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학원때매 서울 올라가는 주...... 노인??? 읭?? 임 ㅋㅋㅋㅋㅋ


오늘은 버스가 길이 안막혀서 30분 일찍 도착해서


도시락 사머금


술 마시려면 밥값이라도 아껴야제;;;


근데 카레 뭐같이 맵더라 혀가 얼얼;;


오늘 수업은 부산에서 술담그시는 사장님이 오셨음


기다림34라는 술인데


생산량 95%는 일본 수출하고 나머지 5%는 레스토랑 위주로 납품하신다고;;;;


상당히 맛있드라


부산 동래구라고 하니 언젠가 동래파전 먹으러 가면 연락드리고 사먹기로 했음 ㅎㅎㅎㅎ


견학도 하고


3병 들고오셨는데 다른 학원생분들은 차를 가져오셔서 내가 한병 다마심 ㅋㅋㅋ


낙성대 카페루이도착했는데


5시 45분쯤 도착해서리;;; 문이 닫겨서 일단 김밥이나 한개 사먹...


미니스톱 김밥 이따구로 만드냐 화날뻔


58분경 풍경


밖에서 보니 테이블에 땅콩하고 개판이었음


아마 마지막 손님이 신나게 진상부리다가 갔겠구나 싶었음


그래서 문여시고 대충 정리할 시간동안 기다렸다가 들어가야지 싶었는데


프...... 너무 더워서 못기다리겠더라 한 5분 ~ 1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감


진피즈


아 쉐이킹하는데 얼음 장난아니게 좋드라


근데 쉐이킹할때 제빙기 얼음쓰는게 심상치 않아서


아니 제빙기 얼음이 이정도 소리가 나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역시나;;; 호시자키 제빙기였네 흐오;;;;;


실례지만 얼음 한개만 먹어봐도 되냐고 해서 한개 먹어봤는데 아주 깡깡 하드만


역시 나도 나중에 호시자키 사야지 싶었음


저번에 뻬- 횽이 추천해준 플렌테이션 럼이 보이길래 달라고 해뜸


오오;;; 이게 3만원대라며????;;; 야;;; 이거 진짜 물건이드라


근데 왜 숙성시킨넘이랑 안시킨넘이랑 가격이 같음??;;;;


그리고 숙성도 이상하게 시켰두만 ㅋㅋㅋ


바베이도스에서 생산해서 버번캐스크 숙성좀 시키고 8년 숙성한 애랑 블렌딩한 상태로


프랑스로 가져와서 꼬냑 캐스크로 더 숙성 시켜가지고 병입한다고;;;


그럼 얘는 바베이도스 럼이냐 프랑스 럼이냐;;;;


거의 중국에서 싹틔워서 한국에서 재배하는 두릅인가 생각나더라


맛은 훌륭


요건 플렌테이션에서 생산하는 파인애플 럼


파인애플 넣고 발효해서 증류한게 아니고


럼을 증류하고 거기에 파인애플 첨가했다고


그럼 리큐르가 되나;;; 싶었더니 스피릿으로 수입된다고  ....


무튼 이거 겁나 맛있었음 파인애플 향 쫙 퍼지는게


문제는 가격;;; 2배정도 비싸다고;;;; 읭;;;


라모스 진 피즈


나 이거 첨 먹는데


주문하고 왠지 벌받는 느낌;;;


겁나 미안하드라 ㄷㄷㄷㄷㄷ


10분을 쉐이킹하고 스까스까 어유;;; 진짜 퍄퍄퍄


맛은 요거트 쉐이크 느낌


난황이 남으니까네 프레리 오이스터 서비스 주셨음


으어으 질감은 확실히 굴 같기도 하드라


근데 우리나라는 굴을 핫소스나 이런거 안뿌려 먹으니까


한국식 프레리 오이스터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한국은 굴 그냥 구워서 먹지 않나?


생굴도 그냥 먹었던가;;; 굴을 안좋아해서 어케 먹던건지 기억이 안남


드디어 낙성대 카페루이에 온 이유


갓포갓님이 여기 마티니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셔서 (사실 자기입에 맞다고 하셔서)


사실 개인적으로 마티니는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라...


