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어젠 집 근처 가까운 공원을 갔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슴댜


그래서 오늘 어린이대공원에서 작정하고 찍어보려다가


토갤럼 중 한분이 차라리 갈거면 올림픽 공원을 가라고 해서


(팔랑팔랑) 올림픽 공원으로 갔슴댜


오늘이 주인공 엘리스쟝 


영국인이지만 낫토를 좋아한다나 뭐라나...



어제는 국빱을 먹고


오늘은 일식인 우동으로 아점을 먹었슴댜


역시나 앨리스쟝은 일식을 보고 기겁하는군영




우동에도 스까.....


고추장을 살살 뿌려서 먹으면 더 맛납니다



퇴장하는 앨리스쟝


쿰척쿰척 마무리하고 지하철로 갔습죠






1번 출구로 나오니 거의 천국의 계단...


하늘이 보이는 계단이 너무 좋았슴댜



'앨리스도 휴일에 나들이와서 넘나 좋은거시에연'




거대 입구...


촌놈이라 저런 큰 조형물 보면 울렁룰렁 거리는 거시에연







'으쌰으쌰 햇빛이 강하니 양산은 필수인 거시에연'





앨리스쟝도 도착


마침 사진찍을 수 있는 거치대(?)가 있어서 다행인거시에연







성화? 같은것도 보고



광장으로 들어가니 국기들이랑 사스가 올림픽 공원이 맞나보네여


휴일이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던..



의외로 인적이 드물던 호수.. 


덕분에 눈치 안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거시에연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앨리스쟝은 날아가기 일보직전...


'붸에에에에에ㅔㅇ 날아간닷'






사실 오늘은 앨리스쟝 혼자가 아닌거시였어요


오따꾸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망둥어 우즈키쟝이에연 


(에가오! 에가오가 넘나 좋은거시다!!)





앨리스쟝이 철없는 딸이라고 한다면


우즈키쟝은 착실하고 배려심 많은 아이같은 느낌이랄까요


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넘나 사랑스러운 거시에연



호구왕 앨리스쟝은


싸구려 목각인형을 만원에 샀습니다..


'으헿....??? made in china ??????? '




오늘도 괴수(?) 등장...


어제의 길냥이에 비하면 병아리 수준....




호수를 배경으로 우즈키쟝


'내일부턴 간바리마수에요!!'





'이 꽃은 앨리스쟝에게 주는거시에연 간바리 간바리 간바리마수'


'으에헤헤헤헤헿 뭐 이런걸 다><'



봄이되고 여름이 되니 꽃이 넘나 이쁘던..


틀딱감성은 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함댜




다시 우즈키우즈키쟝


미소가 아주 빛이납니다!




다시 걸어서


다리를 건너고 목적지로 가는길...





'으헤헤헤헤헿 떨어진다 떨어져>< 잡아줘요으흐에헤헤헤헤헤헤'



목적지 도착!


언제나 즐거운 앨리스쟝


'넘나 재밌는거시에연'



사진찍는분들에겐 유명한 장소라고 들었습죠


넓은 들판에 나무 한그루..


그..그런데 죄다 커플................


혼자이기 때문에 경치를 더 깊게 감상할 수 있다구!(눈물)



위로라도 하듯 우즈키쟝의 에가오


'언제나 간바리 마수에요'



너무나 맑고 화창날 날씨...


하지만 전 혼자.....



'간바리 마수에요><'



'간바리 마수에요><'


'네...'



저 어기 보니 웨딩촬영을 하고 있나보네요


전 결혼 못하는게 아닙니다 안하는겁니다(홀아비로 늙어 죽음)




대신 돌아가는 길에 우즈키쟝 웨딩촬영을 했던거시에여


왜..왜 눈물이...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마음이란....



돌아가는 길 


벌써 어둑어둑해졌네여


좋아죽는 앨리스쟝


'다음에도 데려가 주시는거에연?!><'



돌아가는 지하철 에서...


지나가는 여성분이 


'어머 딸이랑 나들이 오셨나봐요?? 아주 자상한 아버지시네요?'



아. 물론 뇌내망상입니다



돌아가는 길은 너무 멉니다..


환승을 몇번이나.... 앨리스쟝은 그것도 모르고 아직도 신나있네요



사실 이걸 찍으라고 지하철 타는 문앞에서 거의 낮은포복을....


그런데 왜 제 뒤에는 아무도 줄을 안서는거죠????




닥치고 뒤에 앉아서 있는듯 없는듯 지하철을 기다렸습니다....



어머 지하철역 안에 이렇게 이쁜 꽃밭이..


그냥 지나칠 수 없져




'집까지 가는 길도 간바리마수'



'언제나 간바리마수'



'이건 어떤 식물인 거시에여??? 거대식물인거시에연'




'으쌰으쌰 정상까지 암벽등반으로 갈거시에여'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떨어져버러땅><'


'그만놀고 이제 집에 가자꾸나...'











후기...


사람들 많은 곳에서 사진찍는데 거의 쳐다보는 사람 없던....


그냥 맘 편하게 찍었슴댜..


사실 남 눈치를 잘 안보는 성격이라...


다음주에도 사진찍으러 갈건데


장소 추천좀요!!! 갔다오겠슴댜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