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들 ㅎ2
오늘도 아직 새에 대해 잘 몰라서
궁금한게 많은 새알못 7줍이 질문을 하러 왔어

오늘 갤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건
1 혹시 새들이 자유급식이 불가능한건지
2 혹시 참새가 유독 식탐이 많은 편인지
이 두가지야

얼마 전에 가족들이 고구마를 먹다가
용조한테 조금 줘봤는데 단맛때문인지 반응이 좋았어
용조는 알곡 양을 늘려나가고 있는데
아직 이유식 타령을 하고 있는 참새야
그래서 메조 겸 알곡들과 이유식을 병행하고있어
근데 주식을 거부하고 고구마를 주지 않으면
반나절 가까이 굶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ㅠㅠ
고구마성애조가 된 용조 입맛을 바꿔보려고
고민하다가 펠렛을 주문해봤어
펠렛은 아직 사본적이 없어서 안먹을까봐
솔직히 걱정되긴 했었는데...






https://youtu.be/AaRbcCV3-yw

ㅋㅋㅋ
공5시에서 주문한 핀치용 펠렛ㅋㅋ
처음보는 물건인데도 겁 안내고 좋아하더라

조금 줘봤는데 딱딱해서 그런지 다시 뱉길래
물에 불려줬더니 신나서 잘 먹더라고ㅋㅋ
용조는 손도 많이 타고 어리광이 꽤 심하고
낯선 물건에 대한 경계도 너무 강해서
밥때마다 먹이 손가락에 얹어놓으면 먹고
종지그릇 얕은그릇 큰병뚜껑 다 거부하고
아무튼 혼자 밥먹는걸 거부함ㅋㅋ
용조 밥 먹이다가 다른 방으로 자리 옮기면
따라오거나 돌아갈때까지 계속 부른다ㅠㅠ


같이 구매한 공5시 모이그릇도
낯설어하지않고ㅋㅋㅋㅋ
참 기특하고 예뻐서 좋았다

근데 사진에 불린 펠렛 보여??
난 용조가 평소 배부르면 도리도리하고
등돌리거나 다른 곳으로 가버리던걸 생각하고
얼마나 줘야할지 짐작도 안되서 새장 안에서
그릇+펠렛 적응하라고 저만큼 줬는데ㅋㅋㅋ
적당히 먹겠지 싶었다
그리고 한 5분쯤 뒤에 다시 새장 들여다보니까
파닥거리는 소리나 짹짹임이 없이 가만히 있는데
자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얌전해서 꺼내봤더니
모이통이 텅 빔
설마 하고 보니까
용조 소낭이......


불러도 대답없는 너.jpg

??????
;;;;;;;;;
ㅋㅋㅋㅋㅋ
숨을 가쁘게 쉬고
불러도 대답없이 눈만 꿈뻑거리고
손에 올리면 올려놓은대로
내려놓으면 내려놓은대로
뒤집으면 뒤집은대로;;;;

털이 많이 자라서 소낭 맨살은 이제 안보이도록
묻혀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어디 아픈줄알고 놀라서 살펴봤는데
과식해서 움직일 힘이 없는 것 같았다


알 품고 계신가요??

부디 다리가 살짝 떠있는 걸 갤러들이
알아채주길 바란다
많이 먹어서 제대로 못 앉을정도로 무게가 쏠린듯



ㅋㅋㅋㅋ
잔디깎는 기계?? 같은ㅋㅋ
그런 느낌이 드는 자세다



ㅋㅋㅋㅋㅋㅋ
소낭이 머리만함
이 사고뭉치를 어째야 함???


참새 소낭 크기는 이게 최대인줄 알았다;;

데려온지 얼마 안됐을 때에는
소낭뿐만 아니라 날개나 등 외에는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있었고
지금은 날개 안쪽만 약간 빨간 빛이 도니까
저렇게 빵빵하게, 겉으로 드러난 소낭은
다시는 볼 줄 없을 것 같았는데;;;

일단 저 빵빵하던 소낭은
새장에서 용조 꺼내두고 나서
용조가 좀 돌아다니기 시작하니까 똥 누고
그 후로도 7번이나 더 누니까 쏙 들어갔다
똥 한번 눌때마다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목소리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ㅋㅋㅋ
그리고는 1시간 안에 다 꺼진듯..

용조가 지금껏 이렇게 엄청난
식탐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깜짝놀랐다
배고프면 울고 밥주면 좋아하고
단맛이 나면 더 좋아하긴 했는데
새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펠렛에 대해 더 잘 모르는 나는
갑자기 펠렛이 예뻐보일지경이야ㅠ

새잘알 갤러들이 있다면
부디 조언 좀 부탁할께
1 펠렛을 주식으로 써도 좋을까?
2 새는 원래 식탐이 많은편이야?
자율급식이 불가능할정도로??

앞으로도 이렇게나 식탐을 부리면ㅠㅠ
대체로 내가 맡아서 용조를 돌보려고 하지만
나도 매일 옆에서 용조만 보고있는건 아니라서
그럴땐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밥 주는 중인데
나중에 모이통에 모이 담아두고 하루라도
집을 떠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ㅋㅋ이동할때마다 새장 안고 다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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