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목대로 오페라보다가 시간이 엄청지나버려서...

파리 여행기 대신 14일 오스트리아 빈 여행기 간단하게 써요!




프라하에서의 2박3일을 마치고 기차타고 가는 중

1시간 달리면 하늘이 흐려졌다가, 어느 기점에서 먹구름과 햇빛이 나눠져있는 신기한 장면도 볼 수 있었다.

먹구름 벗어나니 바로 이렇게 맑아짐. 퍄



프라하에서 빈까지 4시간 달려 도착

숙소까지는 케리어를 끌고 20분정고 가야 도착할 수 있다...

마땅한 교통편도 없음 ^~^

움밧가시는 갤러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짐 풀어넣고, 폰질 하다가 나오니 벌써 해가 졌다.

움밧 바로 앞엔 나슈마르크트, 빈 서민들이 애용한다는 시장이다.

각종 채소, 과일, 고기, 빵, 치즈, 향신료 등 여러가지를 팔더라.



학교 선배가 빈의 야경이 끝내준다길래, 카를광장 -> 오페라하우스를 가는 도중

카를광장 역 밑에서 연주하는 3분의 노인장들

음악의 도시답게 기대를 져버리지않는다.

연주도 잘하는데, 다음 곡엔 노래도 부르시더라.

2유로 넣으니까 환하게 웃어주심 헤헤

영상은 다음 기회에 넣도록 하겠다.



카를광장 바로 근처에 있는 카를성당

지도 설명에 따르면 알프스산맥 북쪽지역에서 가장 큰 바로크식 성당이라 한다.

귀찮아서 들어가보진않음. 아마 문닫았을 시간일꼬야...

주변은 크리스마스 4주전부터 시작하는 이벤트준비로 상점들이 준비 중이더라.


성당 구경 후, 바로 길 건너편에서 발견할 수 있는 Kunstlerhaus 미술관.

빈의 야경은 진짜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일품이다.



근처 백화점.

역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니 예쁘게 잘 꾸며놨다.


밥 먹을 곳을 못찾고 해매면서 찍은 오페라하우스 같다.

어디찍은지는 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 ㅎ;



책에서 추천해준 무한 리필집.

20유로나한다. 시발.

난 많이 못먹어서 손해본듯 ^^..

대충 뭐있는지는 찍어놨으니 나중에 알아보도록하자.

개인적으로 비추니까 걍 가지마.



20유로 낸게아까워서 꾸역꾸역 처먹고 근처 둘러보다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건물이길래 올라옴.

Galerie Frey로 올라가서 찍은 건물사진.

어딘진 몰라. 걍 오페라하우스 근처에양!

오늘 슈퍼문이 떴는지는 모르겠는데, 조온나 비싸보이는 카메라로 달 사진 찍을려는 사람 많더라.


오페라 하우스 사진 찍은 후, 입석 자리나 있나 확인하러갈렀는데,

입구에서 명찰달고 정장입은 신사가 다가오더니 오페라 보지않겠냐고 표 건내길래 걍 사버림.

가격은 14유로.

안으로 들어가니까 하나같이 차려입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좀 뻘줌했달까...

패딩에 짙은 청바지, 운동화여서 좀 그랬다...


내가 본 오페라 이름은 LA BOHEME.

무슨 내용인지 궁금한 갤러들은 네이버검색 ㄱㄱ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들어가서, 1극 본 후, 네이버에 검색해서 대충 내용을 확인하고, 다시 감상했다.

자리는 3층? 4층?에 왼쪽편인데 의자에 앉은 다음, 일어나지않으면 안보여양.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선 2시간전부터 기다려서 예약을 하도록 하자.




배경지식도 부족하고, 뭐라하는지 알아들을 수도 없었지만, 정말 재밌었다.

옆에 짤막하게 불어자막, 영문자막을 보여주는 lcd가 있는데 그거 보다가, 극장쪽보다가 반복하니 목아프더라..


극이 끝나고나서 퇴장하는 관객들.

옆 방에 가족끼리왔는지, 다보고 사진찍고 있더라.

엄마,딸 아빠,딸 이렇게만 찍길래 아쉬울거같아서 내가 자청해서 사진찍어준다하고, 가족사진 찍어줌.

언제나 찍어주고 후회되는게, 내 폰으로도 한번 더 찍을걸 그랬다.



오페라 극장 안은 물론 입구쪽도 아름답다.

갓양인들도 서로 셀카, 단체사진 찍느라고 정신없더라.



나와서 찍은 오페라 극장.

바로 뒤는 도로라서, 더 멀리서 못찍은게 좀 아쉽다.


오페라가 7시 30분에 시작해서 10시쯤 끝났다.

프라하 아침보다 덜 춥길래, 오늘 야경 뽕을 뽑자는 생각에 시청사쪽으로 향했다.

찍은 사진은 Rumanisches Fremdenverkehrsamt

정부청사라한다.



걍 걸어다가 찍은 빈의 밤길거리.

단순 밤길거리는 프라하가 좀 더 나은듯하다.



5분정도 더 걸어서 도착한 라티우스 시청.

주변엔 스케이트장인지 얼음을 열심히 갈고, 닦고 있더라.

여기 야경 떨어져서 보면 엄청 예쁜데, 사진 잡을 각도가 잘 안보이고, 조금 떨어져서 찍을려하면 나무들이 줫같이 가려서 결국 가까이서 찍음 ㅠ..



아름다움 그 자체.

여기 주변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상점들이 엄청 많더라.

오늘 열었었는지 청소아저씨들 바쁘게 청소 중.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시다.





역시 음악의 도시답게 없는 겉멋 열심히 부려봤어영.

진짜 부모님 모시고, 여자친구 댈고 꼭 와보고 싶은 곳.

그나저나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은 언제 다쓸까요. 쉬이벌~

내일은 자전거 타고 쑤시고 다녀야겠어요.

다들 굿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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