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로 몰고 갈까봐 티켓인증하고 쓰는 손핕 후기.....
이렇게나 불호인데 왜 계속 보냐하면.. 본진극인 내 죄지ㅠㅠ
남들 영업에 쉽게 넘어가고 전캐 욕심에 본진극은 시간만 나면 보는 내 죄고...

손핕 첫공으로 제일 먼저 봄
사실 그땐 첫공이고 손핕 노래나  연기스타일을 알기에 다 내려놓고봐서
그냥저냥 괜찮게 봤어..

그 후에 게손 피지컬케미에 게손을 봤지
근데 넘버소화나 연기 다 여전히 불호여서  그만 봐야지 했는데
마지막 희망?을걸고 마티네를 봤는데 그거 보거 내가 진짜 다신 안보리라했어
사실 그날은 경젯도 너무 별로여서.  게손 자막하려고했어

근데 그 후에 게손 평이 너무 좋아져서 걍 무작정 표 3장을 더 잡았고...
3주만에 보러갔어.. 근데 난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초반보다 오히려 더 불호였어.

우선은 그 흔히말하는 msg가 순간  웃음짓게 재밌기는해. 나도 보면서는 웃었으니까
근데 그게 내 기준에선 너무나 과한 느낌이야.
분명 비밀연애라는 전제가 있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드는거지.
그게 뭔가 비밀스런 꽁냥거림이 아니라 대놓고하는 끼부림이라 눈살찌푸려지는 곳이 몇군데있더라 (다리 매달려 더듬는거..  생파씬에서 드러눕는거.. 머큐시오에서 더듬는거...)

넘버소화...이건 뭐 본인도 어찌못하는거긴할 것 같은데  콧창력 너무 심해.
프콜 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 초반보다 나아졌을거란 생각을 무참히 짓밟았어.
노래 땜에 현입되는게 한두번이아냐...  특히 아유데어랑 유앤아...휴..
둘다 내 최애 넘번데ㅠㅠ


가장 불호인건 쥐어짜내는 눈물..
초반에 알파고란 소리들을 정도로 눈물이 없었는데 요즘엔 손핕이 2막때 참 많이 울더라
근데 난 그게 제일 불호인 포인트야,  많이 울어서 불호가아니라 너무 쥐어짜내서.
안슬프고 감정이 안올라오면 안울면 되는데
눈굴리고 깜박거리고 얼굴  찡그리며 눈물은 뼛속부터 쥐어짜는 느낌이야.
그래서 나도 같이 슬퍼지진 않더라...
적당히 울어도 되는데...

잡아놓은 표가 두장이나 더 있고 본진극이라서 또 보긴할거야
본진극인게 인질이지......
한달도 안남아서 슬픈 도비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