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인가 청도 갔을 때 갔던 포인트에서 고라니 한마리가 농수로를 뛰어노는 장면을 목격함.
먹이가 없어서 저기서라도 뭔갈 줏어먹으려고 왔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낚시를 즐기다 철수 함.
근데 오늘 가니 아직도 저 농수로에서 고라니가 뛰어노는거시 아니겟슴? 나는 느낌이 이상했음.
119에 전화해서 119 아저씨들 고라니가 농수로에 빠진 것 같은데 이런것두 신고해도 되나여? 하니
119 아저씨들이 된다고 잘 전화했다고 했음 ㅎㅎ
대충 3일전에 왔을 때 농수로에서 뛰어놀던 고라니가 아직도 뛰어노는 것 보니 발을 잘못 딛어서 빠진 것 같아여. 고라니를 살려주세여 하니
전신주 번호를 물어보심. 불러주니 위치 파악 했으니 출동하겠다고 하심 ㅎㅎ;;
기다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하다가 차로 한 500M 떨어진 곳에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배스 치어들이 드글드글 하니 모여있는것이었슴.
대략 한 20마리 정도는 되어보였슴 ㅎㅎ;;
울라대 미드채비 들고와서 타이니플루크 던져놓으니 세상에 사진에는 잘 안나오는데 20마리가 훨씬 넘는 애들이 타이니플루크를 보고 달라드는데 타이니플루크를 한입에 못넣음;;
먹는놈 올 때 까지 땅에 박아놓고 달달달 떨어나 보자 하구 달달달 떠는데 갑자기 뭔가 시끄무레한것이 튀어나오더니 타이니플루크를 한입에 앙! 하고 먹고 멍때림
반사적으로 챔질하고 건져보니
???????
???????????????ㅡ.,ㅡ
꺽지였음... 헐..... 이 사진 찍는데 파이어맨 아저씨 전화와서 고라니 어딨는지 모른다해서 알려주러 감.
이용이용 이용이용 하구 온 듯 ㅎㅎ;; 주차하고 내렸더니 이미 마을 어르신이 저기 있다 저기 있다 거 없다 저기 있다를 10번정도 외치심.
소방관 아저씨들 이리 내려갈까 저리 내려갈까 하시더니 아무튼 수로에 내려서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고라니를 두세번 놓치더니 결국 잡음!
잡자마자 놔주니 펄쩍펄쩍 신나서 도망감 ㅎㅎ 마을 으르신 뒷모습이 매우 쓸쓸해보이심 ㅎㅎ;;
오늘은 한 생명을 구했으니 다른 생명에게 고통을 주지 말아야겠다.. 하고 마음 먹었지만 역시 청도까지 왔는데 꽝치고 가긴 뭐해서
짜치 많은 포인트를 미드로 공략 해보기로 함.
그리고 2수 후 무소통..
물 안에 저만한 사이즈 배스들이 많은데.. 오늘은 바람이 좀 잔잔해서 그런가 전에 왔을 때 처럼 입질이 없었음.ㅠㅠ
해도 저가고 추워져서 철수를 결정 함.
철수하는 길 지도보고 옆길로 새서 탑워터만 들고 내려감.
처음 캐스팅에 뭔가 폭 했는데 못먹길래 강준친가 ㅅㅂ.. 하고 다시 그 자리 던져서 액션 주는데 이번에도 폭! 함.
라인 텐션 살짝 주니 주욱 끌고가길래 일단 뭔지 꺼내나보자. 하고 챔질하고 감는데 물 위에서 엄청나게 몸을 텀.
뭐야 시발 저건 뭐야 하고 건져보니 애기배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좋게 탑워터 한수 추가하고 철수함 ㅎㅎ
님들두 착하게 살면 탑워터를 물어주는 배스를 만납니다^^*
결론은 탑워터 칩시다^^ㅎㅎ
잘하셨습니다. 짝짝
ㄱㅅ합니다^^ 복받으십시오^^
잘하셧습니다 - 둔치도 와라
큰꺽지 개추 - dc App
ㅊㅊ
꺽지 사이즈 좋네
모두모두 복 받으십시옷^ㅅ^
고라니는 추천
물논 꺽지는 방생해줬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힛갤보내자
힛갤로~
ㅊㅊ - dc App
곱다.
축하합니다 추천드렸습니다 -01048479198
ㅋㅋㅋㅋ 추천안할 수가 업다
ㅊㅊ
베스가 저런곳 까지 잇는건 낚시꾼들이 고의로 푼거아니냐??