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이 과거의 설정값을 모두 깸으로 강철의 존재이유가 증명되어야 할 것 같다.
강철 vs 오성무 의 대화를 다시 듣고 있는데
오성무는 자꾸 강철을 캐릭터 자체로만 보고
능력 의지 모든걸 준게 자기라서 너가 그렇게 잘 살고 있다고 하지만
(애초에 강철은 지금 딱히 행복하지도 않다고 말했어.
언제 죽을지 몰라 총이 없으면 잠들지도 못했고, 가족의 죽음 때문에 집이 아닌 호텔에서 사는것도 마찬가지고)
진짜 강철의 자유의지에 의해서
강철이 저자리까지 올라가게 됐다는 마지막 반전이 강철의 진짜 존재이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오성무가 아니라 오연주가 설정값을 준거라고 하더라고
강철의 존재이유는 그때까지도 캐릭터에 불과한 것
결국 이 부분
즉,
강철은 설정값으로만 살아온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게
강철이 진짜 자유의지를 가진 살아있는 그리고 심장이 뛰는 "사람" 이었다는 걸 증명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렇지 않으면 강철에게 설정값을 준게 오성무->오연주로 바뀌었을 뿐
강철의 존재이유와 본질은 지금과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 이 부분만큼은 송재정 작가가 생각해 놓은게 있기를.
그렇지 않다면
사람은 극적순간에 진심이 나온다는데 저순간 오연주조차 강철의 편이 아니었던 것 같아 강철의 인생이 서글프다.
저순간 모두 강철을 캐릭터로만 봤기 때문이었으니까...
그렇지 누군가의 피조물이 아닌 스스로 살아움직이는 자아를 가진 존재. . .
이미 설정값은 깨진거 아니야?
ㅇㄱㄹㅇ 진짜 자유의지를 가진 강철2222
맞아. 누군가의 피조물을 벗어나야 강철은 진짜 자아를 가진 존재가 되는거야. 미래 뿐 아니라 과거도 꼭 강철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 부분이 증명되면 좋겠어. 슬픈 인생과 고통에 얼룩진 과거를 현실세계의 누구에게도 공감받지 못하다는 게 슬프다. 지금은 오히려 윕툰세계의 친구들이 더 공감해주고 순수한 웹툰의 독자들이 강철에게 공감하고 있는 것 같아....
다떠나서 강철이 사람으로 증명되어야 오연주와 엮어지는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거고 사실 한강대교에서 부터 자유의지가 생겼다면 연재되던 7년의 대부분을 강철 본인 의지로 끌고 나간거기도 하지
거의 연재 시작부터 강철 본인의지로 끌고갔는데 그것을 설정값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진짜 자유의지를 가진 강철3333 지금은 아직 드라마상에서 그렇게 안보인다. 앞으로의 반전은 강철의 인생은 강철 스스로의 자유의지였다는게 더 증명되어야 할 듯.
ㄹㅇ 그게 연주건 오성무건 강철의 의지 이외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강철이 웹툰에 불과하다는 의미같아서 이건 꼭 극복해야 한다고 봄
설정값은 깨진지 오래야.... 설정값으로 살아온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것만 남았을뿐
내 말의 뜻은 설정값을 깼다는게 더 증명되어야 한다는 의미. 내가 이해가 안되게 어렵게 썼나봐.
누구에게 증명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가장 잘 알수 있는 사람이 성무라고 보는데 성무가 그러잖아. 철이가 납득하지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인간이라고 인정하지않으니까 괴물이라고 표현했지만 결국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라는거 아냐. 철이는 이미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고 그걸 증명하기보다 인정하는게 남은것같다
아니야 어렵게 쓴거 없어..나도 동감..지금 드라마상에서 강철을 온전히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아..그저 만화 속 캐릭터일 뿐..하다못해 갤에 올라오는 추측이나 궁예 같은걸 봐도 다 그냥 강철을 만화캐릭터로 치부하고 쓴 글이 많더라고..창작자에게 좌지우지 되는 그런 캐릭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