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이가 이 절벽 끝에서 필요로 하는 온기 무엇인지,

절실함의 대상이 누구인지

설명이 필요없는 씬.


간절하지만

결코 욕심내지 않는 착한 을이의 꿈.

그래서 더 안타깝고 아픈 꿈.

을이가 꾸는

한 겨울 밤의 꿈은 준영이


을아 울지 마..









이 부분에서 눈물 쏟으신 분?


나는 이 씬에서

왜 이 배우를 굳이 노을에 캐스팅 했는지

알 것 같은 그림이 보였다.


더 설명이 필요할까..

대사 하나 없이 완벽하게 전달되는 애틋함.


이 씬이 중요하다.

 

준영이가 앞으로 을이에게 바래 줄,

연인이 세상을 떠난 뒤의

을이 모습이 결코 아니라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