무슨 처칠스타일로 진을 마시면서 베르뭇을 바라본다느니


어디서 원자폭탄 실험하면 그때 베르뭇 한분자가 진동으로 날아와서 진에 떨어지면 마신다느니 하는게


마치 우리나라 쏘오주 마시는 사람들이 3병 마시니 4병마시니 하는 그런 주량 자랑하는 느낌으로 밖에 안보여서


딱히 마셔도 드라이하기만 하고 영;;


옛날에 구미에서 한번 맛있게 마신적은 있는데 그때는 베르뭇을 좀 많이 넣어서 달게 해서 맛있게 느껴진적은 있음


다만 그게 마티니가 맞나 싶기는 했지


무튼 각설하고 마셔봐씀


확실히 밸런스가 잘 잡힌듯한 느낌이었다


진의 맛이 강려크하게 올라오는데 베르뭇이 방해하지 않고 같이 올라오는 느낌?


거기에 올리브는 일반적인 씨 빼고 다른거 채워놓은 올리브가 아니고 씨 있는 통짜 저염 올리브라서 맛도 괜찮은데


올리브를 베르뭇에 담가놔서 전체적인 조화에도 신경을 쓴 느낌


갓포님이 왜 맛있다고 했는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음


다만 .... 내입에는 아직 맛있는가?? 싶기는 ㅋㅋㅋ




마지막으로 마신게 여기 시그니쳐 칵테일임


맨위에 동영상으로 올린거;;;;


동영상은 원하는 곳에 어케 넣지;;


무튼 칵테일 이름은 새벽의 수도원?


프랑스산 시타델 진을 사용하였고


내가 싫어하는 샤르트뢰즈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향이 튀지 않게 잘 맞춘


웰 밸런스드 칵테일 되시게따


엄청 맛있었고 내가 바라는 칵테일의 이상향 같은 느낌이었음


다만 수도원의 새벽 느낌 보다는 바닷가 팬션 놀러가서 놀고 다음날 아침에 안개낀상태에서 테라스에 앉아서 담배한대 피면서 마시는 쥬-스 느낌이드라


맛있었음 굉장히


다시 먹으러 가고싶음


다만 2만원이라는 가격이랑 끝에 남는 단맛이 영 아쉽


단맛이 다음 가게 가는 동안 계속 입에 남아있드라;;; 난 단맛은 깔끔하게 끝나는게 좋아서 ㅠㅠㅠㅠ


하긴 저정도 만드는데 2만원이면 싼건가??



요러고 이제 다음 술집으로 이동~


난 한 6시부터 11시 반이면 충분히 마실 수 있을 줄 알았드만 시간이 부족하드라 휘유...


일단 포항사는 주갤횽이 포항에서 구하기 힘든 맥주 2개정도만 사달라 해서


서래마을 바틀샵..?? 에 와봤음


용젖이랑 세종듀퐁 사려 했는데


세종듀퐁은 품절 ㅠㅠ


그래서 세인트 버나두스 샀음


그리고 소라치형이 추천해주신 공방


난 공방이라길래 맥주 동호회 회원들이 서로 맥주도 담그고 노나먹는 그런 곳인지 알았음 ㅋㅋㅋ


옛날에 양재 쪽에 무슨 바틀샵 가니까 한켠에서 양조 도구 갖춰놓고 서로 만들고 나눠먹고 하는곳 있어서


그런 곳인지 알았는데 걍 가게이름이 공방이더구만


혼자온 찐따라서 2층으로 안내됨


메뉴판


소라치형이 3개를 추천해줬는데


한개가 1병에 2만 5천원;;;;; 한개가 1병에 3만원 하는... 헠;;;;; 시불;;;


그래서 각오하고 왔는데


2개다 품절....


근데 품절이라는데 안 아쉬웠음;;;;; ㅋㅋㅋㅋㅋㅋ 한켠으로는 3만원 짜리 맥주 어케 먹냐 싶기도 했었나;;; ㅋㅋㅋㅋ


그래서 급 여유가 생겨서


소라치형이 추천한 코코넛 포터랑 바이젠을 시키려 했는데 샘플러도 있어서 시킴


요 잔 트레이? 좋더라


이런거 쾰시에도 비스무리한거 있는디 ㅋㅋㅋ


무튼 마셔봤음


바이젠은 정향이 너무 튀더라


옛날에 정향 구해서 수육하겠다고 정향을 한주먹 넣고 끓였는데 그 때 온 집안에 정향냄새가 나서


고생했었는데 그때 먹은 돼지고기맛이랑 같을 정도로 강려크한 정향 냄새가 났음


나머지는 페일에일, 또 뭐드라;;;; 무튼 그랬는데


난 헬레스 취향이라서리;; 내가 언급하기 좀 뭐함 ㅎㅎㅎ


다만 필스너는 걍 필스너 우르켈 먹는게 낫겠드라


코코넛 포터는 굉장히 맛있었음 오... 코코넛을 넣은건가??


