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는 그 특성상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상승곡선으로 돌아간건 당연한 팩트지만 그 앞부분에 있었던 일이 대체 무슨 일이었는지도 한 번 점검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이거야


각 그래프당 요약 있으니까 잘 봐봐



먼저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다. 나는 되려 이게 왜 탈퇴러쉬와 함께 줄었다가 늘어났는지도 의문인게


여기서 말하는 1인이라는 건 결국 실제 사용자 대상이기 때문에, 이 그래프는 탈퇴자의 자료는 전혀 반영이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이 마침 저 타이밍에 레진 안 봤고, 이제 슬슬 보기 시작했다는 내용인거다. 딱히 탈퇴자하고는 큰 관련 없는 그래프다.


- 1인 평균 사용 시간은 탈퇴자 자료는 집계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기간에 지표가 떨어진 건 나도 왜 그런지 감이 안온다

- 그냥 저 때 재밌는게 안 올라온건가, 아니 차라리 레바 때문에 올라 갔다 그러면 그게 말이 된다.







다음은 사용자수 증감소 그래프다. 3주 들어가기 직전에 곡선의 기울기가 0이었다가 하강 그래프로 전환되는 걸 볼 수 있다. 이 그래프는 실제적으로 사용자의 유입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자료다. 물론 집계를 어떻게 하는지는 내 잘 모르겠지만. 무튼, 곡선이 떨어지기 직전까지의 그래프 상승세를 보면, 유추하건데 1주에 약 5%정도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상승세를 꺾어버리고 1주만에 -10%에 가까운 감소세 까지 제껴버렸다는건, 실질적으로 -15%의 이용자 탈퇴를 1주일이나 이뤄 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하강세는 8월이 되기 직전까지도 회복을 못하다가 최근에 겨우 상승세로 올라 갔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자 이 그래프는 정말 많은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데, 물론 뇌피셜이라 그러면 할 말이 없지만 근거가 될 수는 있다는 거다. 탈퇴러쉬가 없었다면 상기 했듯이 매주 5%선의 추가 가입세를 가져갔기 때문에, 저 그래프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 했다면 8월 1주차에는 신규 유입이 최대 20%선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근데 지금 2퍼센트 대에서 놀고 있다는 건, 그만큼의 인원이 빠져나갔다는 걸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왜 상승세로 돌아 섰냐는 점이다.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 나갈 사람들 다 나갔으니까 그런거지. 만약에 나간만큼 재가입이 들어갔다 그러면 8월 1주째에는 지금 +10%대로 들어갔어야 하는게 맞다. 아니 그거보다 더 올라갔겠지. 이 부분 해석 잘 해줬으면 좋겠다. 어짜피 기존의 신규 유입 유저들은 상황 어케 돌아가는지 알바도 아니고 하니 그 사람들을 전부 개돼지 취급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이 그래프는 실질적인 '고객풀의 성장세'라고 보면 된다. 요약 들어간다.


- 본디 레진은 매주 5%이상의 신규 유저 가입율을 보였음. 방학 특수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이 시즌에는 매주 10% 이상의 유저 상승율을 올리는 것이 맞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퇴러쉬로 인해 가입율이 곤두박질 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실질적인 영향은 아직까지도 미치고 있다.

- 본디 이 상승세라면 15~20%대에서 놀아야 할 성장율이 2퍼센트대에서 이제 겨우 회복세를 보인 다는 것은, 나갈 사람은 다 나갔고 어짜피 들어올 놈들은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에 상쇄가 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더 짧게 요약한다. 매주 +5%(편의상 부동지표라고 하자), -15%수준의 탈퇴러쉬(1인 1탈퇴이기 때문에 1회성이라고 보면 된다.), 해당 러쉬가 끝나갈 즈음에 기존에 있던 부동지표와 상쇄가 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입.



추가하자면, 이 지표는 이번 분기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될 것이다. 500억 투자처 있다 그랬지? 그 회사 투자 분납이라고 들었는데 그 회사 입장에서 최소한 투자 텀을 딜레이는 시킬 수 있게 만든 새로운 팩트를 님들이 만든거다. 잘 했다.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 다음 간다.





1인당이라고 되어 있지? 이것도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들어가는 거라 맨 위에 쓴 그래프랑 해석 똑같다. 나간 사람들하고는 하등 상관없고, 레바 재연재 시작해서 늘어났다고 보는게 되려 맞다. 요약 안한다.





총 실행 횟수. 이것도 결국 남아 있는 사람들이 쓰는게 더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거다. 나간 사람들꺼를 어떻게 집계를 하냐. 그러므로 상승 요인도 상기한 레바효과라고 보여진다.







