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방이 드러워서 미안해ㅠㅠ
본인은 정과류를 정말 좋아함 그래서 집에 맛이 ㅈ같거나 썩어가고있는 과일이 있으면 무조건 정과행임. (설탕에 절이면 다 맛있어)


챕터1.귤이랑(나는 천혜향 씀)키위, 설탕을 준비함.
천혜향 다섯개(한개가 귤 두개정도 크기니까 귤 열개정도 준비하면 될듯),키위 보통사이즈 세개. 설탕1kg.
둘다 슬라이스해서 층층이 설탕을 미리 뿌려두고 30분~1시간정도 놔둠.




챕터2. 올리고당(혹은 물엿)이 있으면 후라이팬이나 냄비 바닥을 채울정도만 부어주고 꿩엿 1~2스푼정도 넣어줌. 사실 이건 넣을필요 없는데 올리고당으로만 점도를 맞추려니까 힘들어서 넣어준거. 같은 원리로 물엿,쌀엿 같은 엿 종류의 당류가 있으면 생략해도 됨. 1에서 생긴 설탕물을 저기다가 같이 넣어주면 좋음.






챕터3.물엿을 두른 팬에 천혜향을 한층씩 쌓은 후 각 층마다 설탕을 뿌려준다. 가장 윗층은 좀 많이 뿌려주는게 좋음.



키위도 똑같이 해주면 됨


챕터4.이 상태로 강불에서 20분(천혜향같은 경우는 수분이 많아서 10분정도 더 끓여줌)


그리고 약불에서 약 한시간정도 졸여줌. 나는 꿩엿때문에 거품이 좀 많이 생겼는데 불끄고나면 어차피 상관없으니까 부지런히 거품걷으러 다닐 필요는 없음. 대신 중간에 두어번정도는 뒤적거려 줘야함. 굳은 표면설탕 같은거 긁어주고.



챕터5.쟁반,혹은 건조대 위에서 말려주면 되는데 건조대 위에서 말릴땐 따로 설탕뿌림 없이 쭈욱 말려주면 됨. 난 건조시키고 설탕뭍히는게 귀찮아서 처음부터 그냥 쟁반에 설탕뿌리고 말렸음.



쟁반에 설탕을 고루 뿌려주고, 정과를 정갈하게 늘어놓은 후 위에 설탕을 한번 더 뿌려주면 됨. 이러고 말리면 완성임.



아직 덜말랏는데 그래도 꾸덕꾸덕해져서 먹을만한 키위정과랑,정과 만들고 남은 청임. 따로 담아도 되는데 그냥 한군데다가 담았다. 키위랑 천혜향 향이 좀 따로놀긴 하는데 나름 괜찮음.

골드키위로 만든건데 무슨 고구마 말랭이 색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드러워서 미안해ㅋㅋㅋㅋㅋ과정을 다 담을 생각은 없었는데 궁금하니까 만들면 보여달라는 형냐들 있어서 담아봤어ㅎㅎ

정과는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는데 만들면서 죽는애들이 생겨.
간혹 얇게 슬라이스 됫다거나, 대칭이 안맞다거나 하는 애들은 끓이면서 모양이 짓물러서 가치가 떨어짐ㅠㅠ사실 키위정과는 꽃을 만들 계획이어서 얇게 슬라이스 해가지고 키위가 죽는애들이 더 많이 생길줄 알았는데 의외로 천혜향이 좀 많이 죽음. 뒤적거려서 그런가봄ㅠㅠ

그거 말고는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다. 사실 키위는 끓이면 안되고 열을 가하지 않고 설탕에 절였다가 물을 빼고 다시 절이고를 반복해서 말려줘야 하는건데 이번엔 설탕이 좀 덜 남길래 그냥 물엿이랑 같이 끓이는걸 선택함.

별거없지만 봐줘서 고맙고 자주올게! :)
형냐들 추워지는데 따순거 많이 먹고 감기조심하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