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수야
왜그랬어?
한국 뮤덕들이 우수워?

^_^ 세트가 달라도 너무 달라
일단 뉴시즈 후기에서 보면 꼭 나오던 말이 철 구조물 세트
단조롭고 흔들흔들 배우들 뛰 다닐때마다 종이같이 흔들거려서
위험해보인다 , 판자대기 세워논 세트 구리다
시트지 인쇄해서 붙여논 세트 시강 쩐다 등등등
말이 많았는데 그것은 정말 문제가 매우 큰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넘버만 사왔다곤 하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 나
어느정도냐면 브웨가 대극장 본공연용이라면
충무에서 했던 뉴시즈는 연습실 빌려서 세트 대충 해논다음에
런스루 하는용 정도랄까
진짜 왜구래 춘수수?
그래놓고 장사 안된다고 징징거리면 양심 있냐 없냐
뉴시즈 세트가 예쁠거라곤 생각 1도 못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뻤어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딱 뉴욕이다. 이느낌이 나는거야
말 주변이 없어서 이렇게 밖에 표현못하는데 큽
무대 위에 만들어논 세트들인데 뉴욕에 실제 있는
건물을하나 옮겨논것같은 느낌이였어
조명 내려오고 잭이 사랑하는 루프탑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낮은 세트에서 진행되는데
훨씬 더 높아보이고 조명이랑 어우러져서
근사한 뉴욕의 야경을 만들어내는거야 ㅜㅜㅜㅠ
그 세트에서 잭이랑 캐서린 키스할때 나 주금 ㅠㅜㅜㅜ존예 ㅠㅜㅜㅜ 그 유치한 핑크 조명 1도 없어도 달달하쟈나여 ㅜㅜㅜ
그리고 세트들도 튼.튼.하.고 전혀 단조롭지 않고
동선이 무척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
그 와중에 뉴시즈들은 까불까불 장난에
안무 파워풀하지 ㅎㄷㄷ
우리나라 뉴시즈들도 힘들겠다 힘들겠다 했지만
워어 ... 안무가 ...
뉴시즈들 올라와있으면 그냥 계속 소름이 돋더라 ㅜㅜㅜㅜㅜ

그리고 안무 안사온거 진짴ㅋㅋㅋ
세트도 세튼데 안무 ..후... 안무 진짜 왜 안사왔어요?
사실 시즈더데이 원래 안무가 궁금해서 유툽 찾아보고
음... 좀 너무 길어서 지루한것같은데?
라고 생각했던 나를 매우 친다
실제로보면 신문지 퍼포먼스때 촤앗촤악 찢어지는 소리+
뉴시즈들 군무 + 오케 넘버 = 핵소름
마지막에 신문지 객석으로 촤아앗 던지는데
카타르시스 하아 ㅜㅜㅜㅜㅜㅜㅜ
마음같아선 더 크게 호응해주고 리액션하고싶었는데
관극할때 무음모드로 보는게 버릇이되서...후...
익룡 소환은 못했다고한다 ㅜㅜㅜㅜ
아 진짜 더 박수치고 더 호응했어야했는데 큽
뉴스보이들 격하게 춤추고 격하게 까불거리고 격하게 파업하고
ㅋㅋㅋㅋ 사스가 천조국이다 싶었어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해
경찰들이랑 파업으로 몸싸움할때도 어설프게 싸우는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격투랄까요...?
심지어 레스 쓰레기통에 넣어서 굴리더랔ㅋㅋㅋ
아 레스 핵귀욤 ㅠㅠㅜㅜㅜ 2막때는 깨알같이 팔에 깁스하고 여친만나러감 ㅜㅜㅜㅜ

배우들은 분명....뉴스 보이들 하나하나가 전부 다 잘하고 인상깊었는데...
벌써 기억이 휘발휘발...후 더 표도 없는데 속상하다 ㅠㅠ
근데 데이비 한 배우가 엄청 좋았어 개인적으로
찌질한데 멋있어
뉴스보이들 데려다 놓고 매다 극장에서 연설할때도
엄청 긴장하고 말도 더듬고 하는데 마지막엔 퓰리처한테 소리 지르면서 똑바로 자기 할 말하고 ㅋㅋㅋ
시즈더데이때도 뉴스보이들 하나하나 눈 맞춰가면서 소심하게 더듬 더듬 설득하는것도 인상깊었어
섬팅투빌립때 놀란게 키스신 우리나라랑 겁나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서린 더 단호해 ㅋㅋㅋㅋㅋㅋㅋ
키스하고 잭이 다시 하려니까 단호박으로 거절ㅋㅋㅋㅋ
사스가 미국 신여성이구요 ㅋㅋㅋ
음 둘다 달달한데 우리나라 키스신은 한드버젼같고
브웨는 미드버전같아
미안... 너무 뻔하지 ㅎ
잭 배우도 진짜 잘하더라 ㅠㅠㅜㅜ 산타페때 엄청 울어서
보는데 울컥울컥해서 혼났음 마찬가지로 여기 잭도 산타페를 혈압 상승한채로 불러서 보는데 허어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니냐;;;했다고 함니다

물론 우리나라 연출이 더 인상깊은것도 있긴했음
원포올 암전 후 신문 무대 전체에 쏘는거
근데 흠... 그게 비용대비 큰 효과를 냈다 정도이지
브웨 오리진 연출 못넘는다 생각해
나도 우리나라 원포올 연출 좋아하고 사실 지금 보고
엥? 싶기도 했는데 다시 곱씹어보니까
정말 씬 1부터 10까지 전체가 다 뉴스 보이들을 위해서
모든 조명 하나하나가 다 그들을 주인공으로 비추고 있더라고
그렇게 보니까 브웨 원포올 연출이 더 좋다고 생각해
브루클린 히어때도 뭔가 우리나라는 무대 좀 깊이 열리면서
등장해서 딱 브루클린 히어로들 느낌나게 했쟈나
근데 ..여긴 그정도까진 아니고 밑에서 잭이 오래된 인쇄기 가지고 이것저것 만져보는 장면이 같이 있는데
이 장면으로 인해서 잭이 캐서린한테 인쇄기 말하는거에 개연성을 조금 더 부여해준것같아
아 물론 많이는 아니고 ^^ 1정도 부여해줬달까 ^^
그리고 뭐 워낙 세트가 뉴욕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이어주고 있어서 진짜 다리위에서 나오는줄

하아 극세사로 더 기억하고싶은데
벌써 휘발휘발 되어가고있어서 슬프다 ㅠㅜㅜ
남은 표도 없는데 큽 ㅠㅜㅜㅜ
진짜 기회되면 꼭 봐 횽들 ㅜㅜㅜㅜ 힘든 만큼 너무 행복했다 ㅠㅠㅠㅠ이거 보는 내내 토익 자신감 급 상승할 정도로
대사가 다 이해되구욬ㅋㅋㅋㅋㅋ
계속 고민하던 예쁜 쓰레기도 사오구 헤헿
에코백도 샀는데 이건 진짜 쓰레기더라 ㅎ;
덕심으로 극복못할 디자인... 하지만 할인해서 5불에 준다길래 데려옴
넘나 뿌듯한 하루였다

덧) 마지막 세트 사진은 안에 직원분이 찍어도 된다고 해서 찍었음 8ㅅ8 핵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