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에 야식(!!)해 묵으러 왔는데 밭에 다녀오신 할머니가 건내주신 거미줄에 돌돌 말린 뱁새...
거미줄에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서 살려달라 삑삑..
살려달라켔음 얌전히나 있지 물긴 어찌나 아프게 물던지
일차로 물 발라가며 거미줄 제거 후 바구니에 넣은채로 털 말려봤는데(중간 사진이 1차 제거+건조 후 상태)
결국 물로만은 안되서 이차로 퐁퐁 살짝 묻혀 문질문질 후 한번 더 꼼꼼히 제거
발가락도 2개 다 다 거미줄에 감겨서는 펴지지 않더라.
길게 데리고있음 스트레스 받을거라 최대한 빨리 씻기고
최대한 빨리 말려서 비행 가능해진것 확인 후 밭쪽으로 다시 날려줬는데 뽕나무 앉자마자 어미가 얼른 날아오더라긍.
뿌듯한 저녁이었돠.. 이제 맘 편히 닭발(...)을 뜯어야즤
캬 잘했다
ㅋㅋㅋ새가 거미줄에 걸린거 첨봐ㅋㅋ얼마나 작았으면
ㄱㅇㅇ
잘했다
거미줄이라닠ㅋㅋㅋㅋ복받아 청년,,
할머니댁이 어디길래 얘들이 그렇게 덥썩덥썩 보여? 저번에 매인가 황조롱이도 고기먹여서 도로놔줬다고 안했나ㅋㅋㅋㅋ
뱁뱁!!
거미줄에 걸린 새
ㄴㄴ 그냥 논밭있는 시골... 천연기념물도 몇 왔었는데 다 풀어주라카구.. 야생동물 구조 협회두 보내구...
무섭다 거미줄에 걸리다니ㅜㅜ 뱁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