난 이렇게 쭉쭉 들어가는 맥주가 좋아서 ㅋㅋ


다음에 간다면 코코넛 포터를 마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코코넛 포터 강추

다음은 서래마을 리빙턴 소셜


횽들이 리빙턴이랑 리퀴드소울 추천해줬는데 리퀴드소울이야 뭐 저번에 갔다왔으니까 하고 리빙턴으로 향함


근디 여기 좀 너무 부자들 바 느낌나서 부담시럽더라;;; 으;;;;


나 걍 반팔티에 츄리닝바지 입고 갔는데 쫓겨나면 어쩌나 싶었음


다행히 친절하게 맞아주시드라


여자손님들도 다 엄청 꾸미고 오고 남자분들도 다 믓쟁이들만 계셔서 혼자온 찐따는 더 쭈구리됨 ....쭈굴...


이건 웰컴드링크 워터


같은 물을 줘도 바스푼으로 한두바퀴 스터 해서 주면 서비스 받는 느낌이 난다는거 ㅋㅋ


여의도 다희 사장님도 한두바퀴 돌리고 물 주시는디 그 생각 나드라


이때부터는 좀 취기가 올라와서


걍 바텐더한테 맡겼음


풀맛 나는거 싫어하고 알콜 부즈 튀는거 싫어하니까 맛있게 하나 스까주세요 했더니


김렛을 추천해주셨음


고든스 김렛


카페루이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고든스를 많이 쓰시네


맛은 상큼하니 첫잔으로 마시기 딱이었음


다만 얼음 뿌시래기가 위에 떠다녀서 좀 그랬음 더블 스트레이너를 이용하든가 해서 잔 얼음을 좀 막아줘쓰면 좋았겠다 싶드라


자꾸 빈속에 술만 들이부었더니 헛헛 해서


안주 하나 시켰음


체다 치즈는 끝맛이 쓰드라


저거 하드치즈 이름 뭐지;;; 파마산 치즈같은넘;;;


저거 맛있었음 근데 너무 얇아서 포크로 뜨면 부서져서 먹게되니 불편;;;


다음꺼는 시그니쳐였나??


내 취향 한번 말씀드렸는데 딱딱 맞춰주시니 좋았음


근데 저 위에 떠있는 풀때기가 한모금 마실때마다 자꾸 입에 딸려들어와서 무슨 내가 해초먹은 물범도 아니고


어디 수영하고 나오면 몸에 미역 달라붙어서 나오는것 마냥 딸려와서 불편했음


약간 허브향도 주면서 바가지에 띄운 버드나무잎 느낌을 주려 하신 것 같았는데 그 느낌을 못 받아서 아쉽..


마지막은 다른 바텐더 분이 해주신 올드 패션드


어;;;;;; 몽키숄더로 해주셨나?? 엥;;; 기억이 안난다 버팔로트레이스였나;;;;


올드패션드가... 스카치 베이스니까.....아 버번베이스구나


버번베이스니까 버팔로 트레이스였겠군;;;


사실 이쯤되니 술이 취해서 으... 혹시 실례라도 끼치고 온거 아닌가 모르겠네


무튼 좀 드라이해서 아쉬웠지만 마무리로 마시기에는 좋았음



이까지 먹고 버스타고 포항옴


버스탈때 기사님한테 인사한거까지 기억나는데


눈뜨니까 포항 톨게이트.... 크;;;; 숙면에는 술이 최고져



혼술하는 찐따가 뭐 평가하긴 그렇고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혼술 하는 찐따로 갔을때 이런 느낌으로 서비스 받는다는 것을 요약하면



카페루이 낙성대점 - 엄청 대접받는 느낌, 물하나 안주한접시도 실례하겠습니다 하면서


맛보고 나서 반응을 볼때도 입에 맞으십니까 라던지 하는 식으로 좀 뭐랄까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서비스



공방 - 손님, 좀 혼자온 손님이라 눈치보이던..... 눈치를 주지는 않으셨음


다만 혼술하는 찐따들은 다 느끼는 바 너머에서 직원분들이 있지만 부르지 않으면 오지는 않는


뭐;;; 펍이니까 서비스가 바와 같은 수준을 요구하는건 무리가 있지


서래마을 리빙턴 소셜 - 약간 젊은 느낌나고 열정적으로 나에게 맞춰주려 함


혹시 좋아하는 술이나 입맞을 직선적으로 질문하고


맛보고 나서도 바로바로 맛있으신가요?? 라는 식으로 좀 친근하게 해주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