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일 경기에서 연패의 구렁텅이에 빠진 팀을 구원할 히어로!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앤디 밴 헤켄 선수야! 



7일 문학 SK전에서 최원태선수의 탈삼진 8개를 곁들인 깔끔한 위력적인 피칭과 타자들의 분전으로 깔끔하게 일주일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던 넥센 히어로즈! 


그 기세를 이어가서 KT와의 2연전을 스윕하고 목요일 고척 KIA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가며 4연승을 달리고 있었어! 


하지만, 금요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깜짝등판한 김정훈선수가 1.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을 시작으로,


토요일 경기 선발 최원태선수가 4이닝 8실점, 일요일 경기 선발 신재영선수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어! 



그래도 선발진이 작년보다 한단계 더, 아니 어쩌면 몇단계는 더 발전했음을 보여줬어! 


앤디 밴 헤켄 선수가 코엘료선수와 피어밴드선수가 그립지 않은 활약을 해주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스캇 멕그리거 선수는 비록 6실점을 했지만 꾸역꾸역 7이닝을 소화하며 넥센이 접전에서 불펜투수들을 아낄 수 있게 해줬어!


신재영선수는 KT전에서 3개의 사구를, 두산전에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확실히 후반기에 들어와서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2 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해주며 자신이 컨디션 좋을 때 반짝 떴다가 강판이나 당하며 소리소문 없이 잊혀지는 급의 투수가 아님을 보여줬어! 


최원태선수도 두산전에서 비록 자신의 개인 통산 첫 패전, 최다 실점 경기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져간 하루가 되었지만, 4회까지 던져줬어! 



작년처럼 선발투수가 계속 강판당하다가 로테이션에서 사라지고, 내일은 어떤 투수가 처음으로 공을 던질 지 전전긍긍하던 선발진이 


이제는 팀이 안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을 때에도 어떻게든 강판을 당하지 않고 버텨주는 등 꾸준히 로테이션이 돌아가며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 의의를 두고 싶어!





넥센 히어로즈의 불펜진은 지난 일주일동안 선발진이 기우뚱거리는 동안 모두들 좋은 성적을 올리며 


팀이 완전히 주저앉지 않게 지탱해줌과 동시에 이번주를 기약할 수 있게 만들어줬어! 


화요일, 수요일 KT전에서는 이보근선수와 마정길선수, 김상수선수가 한두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에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뒷문을 걸어잠궜고,


금요일 KIA전부터 주말 두산전까지 3연패를 당할 때에는 양훈 선수, 금민철 선수, 박주현선수가 이닝을 길게 가져가며 더 이상의 불펜투수가 소모되는 것을 막아내며


당장 내일 경기부터 승부처에 필승조가 투입될 수 있게 만들어줬어! 




이번 주말 3연전 전패에 대해서 많은 갤러들이 '윤석민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타자가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의 중심 타선을 구성하던 김하성, 김민성, 대니돈, 그리고 최근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장했던 이택근선수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함께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상태야! (김하성 최근 10G .132, 김민성 최근 10G .212, 대니 돈 최근 10G .118, 이택근 최근 10G .179)



하지만 8일 경기까지 5G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던 이택근선수가 4번타자로 출장한 4G동안 .278의 타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는 점,


계속해서 부진하던 김민성선수가 일요일 두산전에서 넥센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던 니퍼트선수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렸다는 점은


두 선수가 앞으로 부진에서 벗어나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만들어줬어! 



클린업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들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팀이 부진에 빠지자 서건창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쳐내는 등 드디어 모두가 기대하던 '서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건창, 최근 10G .436 2홈런 3도루 8타점 10득점)

고종욱 선수도 지난 시즌에 주전으로 뛰었던 경험이 약이 됐는지 후반기가 시작한 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테이블셰터로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점,

(고종욱, 최근 10G .349 5타점 2도루 3득점)

박정음선수가 테이블 셰터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있으며 박동원선수는 날 만난 참치마냥 힘차게 펄떡거리고, 채태인선수가 이택근선수 대신에 베테랑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어!

(박동원 최근 10G .412 2홈런 7타점, 박정음 최근 10G .394 1홈런 2도루 4타점 8득점, 채태인 최근 10G .364 2홈런 6타점)


중심 타선만 다시 재정비를 한다면, 마치 서건창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던 11일 KIA전처럼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마구마구 낼 수 있을 거야!




비록 3연패 중이지만, 넥센 히어로즈는 언제든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우승을 향해 뛰어갈 저력이 충분한 팀이야! 


이번주 일주일도 재밌게 야구 보자 갤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