있지 ㅠㅠ

허리건강을 위해 평소에 꼭!반드시!지켜야하는거.


1.짝다리로 서있지않기.
사람이 다리길이가 다르고 요즘은 척추 휜사람도 많고 해서
무의식중에 짝다리로 서있게돼. 근데 이거 엄청안좋음.
평소에 의식하고 두 다리에 균등하게 힘을주는 습관이 필요해.

2.숄더백 한쪽으로만 메지말기.
당연히 한쪽에 힘이 가해지니까 안좋겠지?
백팩이 제일좋고 숄더백이라면 가능한 서있을때만이라도
두 손으로 들고있거나 내려놓아버릇하면좋아

3.엉덩이 전체로 앉기.
의자앉을때 엉덩이만 살짝 걸치거나 기울여서 앉는거
허리에 엄청난 무리를줘. 단차나쁜 극장 앞열에선 꼿꼿하게 앉는게
뒷사람 눈치보이지만ㅜㅜ 가능한 깊숙하게 앉아서
엉덩이랑 허벅지를 다 좌석에대고 발바닥을 나란히 땅에 대주는게 좋아.
다리꼬는거 네버네버!

4.가볍게 걷기.
생리통 아닌 허리 뻐근함은 평소보다 한두정거장정도 더 걸어주면 완화되기도해.
걷는게 허리운동의 모음집이라 ㅎㅎ근육뭉친게 풀리거든.
요즘은 날씨때문에 힘들겠지만...
하지만 육안으로 봐도 척추가 틀어져있을만큼 허리근육이 문제일땐 걷는게 더 안좋아!


그리고 자기전에 할수있는 간단한 허리근육강화운동!
전부 베개없이 평평한 상태로 똑바로 누워서 하는거야.

1.다리 세워서 허리힘으로 배에 가까이 들어올리기.
최대한 배에 가깝게 들어올려서 팔로 끌어안고 1분이상 버티기 2회!

2.다리 세워서 허리힘으로 배 들어올리기.
쉽게말함 뒤집어진 활시위 모양으로 상체를 들어올리는거.
가능한 많이 드는게 좋은데 중요한건 팔이나 어깨힘으로 버티는게 아니라
허리힘으로 버텨야한다는거. 10초씩 5번 정도?

3.똑바로 누워서 허리 바닥에 붙이기.
사람 척추가 곡선이기때문에 누우면 당연히 등에 비해 허리는 바닥에 덜붙고 붕 떠있거든.
이걸 아랫배에 힘 빡주고 최대한 바닥에 붙이는거.
하다보면 다리는 좀 들리고 뒤꿈치에 힘이들어갈거야 ㅎㅎ
확실히 했는지 보려면 가족이나 친구보고  옆에서 허리부분 붙인곳에 손을 대고 밀어보라고해.
힘 빡주면 손이 바닥이랑 허리 사이로 못들어가 ㅎㅎ


자기전에 이것만해도 어지간한 뭉침은 풀고 잘수있어 ㅎㅎㅎ
물론 평소에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제일로좋아!

내용은 없는데 쓰고보니 긴것같넹..
허리 아프면 진짜 덕질이 너무 힘들어져 ㅜㅜ
나도 놓친공연들 지금생각해도 아까운데
도저히 100분넘게 의자에 앉을수가없거든.
평소 습관 잘들여서 행복한 덕질하자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