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vpYK



저번에 이야기했던 페르디난드입니다.




다리

페르디난드의 다리는 뾰족한 롱 부츠입니다. 

미송 덩어리를 만들어서 부츠를 만들고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부츠는 검정색 유성매직으로 표현합니다.


전체적인 질감이 가죽느낌이라(?) 주름은 생략합니다.

...

...

...

사실 제가 아직도 주름표현을 못해요

 

 

상체


대충 미송 10개를 뭉치고 잘라서 만듭니다. 큐브 모양에서 어께가 넓직한 남자체형으로 틀을 잡고 조각합니다.

보석장식은 월넛을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몸체 만들때가 톱밥이 작살나네요. 청소기님이 열심히 일해줘서 다행입니다 (...)

 

코스튬


저번처럼 미송 원단을 만들까 했는데 매번 퀄리티가 좋지 않은것 때문에 고민이였는데 지인이 '박판지' 를 추천하더군요 

나무를 종이처럼 얇게 포뜬건데 횟집에서 장식으로 씁니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 소나무 재질이라서 이질감이 없더군요. 

덕분에 즐겁게 옷을 만들었습니다만... 역시 토나오게 힘들었습니다


허리장식은 링 장식 만드는것을 응용했습니다. 허리 뒤에 기둥으로 붕 떠있는 효과를 만듭니다. 먹선은 버닝을 활용합니다.

 


몸체 제작하면 팔은 그냥 쉽네요. 나중에 손에서 고생좀 한거 말고 별건 없습니다.



머리


미송 각재 하나를 깍아서 조각합니다. 가면이 조금 어려웠는데 3번쯤 하니 성공하네요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바스우드 판재를 포떠서 하나하나 심는것으로 구현합니다. 덩어리 구현도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건 블레이드, 베이스, 손


손은 조각하는게 익숙해지엇다 싶었는데 역시 편손은 힘드네요. 손가락은 월넛으로 표현했습니다.

무기는 미송+바스우드+월넛+나무젓가락+기타등등을 적절히 조합합니다. 버닝으로 먹선을 넣어주면서 이틀간 풀로 작업해서 만들었네요. 

베이스는 역시 초상화를 그릴까 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버닝을 활용해서 가면을 그려넣었습니다. 괜찮네요




그럼 완성작입니다.





페르디난드


[코드 : 썬더볼트]를 기동시켜 차원문을 통해 [페르디난드]를 소환한다. 지속시간 동안 시전자를 따라 다니며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페르디난드는 소환자 이브와 동일한 신체능력을 가지며 체력은 시전자의 2배로 적용된다. 소환된 상태에서 소환수의 체력이 0이 되거나 스킬키를 재입력하면 

'최종기'를시전한다.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NPC 중 하나인 페르디난드입니다

엠프 덕질(?)의 끝까지 왔네요.

지인끼리 하는 대결 마감이 얼마 안남아서 부랴부랴 만들엇는데 정작 연장되서 허탈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2011년에 이야기한 "소환수도 만들어보고싶습니다"를 이제 다 완성했습니다. 

제작중도 아니고 정리중에 손을 찔려서 피를 본 어처구니없는 공예 역사를 쓰게 된거 말고는 크게 어려운건 없던것 같습니다. 

오베론, 오필리아로 경험치를 쌓아서 그런가봅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올해 피규어는 이걸로 그만하려고요. 이제 남은기간은 공부도 하고 다른것도 좀 해보려고합니다.

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찿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