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로리들은 어떤 결말을 원해?


나는 열린 결말이라도 해피였으면 좋겠는데...


이 작가 막 기다렸다 챙겨 볼 정도로 팬은 아닌데 은근 다 봤더라고


함틋 시작하기 전에는 전 전작 ㅊㅎㄴㅈ가 그나마 내 스타일이자 최애였는데..


그래도 막 간절히 이 결말이여야 해는 없었는데.....


함틋은 캐스팅 소식 들었을 때 부터 장르도 멜로에 본체들 난 전 부터 호감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케미라 막 기대하고 기다렸거든


덕분에 드라마 처음부터 본방 사수하고 드라마 시작하고 생각보다 더 더 깊이 빠져서 탈이지만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난 준영이 을이는 꼭 행복한 쪽이였으면.......


준영이의 상황이나 3화 대표에 여운을 확실히 남길 것이라는 인터뷰 때문에


서글프고 애달프고 다소 비극적인 슬픈 어떤 결말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난 살아서 같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 동안 둘 다 너무 가혹하고 힘든 인생이였는데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운명이자 유일한 쉼터같은 인연이자 연인을 갈라 놓고


혼자 떠나고 혼자 산다는 거 자체가 진심 싫은 느낌은 처음임


그렇다고 둘 다 죽는 건 더 싫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영이 최소 한 가지를 잃고 살 수 있다면 왜 눈이 안 보이기 시작했잖아


난 준영이 13회 예고 베또신이랑 서윤후 패는 신 마지막 눈 초점이 이상해 보인 느낌이라 시력을 잃는 건 아닌지.....


혹시 산다면 말이야.....


난 그 웨딩 사진도 괜히 찍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궁예는 다 틀려서 아닐 수도 있지만


준영이도 준영이지만 난 특히 7회 때부터 을이 대사 들을 때마다 준영이와 있을 때랑 다른 사람 대할 때


다른 행동의 을이 등을 볼 때마다 진짜 미칠 것 같음


그냥 자동 눈물 같이 울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을이 때문이라도 꼭 해피로



하지만 아마 해피는 단 1도 가능성 없겠지?


행복해도 애틋하다 못해 아릴 것 같은 아이들은 진심 처음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적어도 살아서 또또 행복하게 해 주세요 네!ㅠㅠㅠㅠㅠㅠ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든 보낼 생각하니 서글퍼


그러니까 더 또또는 행복해야 돼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난 후에도 나 역시 너희도 마냥 아프고 힘든 아이들만은 아니구나


서로가 있었어서가 아닌 서로가 있어 살아 갈 수 있구나 생각하며


거기에 나 또한 언제든 위안 받고 행복을 꿈 꿀 수 있게



오늘도 변함없이 함틋 작은 거 하나에도 치이고 계속되는 복습 만으로도 


OST만 들어도 치이는 게 울렁거린다


그래서 그냥 긴 주저리를 써봄


봐 준 또로리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