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영원히 오지않을것 같던 휴가가 왔습니다

차쟁이핫산 큰성님 필라테스핫산 막내 개백수 나

삼인, 아니 둘의 휴가를 맞추고 몇주전부터 채비를 구매하고 루트를짜고 준비를 합니다

당일저녁 핫산둘의 퇴근시간에 맞춰 

'경기' 광주에서 출발해 일산과 연희동을 경유해 픽업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출발전엔 맥

 

 언제나 그렇듯 더블쿼파


먹고 네비를 찍으니 네시간반

네시간반 하....또 땅끝 남해 고흥까지 가서 민물낚시 하는 병신짓을 또합니다

 

네비엔 네시간반이지만 세시간반 안에 도착할테다


부앙부앙


1XX~XXXkm/h로 달려 한시간이상 단축


형사님 저는 정속주행을 했습니다


 

다왔다 헠헠 첫번째 목적지 

해창대교



빛의속도로 채비를 하고 던지러 달립니다

근데 밤인데도 덥네요 

몇번던지지만 입질만 한번받고 후킹미스내고 무소통에 지루할즈음

옆에서 막내가 맨손으로 캐스팅자세를 하고 얼음이 되어있습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뿅시닠ㅋㅋㅋㅋ

재빨리 헤비대에 스푼으로 채비교체

훌타취를 시도합니다

 

 건짐ㅋㅋㅋㅋ


 

 외초리로 이동해보지만 미스바이트만 나고 물은 따뜻하고 무소통


  

 더안쪽 깊숙히 그나마 물이 덜뜨뜻한 수로권으로 이동


 

수초에 쑤시고 스테이에 하나 나옵니다 

이때부터 쭉쭉 나옴

손이 덜탄건지 폴링바이트도 잘나옴 물론 나만...


 

꽝치는 사람들 계속놀림


 

막내도 면꽝하고 해는 높이 떠서 타죽을것같아 작년에 짜치타작한 계곡지를 가기로 합니다

여덟시도 안됐는데 가운데 파오후는 땀에 절었네요



이동후 칼을꺼내



   

 일단 수박 ㄱㄱ


   

 쿰척쿰척


 

여긴 진짜 느면 나옴 

액션도 필요없고 그냥 캐스팅하면 바로뭅니다

 

 해맑은파오후(37세,무직)

사이즈가...저건 우리동네도 많은데...


 

 느면 나옴 

큰성님만 아직도 무소통 똑같은채비 액션을줘도 무소통

 

 열시가 넘으니 더워서 도저히 낚시불가 

물놀이하러 근처의 발포해변으로 가봅니다


 

상인들외엔 관광객이 없어서 왜그런가 했더니

모래질 ㅎㅌㅊ

모래안에 쓰레기

바다수질 ㄱㅆㅎㅌㅊ

발도안담그고 바로 철수합니다

이럴땐 낮엔자고 밤낚해야죠

고흥시내에서 치킨한마리 사서 예약해둔 숙소로 갑니다


 

젖과꿀이흐르는 배스캠프


 

 바닷가에와서 물고기는 사먹는 낚시꾼들

 

동생들이 밥하는동안 큰성님은 빈둥빈둥 꽝쳤으니 봐줍니다


 

 쨘

 

 먹고자자


술김에한 아라이 ㅋㅋㅋㅋ


저녁피딩이고 지랄이고 더워서 의욕을 잃고 

고흥시내 리마트에 고기사러 들릅니다


막내가 꽝친 큰성님한테 이거라도 할테냐고 놀립니다






어느 이름모를 저수지를가다 등대를보고 멈춘 이름모를 방파제

바닷가에 라이트를비추니 해파리에 아기갈치에 별별게 다 우글우글 몰려듭니다

얼른 차에서 낚시대가져와서 바다에 라이트 비춰놓고

32/1지그헤드에 슬라이더달고 던져봅니다 멀던슬감


당연히 안잡혀요...우린 배스충이니까요

뭔지 계속 입질은 때리는데 안잡힘

이름모를 저수지도 도착하자마자 십여초만에 철수하고 그냥 낚시마감합니다



밤 열두시가 넘어서 고기와술을먹고 티비채널은 ftv에 고정하고 취침합니다



다음날 주변에 민가도 없는 이름모를 저수지를 갑니다 

슬렁 슬렁 걸어보다

다운샷을 던지니


나옵니다 

이짝동네는 그냥 애들이 순진해빠져서 던지기 무섭게 무네요



막잡음




그러다가 7자 배스 잡았는데 회떠먹으려다 관둡니다


파오후 배바지 ㅍㅌㅊ? 

너무 덥기도하고 태닝도 할겸 걍 벗고합니다

위에 속옷아님 비키니임 둘의차이가 뭔진 모르겠지만....

가끔 지나가던차들이 급 속력을 줄이고 서행을 합니다 아재들요....


수박먹고 가보고싶었던 불갑지를 갑니다


여권 안가져와서 팡주는 우회


지석천인가 지나가다 멈춰서 몇마리 잡고가는데

환경지킴이 그분들의 흔적



사스가 라도 ㄷㄷㄷ

남평파 ㄷㄷㄷ



불갑지에 도착하니 물도엄청 빠지고 방송에서 본 그런 분위기가 아니네요 유원지 느낌



겁많은 산체

집지키라고 집앞에 묶어놨는데 짖기는 커녕 부들부들 떨면서 눈도 안마주칩니다



그림은 좋은데...

모터보트가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파도를 만드네요 그냥 여기서 포기하고 

불갑은 가을에 조지는걸로


더위가 꺾인다지만 앞으로 한달은 있어야 할만하지 싶네요


노모버젼은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