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등뼈2개는 우리집 댕댕이 맥이고 남은 등뼈 8개 

국내산이라 그런가 보기에만 살이 많지 

막상 먹으니 얼마 없었오 


일단 핏물을 빼기위해 담궈두었어 

2시간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었다 ㅇㅇ 



2시간 경과 후 





핏물은 빠졌지만 나의 배고픔은 극에 달했음 

진짜 당장 뼈를 뜯어먹는 개가 되고 싶을정도 였지만 나는 인간이니까 참았다. 

차분하게 준비를 했지 ㅇㅇ 


일단 당면을 불렸오 

애벌 삶기 하는 동안 불으라고 


이게 4인분이래 시발 말도 안돼 네젓가락에 순삭이였어 




애벌 삶기를 위해 물을 끓인다 

보글보구르보루그로그르르를ㄹ



넣었다 고기!

아니 근데 ㅋㅋㅋㅋ 애벌삶기 10분하고 건져서 씻었다가 다시 양념넣고 삶으라는 블로거가 있는 반면

애벌삶기함과동시에 양념넣고 삶으라는 블로거가 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애벌삶기를 하다가 중간에 누린내 제거를 위해 쌈장, 소주를 들입다 쳐 부었오 

덕분에 누린내는 안났는데 

나중에 쌈장때문에 된장국맛이 났오 .. 시벌 



애벌삶기를 하고 누린내를 제거하는 동안 감자와 양파를 으슷으슷 

당근은 안먹으니까 안넣었오 

청양고추는 막판에 넣으려고 아껴두었지 ㅇㅇ 

이때는 몰랐어 

저 양파가 물이 그렇게 많이 나올지 

시발 ㅠㅠ 양파덕분에 찜이 아니라 탕수준이였오 !! 




누린내 제거중

없어져라 없어져라 개같은 누린내 사라죠라 



누린내를 제거한 궁물은 하수구 직행시키구 양념(간장, 고추장 조금, 꿀, 미림?, 설탕)넣구 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했오 

양파에서 물이 나오기 전까지 진짜 냄비 탈것같아소 물을 조금 넣었는데 

양파물이 존나게 나와서 

나중에 졸이느라 힘들었오 ㅋㅋ 


한참을 끓였어 

한시간정도?

근데 감자는 죽이 되었고 양파는 물러졌고 

당면은 퍼졌더라고 

근데 존나 더 대박인게 

양념이 하나도 안베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물넣고 다시 끓었오............ 

약간의 양념은 조금더 추가해서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는 이런거 안해 

걍 사먹는게 좋은것 같오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