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리버스 이후 그렉 루카가 쓰는 원더우먼 이어원이 현재시점을 다루는 스토리와 교차로 연재중입니다.

캐릭터의 기원을 다루는게 작가들에게는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하는데 그렉 루카도 예외는 아니었던듯


이번에 나온 #4는 이어원 2부로 트레버가 섬에 불시착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트레버와 죽은 동료들의 장비를 분석해서 히폴리타 여왕에게 보고하는 자문 위원회.

특히 오바로크의 '닻과 독수리, 삼지창'에 주목하면서 포세이돈 관련 아닐까? 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음.



그리고 권총 시연.

"전부 동일한 기능을 보입니다. 일부는 순식간에 여러개의 발사체를 쏠 수 있습니다. 그 사거리는 우리 섬 최고의 궁수들의 사거리를 능가합니다."


전쟁을 위해서 온 거라는 입장과 도움을 받기 위해서 신의 인도로 온 거라는 입장이 충돌하고,

히폴리타는 어쨌든 신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사를 뽑자고 합니다. 아마조니안 방식으로!





이 이슈에서는 투명비행기의 전신으로 보이는 것이 아주 살짝 등장합니다.

바로 추락한 비행기에 유약으로 보이는 뭔가를 바르는 장면입니다. 아마존 공방의 기술은 역시 대단함!

근데 원래는 4발엔진 수송기를 타고 이륙했는데 왜 추락한건 다르게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페레즈 런과 차이가 있다면 다이애나가 자기 정체를 투구를 쓴채로 숨기지 않고 대회에 나간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시험은 여왕이 손수 쏘는 권총 막기.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건 그들 세상의 무기다. 우리의 대표가 되려면 이걸 막을줄 알아야 돼. 이건 화살과 비슷하지만 아주 작고 빠르며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이야기야 독자들에게 친숙한 거지만 다시 다루어지는 걸 보니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