트래픽은 두번째 사용자 증감소 그래프와 해석이 비슷하다. 트래픽이 -가 될 일을 없으니까 감소세의 의의와 상승세의 의의를 같이 보도록 하자. 먼저 트래픽이 감소하는 이유는 잘 보던 사람이 안 봐서 그런건 당연한거지? 그러니까 약 28테라였던 트래픽이 최저 15 수준까지 반토막 난 건 탈퇴자들이 가지고 있던 트래픽 지분이 빠졌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 약 20테라 정도로 회복된건 남아있는 13테라의 기존 유저들이 늘린거라고 보면 되겠네? 상승 폭을 보면 15테라에서 18테라로 올라갔으니까 주당 약 3테라, 1일 428메가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아래에 나오겠지만 현재 레진의 총 이용자수는 약 40만명이니, 1인당 하루에 약 1메가 정도 상승한 폭이다. 웹툰 한 편에 몇메간지는 님들이 대충 알겠지?


이 부분 중요하니까 다시 얘기한다. 순서대로 잘 봐줘.


1. 28테라 였던 트래픽이 15까지 급감. 빠져버린 13테라는 탈퇴자들이 가지고 있던 트래픽 지분이다.

1-1. 13테라는 2주만에 빠진 트래픽이고 1일로 계산하면 약 714메가, 계산의 편의상 레진 이용인구인 40만으로 계산하면 인당 2.3메가 분이다. 1일치다.

2. 탈퇴러쉬가 끝나갈 즈음에 트래픽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주일에 3테라, 1일당 428메가, 1인당 하루 1메가 정도가 추가된 내용이다.

3. 1-1에서 나온 탈퇴자의 트래픽 2.3과, 남아있는 사람들이 상승세로 돌린 트래픽 하루1메가.

3-1. 나간 사람의 충성도와 남아 있는 사람의 충성도는 이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 그래프의 결론 : 헤비과금러, 헤비유저들 나간거 확실하다. 잘 했다. 기회 되면 나와라.






이건 좀 체크하기 애매한데, 총 사용시간이란건 결국 누적 아닌가? 아니면 1인당 사용한 시간을 유저수로 곱해서 들어가는건가? 아마 하강세가 있는 걸로 봐서는 후자가 맞을거 같아서 계산을 해 보았다. 근데...


일단 지금 기준으로, 28년63일이면 10283일이다. 계속 쓰고 있는 40만이란 숫자로 나누면 하루에 0.02일 이라는 숫자가 나오고, 이걸 시간으로 환산하면 하루 0.6시간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또 다시 분으로 환산하면 곱하기 60을 해야하니까 37분 나온다. 어? 의미 있는 숫자다. 자 지금 현재 남아 있는 유저는 하루에 37분 쓴다고 볼 수 있겠네.


기존엔 어땠을까? 가장 고점인 7월 2째주를 보자. 단위가 그래프에서는 분으로 나와 있어서 22,700,000분으로 해서 나눠봤다. 56분 좀 넘는다. 허허?


결론 : 기존 56분 쓰던 유저는 싸그리 몽창 빠지고, 최저 점에서는 하루 25분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37분 정도로 회복세. 25분 보던 웹툰을 12분을 더 보게 하는 원동력을 뭘까? 여러분들의 판단에 맏김.









이건 구간 별로 확인해야 되고 가장 알기 쉬운 그래프라고 보면 된다. 먼저 2~3주째. 탈퇴러쉬 없을 때는 주당 2만명 정도의 추가인구가 발생했다. 근데 3주째에서 쭉 떨어지더니 4주차에서 다시 -2만명을 찍었다. 이건 무슨 얘긴고 하니, 가만 냅둬도 들어올 주당 2만의 인구의 상승세를 씹고 -2만을 찍은거라, 실제적으론 저 구간에서 -4만명 수준의 탈퇴자가 발생했다고 보면 된다. 지금 40만인데, 가만 냅뒀으면 50만 문턱도 보일듯했던 그 구간을 강제로 끌어 내렸으니 일 한거 아닌가? 그리고 현재 조금의 상승세는 기존의 상승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저 구간은 두가지로 해석 되는데 1)가만 냅둬도 들어올 인구 2)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7월 2주에 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실제로 이 기간이 비시즌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됨.


요약한다.


- 가만 냅두면 인구 쭉쭉 올라갈 수 있었던 시즌에

- 작개들이 개 소리를 해서 탈퇴 운동이 발생, 무려 4만명에 육박하는 유저들을 탈퇴시켰고,

- 탈퇴가 끝난 지금 즈음에도 기존의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아직 탈퇴가 유지되거나 시즌을 놓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자꾸 상승곡선 올라가는거보고 텐션 너무 올리지 마라. 저거 올라가는거는 '가만 냅두면 알아서 올라갈'부분이었지만 탈퇴러쉬로 인해 '시간적인 딜레이 혹은 그 특정 시즌의 기대 수입을 절삭' 했으며, '상승세 또한 기존에 못 미친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니들 잘 했고, 앞으로도 하던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