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금손느님께 받은 울 애기들 그림으로 시작한다.

존나 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오랜만임. 요즘 회사 이직한다고 정신이 없었음 ㅠㅠ 엉엉 슈벌.


솜털놈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제 솜털이 솜털이 아니게 되었음. 털도 많이 정돈 되고 있고ㅋㅋㅋ

예전엔 머리통이 손바닥 반만했는데 요즘은 머리통 잡으면 손바닥 안에 좀 차는게 느껴진다.


덩치도 커졌고, 우다다도 잘하고... 이제 내 가슴팍에서 점프 하면 억 하는 소리가 살짝 튀어 나올 정도.







이요랑 레슬링 하는 맛에 요즘 푹 빠졌는데, 이요가 솜털놈 힘을 감당하기 힘겨워 하더라.

솜털이 이요 귓속에 얼굴 박고 할짝이는거 이요가 귀찮다고 밀어 내면 목덜미 머리 앙앙 하고 물면서 덤벼 들고 이요 으르렁 거리고

그러면서 또 솜털이 어디로 우다다 달려가면 이요 시선 따라가고 어휴.







얼마전엔 솜털놈이 이요 따라 변기에 올라갔다가 변기에 빠짐.


외주 작업 하고 있는데 갑자기 '풍덩!' 하는 소리가 들려서 뭔가 해서 이요랑 같이 화장실 가니까

변기에 빠져서 필사적으로 허우적 대고 있는 솜털 새끼를 발견함.


이요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급하게 건져 낸 다음에 가볍게 따신 물로 헹궈주고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기로 말리는 동안


솜털새끼 쥐고 있던 내 왼손은 그야말로 아작났음.

아직도 스크레치가 잔뜩 딱지 앉은 채 있다. 사람들이 보고 놀라서 손 왜그러냐고 할정도 ㅠ


요즘은 그래서 변기 뚜껑 꼭꼭 닫고 다닌다.








솜털새끼 주워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진짜 시간 빠름.

이요랑 같이 노는거 보면 가끔 엄마 미소 걸린다.


가끔. 가끔. 가끔임... 이새끼들 둘이 동시에 우다다 하고 방 뛰어 다니면서 선반 위에 있는거 올라가서 다 엎을 때 마다 혈압 승천함.


이요도 같이 솜털이랑 우다다 하는데 이새끼는 덩치도 커서 솜털놈 배가 되는 파괴력을 보임.













종종 생존인사 하러 들릴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