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쉬타임]에서의 PTSD환자의 심리묘사와 자멸과정은 마치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브루스웨인의 얼굴을 통해 보여주는듯 했고 [퓨리]에서 보여준 임무중 극한상황과 또다시 PTSD증세를 이용한 긴장감의 극대화기법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중심적인 분위기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웬걸.. 결과물은 잭블랙 주연의 [구스범스]? [지아이조2],[A특공대]의 열화판 짝퉁카피라니.. 데이비드 에이어의 주특기인 하드보일드함과 정신병환자 의 심리묘사는 찾아 5볼 수 가 없네

처음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을었을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데이비드 에이어만을 위한 영화이고, 윈솔 시빌워가 일개 히어로물이 아닌 웰메이드 심리스릴러물이라고 찬양하던 마블충들을 계몽시켜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계몽당한건 나였다
영화를 만드는건 감독이 아니라 츠지하라였어

지금의 DCEU는 제프존스가 아니라 놀란,박찬욱? 아니 카메론, 비글로우 심지어 히치콕과 조르주 멜리아스까지 와도 히갤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로튼 60도 못넘길거다 츠지하라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