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쓰 지키고 돌아옴

기억이 희미해져가지만 생각나는대로 써봄

이번에는 막 서로 자기꺼 써보라고 쥐어줬다

그 문갤 만화인가 뉴비 오니까 막 챙겨주는거 그거 생각나더라

하수구에서 닙 건져냈다는 쉐퍼는 엄청 얇게 나오면서 부드럽더라

80년쯤된 할배지만 대따 좋은 펜인거 같다.

붕빵의 오오마스는 조따 크고 영롱했다 블루 데몬에 은장인데

닙은 부들부들하고! 아무튼 좋았다

소네트 체크는 베럴 무늬사 오돌토돌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매끄러웠다

필감은 약간 사각거리는 느낌. 예전에 긁어서 고생했다는데 뭔소린지 알겠음

까뮈님이 가온길님께 받았다는 마이크로 만년필은 완전 쪼꼬미다

내손이 작은편인데 나한테도 작았음ㄷ

그리고 퓨어몰트 멀티펜 처음 써봤는데 코쿤을 써서 그런가 별로 안무거웡

대따 고급스럽고 이쁨 다음에 하나 사야징

펄잉크 넣어간 펜 다섯개중에 맥상화개 넣은게 중간에 펄땜에 막혔다ㄷㄷ

응급처치를 했지만 결국 잘 안나왔음 ㅜㅜ

펄잉크 받아간 페코찡은 절대 비싼 만년필 넣지마여 진짜 클나

예약을 일곱시까지 해놔서 정각에 나오고 밀면먹을까 돼지국밥 먹을까 하다가 돼지국밥 먹으러 갔음

돼지국밥은 항상 맛있다. 국밥집 앞에 묶여있었던 꼬마 댕댕이도 졸커

그리고 콕자가 디저트 먹자 그래서 설빙도 감ㅋ

일인일빙 한 사람이 넷 이인일빙 한 사람이 넷이었다.

그거먹고 또 펜꺼내서 놀았음 아홉시까지 알콜 한방울 없이 이러케 재밌게 놀 수 있는게 바로 문갤럼들이다

오늘 재밌었어여! 펄잉크 탐나시는 분들! 다음 번개때 꼭 소분병 들고오시고 갖고싶은 잉크 알려줘여 무거워서 다 안들고 갈꺼니까..
코쿤,580,dia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