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소서러 슈프림, 신조차 능가하는 최강의 마법사.
네이버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검색할 때 쉽게 볼 수 있는 문구들이다.
나도 역시 직접 만화를 보기 전에 저런 문구에 혹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실제로 보게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냥 강하기만한 존재가 아니었다.
분명 강력하기는 하지만, 그에게도 한계가 있었고, 그의 적들 중에는 그보다 강력한 자들도 많았다.
다른 영웅들 처럼, 그의 싸움은 아슬아슬한 위기의 연속이었고, 승리 뒤에는 수 많은 희생과 고통이 따랐다.
그렇다면 저 위의 문구들은 죄다 뻥이냐, 라고 하면 좀 애매한데......
왜냐하면 마블 세계에선 신이라는 놈들이 별로 강하지 않기 때문.
"네가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나를? 나는 신이다!"
"지구에 추종자 몇명 있다고 신이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놈들 상대하는 것도 이제 질린다!"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아브라함 계역 종교관에 익숙해서 '신'이라고 하면 전지전능한 절대자라는 관념이 강한데
마블 세계관(라이벌인 DC 세계관도 거기서 거기지만) 온갖 신화 속의 신들이 다 존재하고 거기에 + 각종 오리지널 신들까지 섞여 있는 잡탕 세계다.
신이라는 존재가 차고 넘치며, 개개인의 능력도 천차 만별.
여러모로 그리스 신화와 비슷한 분위기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헤라클래스 같은 영웅이 온갖 신들을 두들겨 패고 유명한 신의 자식뻘되는 잡신들을 몽둥이 찜질로 저세사으로 보내버리는데, 이런게 만화에서도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신이라고 까불다가 강력한 영웅들에게 두들겨 맞는 경우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하쿠를 생각해 보자.
이 녀석도 신인데 마녀의 밑으로 들어가서 목욕탕 관리하다가 다른 마녀에게 얻어 터진다.
오딘이나 제우스 처럼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거나, 로키처럼 쩔어주는 인기가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다.
능력도 인기도 비중도 없으면서 나서다가는 센트리에게 두쪽 나는 아레스 신세가 되는거다.
요약 : 닥터 스트레인지는 신과 같은 존재다. 그런데, 신이라고 해 봤자 토르잖아.
토르 mcu에서 그냥 외계인임
그리고 일본의 신은 그 수가 팔백만(좆나 많다는뜻)에 이를정도로 잡귀부터 ㄹㅇ신들까지 다 신으로 묶어버리니 수평비교하긴좀..
그러니까 한국인들이 인간이 저승사자 등쳐먹는 한국 신화에 익숙했어야
ㄴ 외계인인데 그래도 일반 외계인들이랑은 대접이 좀 다르긴 한 거 같음, 아스가르드도 좀 더 외우주에 자리잡아 있고
셧 업 앤 테잌 마이 개추
디시도 잡신들 많아
mcu충새끼; 만화설명 실컷 하고 있는데
외계인새기들 다 신이잖아 - dc App
근데 히어로들사이에선 확실히 쌘편아니냐? 우주적 존재들이랑 비교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