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보이는 참새<-- 라고 2개 글 올려서 동기갤 횽님들한테 도움 잘받고 잘케어해서 방생? 아무튼 잘 날아갔어요.




이건 어제 사진이구... 


귀엽게 생긴 참새고, 애가 소리도 못내길래 건강해져서 짹짹 거리라고 이름은 짹짹이 ㅋㅋ 실험실 동생이 몬스터볼 그림까지 붙여놔서 더 귀여웠던 짹짹이 였어요.





이건 오늘 아침 실험실 돌아왔을때에요(실제로 그 시간 사진은 아니지만 그때 이렇게 있었어요 ㅎ). 상자속이 아닌 밖에 나와있어서 얼마나 기쁘던지 ㅎㅎ


어제 글 찾아보기 귀찮은 횽들을 위해...


애가 외관은 괜찮은데 어디 아픈건지...(추측으로 어디 부딛혀서 뇌진탕이였던거 같아요= 동물 무지식인의 추측)

움직이지도 않고 사람이 만져도 가만히 있고...자꾸 아픈마냥 끔뻑 끔뻑 거리면서 계~~속 눈감고 있고... 그랬었습니다.

빌라 계단에 있었는데 커피숍에 커피 사고 오는데도 자꾸 거기 있어서 밟힐까봐+불쌍해서 케어 해주려고 데려왔었어요.


결국 동기갤 행님들 댓글과 예전글들 참고해서 열심히 케어 해주었어요.


저 있을때는 나으면 날아가라고 창문열어뒀는데 계속 골골 댔었구요..


퇴근할때는 추울까봐+혹시나 짹짹거려서 비둘기 같은게 와서 잡아먹을까봐 걱정되서 창문 닫고 갔었어요.





출근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점심 전까지만해도 그래도 꾸벅꾸벅 눈을 껌뻑였어요.


그래도 어제는 진짜 꿈쩍도 안하고 절대로 안 움직이던 앤데


오늘은 총총 거리면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실험실 방안을 푸드득 거리면서 날아다니기도 하긴하더라구요.


잘됐다 싶어서 창문 열어줬는데 저렇게 쳐다만보고 나가질 않아요.




마이크로피펜(스포이드)로 부리에 물을 적셔줘야지만 물도 먹고, 아니면 손에 물 적셔서 가까이 가야 먹던앤데

오늘은 자기가 알아서 잘먹어요. 얼마나 기특하던지


근데 사람손을 너무 탄거 같아요. 창문을 열어줘도 날아가지도 않고....










오히려 이렇게 자꾸와서 앵겨요..(심쿵사할뻔)


너무 귀여운 짹짹이....



점심먹고 더 활발해져서 엄청 날아다니고...


똥도 여기저기 ^ ^;;











사람 손타서 방생 걱정되긴했는데, 키울자신도 없는데 데리고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계속 창문 열어 놓았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사라졌어요.


귀엽고 따뜻한 추억과 똥무더기 남기고 간 짹짹이


로또 번호 물고 다시 찾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