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직관 갔다.

혼자 빈손으로 감 헤헤.


삼성 경기 끝날 때쯤 갔는데

내가 생각한 스포츠 경기장이랑은 좀 다르더라고.

뭔가 수다떨며 시끌시끌한 어수선한 느낌도 들었음.


삼성 경기 끝나고 7시쯤? 그 언저리에 

선수들 들어와서 세팅하기 시작하더라.


난 충남팀 부스 앞이었는데 슼 부스 앞에 수많은 여성팬들이 짱짱한 카메라 들고 사진 겁나 찍음.

그래서 나도 기념이다 싶어 비루하게 슬쩍 가서 후진 폰으로 사진 몇 장 찍고 옴. 






생각보다 여성팬이 굉장히 많았다.

어떤 분은 골드 찍고 어쩌고 하셨다.

난 아직 30랩도 못 찍어서 부러웠다. 

2년 넘게 30랩 못 찍었다 질문 못 받는다.


확실히 직관이 개지리긴 하더라.

집에서 배때지 벅벅 긁으며 컴터로 혼자 보면서 우와 하는거랑

현장에서 사람들과 같이 우와 하는거랑 다름.

몰입도가 다르다. 가능한 사람은 직관 추천한다.


페이커 카시로 솔킬 낼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다 ㅋㅋㅋㅋ

슈퍼플레이 나오거나 한타 때마다 진짜 몰입되더라. 넋놓고 봄.

직관은 정말 경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ㅂㄷㅂㄷ개좋음


난 운좋게 팬미 줄을 빨리 써서 빠커랑 울프, 듀크 사인받았다.

울프는 감기 심하게 걸렸다드라. 감기 조심하라드라.

울프는 팬들과도 대화 많이 하더라. 만담꾼 클라스 나오구요.

빠커는 진짜..끠들스틱. 듀크는 예상대로 무민형 ㅋㅋㅋ


팬미 사진 그나마 건진거.



뱅과 울프의 머리카락




빠커




퇴근길이 즐거운 맨두푸



8강 때도 직관 갈건데 카메라 챙겨갈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