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출발해서 3시 병점역 도착!
여기까진 문제없이 왔다 날씨만 좀 더웠지
편의점에서 물 하나 사마시고 정류장 가려는데
정류장이 어딘질 모르겠더라
결국 30분쯤 걸었나? 정류장이 보이더라


그런데..



버스 운행이 안한다더라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
진짜 30도 넘는 날씨에 뺑이쳐서 찾았는데 운행을 안해
택시잡아서 가려니깐 다 수원방향이라 안간다더라
시발시발 거리면서 하염없이 걷는데 갑자기 27번 버스가 부웅 가더라
진짜 줜나게 뛰어서 겨우 잡았다 신호가 잘 걸려서 버스가 멈추더라
저 계기판 진짜 부숴버리고싶더라
내가 빠가라 운행준비중의 의미를 잘 몰랐던게 아닐까


여튼 우여곡절 끝에 직거래 장소 도착!
전화하니깐 웬 연세 좀 있으신 여성분이 나오셔서 놀랐다
이제 물건 받았으니 집에만 가면 되는데..


사이즈 보이냐
저걸 들고 버스,지하철을 타야했지
시선강간을 살..


잠깐 다른얘긴데 이 동네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길에 사람이 한 명도 안다니더라 죄다 차만 슝슝 지나가고
신도시라 그런갑다 했는데 알고보니 사람들이 죄다 버스에 몰린거였어
진짜 무슨 퇴근시간 영등포05번만큼 사람이 많았어
버스에서 수치플레이는 물론 당하고 왔지
내 뒤에 탄 고딩 2명이 계속 힐끗 보고
초5~6쯤 되는 여자애 셋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저게 러브라이브 아니야? 막 오타쿠 보는거 있잖아'이러더라
페르소난데...


다시 병점으로 도착하니 시간은 5시 반
분명 왕복 3시간 짜리인데 가는것만 3시간 반이 걸렸어
30도 넘는 날씨에 부는 산들바람이 날 위로해주더라
직거래를 극구 말리던 토갤러들이 생각나더라
토저씨들 말 좀 들을 걸..
여튼 다음엔 알터 라비리스 리뷰로 올게
토저씨들 토나잇


세줄요약
1.직거래 가서 좆뺑이침
2.김정호,캐리어씨 존경합니다
3.토저씨들의 말을 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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